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 몇 글을 보니
사드 안하면 미국이 가만 안 둘 거니 취소 하면 안 된다는
사대 주의적 발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지금 시대가 과연 미국 시키는 대로만 하면 살 걸로 보이는 시대인가?
트럼프는 대놓고 예고 했듯이 보호무역의 미국으로 변신 시키려고 하고 있다.
대놓고 글로벌 기업들에게 관세를 엄청 많이 받겠다고 협박을 가하고 있다.
사드 설치 동의 한다고 해서 과연 한국은 이쁘다고 봐 줄까?
지금 사드는 단순히 중국 성질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성질도 건드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트럼프가 친러시아 성향이라는 것은 요즘 뉴스를 보면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트럼프가 얼마나 말이 통할 사람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사드의 효용성과 한국이 처한 경제, 외교, 지리적 상황에 대해
설명해서 관철 시키고 양해를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그것이 외교다운 외교다.
우리 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을 이용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되고 그들과 모두 친해 져야 한다.
하나의 강자가 아닌 여러 강자들과 친해야 한쪽이 일방적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기 어렵게 된다.
이게 제일 중요한 외교 전략 아니었나?
조선이 한쪽으로만 친한 정책으로 방심하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를 보고 굴욕을 당했나.
이제 안보에 대해 간단히 말해 보자.
일명 안보 팔이들이 말하는
그 안보 정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조선 말기 군사들 쌀까지 빼돌려 먹어서 군사들이 더러워서 무기를 버리고 떠나 버릴 정도로
나라가 썩을 대로 썩어 버리자,
농민들이 봉기 하고 일어 났는데 그걸 막을 군인들이 얼마 없었다. 대부분 떠났으니.
그래서 양반들이 한 짓이 바로, 타국의 군사들을 불러 들인 것이다.
이때 조선에 들어온 왜놈들이 조선 상황을 보고
어라 완전 공짜네 하면서 사실상 나라를 날로 접수하게 된 것이다.
조선이 망한 제일 근본적 이유가 바로 저것 때문이다.
방산비리로 군사들 사기가 저하되어 떠나 버리고,
백성들도 먹고 살 수 없어서 내란이 발생하게 된 것.
자,
안보팔이님들.
안보에서 제일 중요한게 무엇일까?
방산비리를 비롯한 부정부패 척결.
남의 힘 빌리지 않을 목표로 한 강력한 최첨담 부대 창설.
군인들 대우 및 처우 개선.
경제적으로 따라 오는 후발 국가들에게 경제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전략.
한국이 내수 위주로는 살기 힘든 구조라는게 대다수 전문가들 의견이라서
이부분은 강조하지 않겠지만,
대기업은 최대한 해외 벌이 위주,
중소기업들이 내수라도 주도 하게 해야 그나마 한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 된다.
이런게 바로 진정한 보수들이 추구해야 할 경제 안보 정책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