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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8 23:16
군대하고 학교나 회사등 다른단체하고 틀린점이 있죠
 글쓴이 : 여름오승환
조회 : 881  

군대는 자기가 해야할일은 꼭 해야만 합니다
 
직업군인이 아닌 일반병들은 누구나 강제로 거의 무보수로 국가에 일을 하는거죠
 
 
회사는 다니다가 싫으면 안다니면 그만이죠
 
학교에선 공부하기 싫으면 공부못하면 그만이고
 
다니기싫으면 안다녀도 그만이고
 
 
하지만 군대는 가기 싫은데도 대부분 억지로 가야만 하고
 
가서는 자기임무를 무조건 수행해야 해요
 
임무수행이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보직을 바꾸든 업무강도를 조절하든
 
그렇게 해서라도 병사1인분 몫을 해야만 하는겁니다
 
 
안할수가 없는 거라구요
 
군대는 왕따는 없고 그래서 소외만 있겠죠
 
 
 
소외당했다고 그래서 살인 저지르면 안되구요
 
자기일을 아무리 줄여주고 타인보다 좀 봐줘도 그래도 못해서
 
다들 접근안하고 말도 잘 안하고 그런것일텐데
 
 
 
자기가 그리 소외당한 이유는 생각안하고 반성안하며
 
동료를 죽인건 절대 용서 못하는거에요
 
 
도덕적은 잣대는 비슷하지만 이런게 틀린겁니다
 
군필자들은 다 아는 애기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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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롬하 14-06-28 23:24
   
왕따 없는데 해골그림으로 장난질에 돌던지고 간부가 뒤통수치고 16시간 4주 근무 시키나요?? ㅋㅋ

장난하심??
여름오승환 14-06-28 23:29
   
왕따 없는데 해골그림으로 장난질에 돌던지고 간부가 뒤통수치고 16시간 4주 근무 시키나요?? ㅋㅋ

==>그럼 이정도 했다고 동료들 그리 많이 죽이고 부상입혀요?

그냥 일상 장난질로도 누구든지 일부 정신나간 놈들은 할수있는 짓이죠
그럼 이사람들한테 죽여서 보상받는 거에요?  하하 정말 웃기는 분이네 ㅋ

16시간 근무 아주쉬워요

부대에선 자는 시간 이외에는 다 근무 시간으로 볼수있죠

언제 무슨일로 불려가서 일할지도 모르고 비상걸릴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16시간동안 근무를 4주간 시켰다는건 어케 증명하는 건데요?

단순 그 염병장 말만 듣구요?
     
얼렁뚱땅 14-06-29 01:40
   
그정도 했으면, 그정도 한게 사실이라면, 죽은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증명은 왜 따집니까? 그건 지금 확인해야되는일인데
여름오승환 14-06-28 23:32
   
하루 4시간만 자고 일주일 비상걸린 적도 잇고

때론 근무인원이 딸려서 많이 근무할때도 있는 거구

다른 부대원들도 이런 경험 많을텐데

군대에서 근무하기 싫고 다른사람 미워서 사람을 그리죽여요?
여름오승환 14-06-28 23:34
   
사회에선 근무시간 이외 일 시키면 거부를 할수 있거나

초과수당을 요구하죠

군대에선 요구를 할수 없는거에요 /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일이에요 ....그게 군대니까

군대는 국가에대한 헌신적 봉사에요
TheCosm.. 14-06-29 00:27
   
:D 여름오승환 님은 이번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이 기존 관점과는 다른 부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군대와 같은 폐쇄된 조직에서, 개인이 그 조직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하는 동기적 요인으로는 집단에의 소속감과 최저한으로 낮아진 자존감을 인정해주는 정신적/물질적 보상적 요소들이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 희생 등은 군대라는 폐쇄된 조직에 속해 있어야한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인정하게끔 하는 요소이지, 그것만으로 생각과 행동을 묶어두긴 어렵습니다.

이번 사건의 임병장은 알려지다시피, 폐쇄된 조직 내에서 왕따로 인한 정신적인 고립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 희생은 그렇게 고립된 사람에게 어떠한 구원이나 위안이 되지 못합니다. 그것을 위해 군대에 있는 것이지만, 오히려 그것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되었다고 원망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여지까지 있죠.

사람을 정신을 너무 단순하게 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
여름오승환 14-06-29 00:38
   
윗분은 주객전도 .......

사람은요 같은 사람을 죽일권리는 전쟁이나
옛 고대법에서 자신의 자식이나 부모에게 막대한 피해와 살인을 저리는 악행을 저질렀을때에만 행했어요

지금도 사형수들 사형집형을 안하는 이유가 이거겠죠

사람을 죽일권리는 누구에도 없어요

다른방법으로 해결할수 있는게 많을텐데 사람을 죽인다는건 각오를 한거죠

물론 부대에서 왕따를 시켰다느니

아니면 근무를 가혹하게 했다느니 이런건 많이 조사해야할 사항이지만

그게 직접적인 사람죽일 원인은 아니란거죠
     
얼렁뚱땅 14-06-29 01:49
   
임병장 같은 사람한테 사람죽일 권리를 주자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임병장은 여론이 어떻든 처벌 받을꺼고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 본적 있으신가요?
          
꺼져쉐꺄 14-06-29 12:46
   
아닌데

죽일 권리가 있다고 하던데요

인터넷 댓글 한번 보세요

왕따를 했든 원인 제공을 한사람을 죽이는게 무슨 죄냐고 하던데요

이런 댓글 많습니다

쉽게 찾아보셔도 확인 가능할거에요
TheCosm.. 14-06-29 00:49
   
:P 여름오승환님.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희생은 외부적 고난에 대한 개인/집단의 동기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외부적 과업이나 외부적 문제에 대처함에 있어서 이는 크나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자신이 속한 집단 내에서, 같은 내용을 공유하는 집단 구성원들로부터 정신적으로 고립되고 상처입은 사람에게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희생은 어떠한 가치도 없을 것입니다.

여름오승환 님이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전부 외적이고 표면적인 이야기들이라고 여겨집니다. 응당 사람을 죽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통상의 온전한 정신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서만 당연하게 들리는 소리이며, 직접 저러한 내부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당사자가 아니기에 쉽게 하실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이야기라면 통상적인 상황에서 당연히 누구나 옳다고 하겠지만.

이번 사건이 그러한 통상적인 일에 속하신다고 여기시고, 그렇게 분석하시는 것이라면. 여름오승환 님은 조직 속의 인간을 폐쇄-합리적 가치로서 보고 계신 것입니다.
이안섬머 14-06-29 00:57
   
참.. 군대 ㅋㅋ 뭐 어쨌든 원인 제공 했으면, 자기 무덤 자기가 판거지 뭐..실탄을 주는데 돌멩이를 던져?ㅋㅋ
하루이틀 참기도 힘들겠네..학교서  그딴 장난쳐도 큰싸움 나는데ㅋ 대부분 양아치들이 공부벌레들 괴롭히는거지만.
어차피 임병장은 사형이고....어차피 알거야 5명 죽이고 뭐 면죄부 받을순 없다는거는.. 최대한 다 불겠지. 뭐..
근데 그 간부는 벌좀 받아야 겠다. 그걸 중재해야지 가담을 해? 미친거지...뇌가 있으면 생각을 했어야지 ㅉㅉ
A급 관심 병사인데..얼마나 무시했으면 실탄을 줬는데 그런 장난을 친거지...이해가 안가네..
사람을 죽일 이유는 아니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다를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된다는거...내가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뒈진다는 말도 있고... ㅜㅜ
여름오승환 14-06-29 00:59
   
이분 정말 이상한 분이시네요

요즘 애완동물만 학대해도 온갖 무시를 당하는 세상인데

또 죽여봐요...? 너도 죽어봐야 애완동물 심정을 안다느니 그런말을 듣습니다

하물며 동물이 죽거나 다쳐도 꼭 그리 해야만 했냐는 식으로 몰아가는데


그것도 특수한 조직인 국가에서 강제로 징집한 병사가 동료 전우들을 소외되고 무시했다고 죽인다는건

사람을 죽인 살인마에게는 어떤변명도 통하지 않는 것이에요


자신이 당했다고 느꼈던 무시와 근무가혹은 그 문제대로 풀일이지 사람을 죽일수 없는겁니다

대한민국 군인이 지켜야할 위무를 버리고 살인을 저리른것은 어떤것도 용납이 안되는겁니다

억울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면 되는것이죠

하지만 어쩔수없이 그 소속으로 의무를 다해야 하는건데

국가가 내린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고 살인을 저리른점은 어떤것도 용납이 안되지요
     
이안섬머 14-06-29 01:20
   
지금 그래서 여론이 이런거 아닌가요?ㅋㅋ
왜 애를 학대했냐고? 꼭 그래야 만 했냐고?
우리나라 사람 반은 군대를 갔다왔고 저도 다녀왔지만.
육체적으로 힘든거 보다, 정신적으로 힘든게 더 큰겁니다.
16시간 근무 선 다는것도 웃긴 거지만, 그 상황이 와도 같이 기댈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큰겁니다.
근데 거기에 괴롭힘을 당했다면, 뭐 원래 상태 안 좋은 데에다가 기름칠 한거죠.
뭐 그렇다고 살인을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TheCosm.. 14-06-29 01:10
   
:D 당연히 용납되지 않는 것이고, 용서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이런 당연하고 표면적인 이야기는 반복하지 않으셔도 당연한 이야기이니 이런 당연한 이야기를 누차 말씀하시는 것은 제가 전하고 하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셨거나, 제가 글을 잘못 썻거나 둘 중하나 일 것 같군요.

제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의무니, 희생이니, 봉사니 같은 표어로 개인의 행위를 쉽게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제각기 살아온 과정이 다르듯, 주워지는 상황도 다르며, 그에 따른 선택도 그때그때 다릅니다.

 게다가 이번 사건과 같이 한 집단으로 뭉쳐져야 할 하나의 구성원이 오히려 그러한 집단에서 내팽겨쳐지면, 그 구성원이 집단에 어떠한 의무감이나 희생이나 봉사를 떠올릴 수 있겠습니까?

보다 현명하고 강인한 사람이었다면, 이와 같은 일을 벌이지 않았겠지만. 당사자는 그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의무니 무엇이니를 말하면서 자제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너무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이야기란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문제의 본질을 관찰하고 해소하는 것에 있어서, 보다 심층적인 관점과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드리는 것입니다. 단순히 질책하고 처벌하고, 시스템적인 대책안을 내놓는다고하여, 인간 외적인 부분에서만 터치를 해봤자 이런 일이 다시금 안벌어질까요?
소천 14-06-29 01:13
   
오승환님 말씀처럼 사람을 죽일 권리는 누구에게나 없습니다.
하지만 왕따시킬 권리도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단순 소외가 아니라 괴롭힘이었을수도 있죠.
해골뽀야 14-06-29 01:30
   
한마디로  이 사건을 말하자면
괴롭힌 병사들은 자기목숨을 걸고 한명 왕따시키고
살인한 병사도 자기 목숨을 걸고 죽인거고 뭐 그놈이 그놈인듯
아햏햏햏 14-06-29 02:25
   
군대 그렇다고 주특기 잘못한다고 뭐 어떻게 되는거도 아닌데 최소한으로 시키는거 잘하고 주특기 떨어져도 내무실 활동이나 열심히 하는모습보이면 그렇게 뭐라안함
그리고 두둔하시는분들중에 군대 안가봤으면 가본듯이 말하지덜 마시죠?  리얼 웃기는게 임병장이 말하면 피해자니까 다사실로 받아들이는게 좆웃김 그걸 사실인냥 기사쓰는 기레기도 거지같구요.  사람죽여놓고 변호사 3명 사서 무죄라하면서 묵비권 행사하는거 자체가 웃기네. 그리고 복수를 했다고 쳐도 자수를 안하고 탈영하고 거기다 무기까지 수류탄에 총과 실탄  챙겨서 도망가서 검문소에서 교전하고 복수하고 상관없는 사람 위협한거 자체가 죄질이 개더러움 대체 동정해야할부분이 어디죠? 군에서 이새끼 생포를 전재로 대치해서 안죽였지 원래라면 충분히 자수안하는 상황에서 죽여도 할말 없는 상황이였음.
여름오승환 14-06-29 02:32
   
군대란게 아무렇게나 막 의무적으로 노동강도나 사람 봐줄것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 그런말은 아니죠

다만 군대라는것도 다 사람살다 오는 곳이고
너무 힘든 일이라서 보통 최고로 혈기 왕성한시기 20초반 에 다들 가잖아요

다만 제애긴 너무 힘들었어도 다 같이 힘들고

그 관심병사로 지정된것도 다 이유가 잇을건데

그것보다 무조건 자신이 힘든다는 이유로 그런행동을 한게 잘못이라는 것이지

국가가 무조건 북한처럼 말도안되게 시키면 그걸 해야한다는 애긴 아닙니다

하지만 군대란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서 좀 힘들어도 사회보다 당연 많이 힘들죠

그래서 참고 다른 해결책은 없었냐는 것이지

그 부대내에 있었던일을 다 무시하는게 아니란거죠

정확한 조사도 없었고 다 소문 아니에요

그 임병장 애기 중심이고....
     
얼렁뚱땅 14-06-29 10:36
   
지금 다같이 힘든게 아니라, 괴롭힘을 당했을 가능성에대해서 이야기 하는거잖아요.

정확한 조사도 없는 일에대해 이야기를 꺼낸것도 오승환 님이구요
하늘2 14-06-29 03:09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도 없는데 ~라면 ~죠 라는 식의 소설은 그만 좀 씁시다.
꺼져쉐꺄 14-06-29 12:44
   
독수리 훈련인가 할때...

대공 진지에 들어가서  2일 동안 잠도 못자고 경계섰는데 ㅠㅠ

물론 병장들이야 알게 모르게 잠도 자고 그러지만 쫄따구 이병 일병 상병 갓단 얘네들은  같이 근무서는 선임이나  주위  경계서는 애들 눈치보여서 자지도 못함 ㅋㅋ

간혹  중대장이나 중대 선임하사 등이  올라와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