지금 조금 전에 김필준 기자도 전해드렸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검찰 조사때는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승마 지원을 논의한 사실이 없다, 이렇게 진술했었죠. 하지만 특검에 나와서는 다른 얘기를 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승마 지원을 왜 제대로 하지 않느냐며 화를 내서 어쩔 수 없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 어리버리 컨셉으로 난 모르겠으나 죄송하다고 연발한 이재용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하네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생각한 것인지 이제 닭그네 정권의 끈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 와중에 삼성 이재용마저 까는 JTBC도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