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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0 23:55
[일본총리의사죄편지] 위안부 문제, 당사자는 없고 네셔널리즘만 있다.
 글쓴이 : 박해수
조회 : 537  

일본이 90년대에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 기금'(외무성 산하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이 재단을 통해 일본국민모금 + 일본정부예산으로 한국인, 대만인, 필리핀인, 네덜란드인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총리의 사죄편지와 배상금을 지불하였다.

이를 받은 할머니들은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며 재단관계자를 끌어앉고 대성통곡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제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당사자는 없고

오로지 소녀상만이 있다.

소녀상에다가 모자도 씌우고 목도리도 하고

마치 북한 응원단이 한국 왔을 때 김정일 사진 박힌 현수막 비에 젖는다고

발광하면서 현수막 걷어다가 지네들 버스에 실었던 것, 그거하고 뭐가 다른가

아니면 김정일 김일성 동상을 우상숭배하듯이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위안부 문제, 당사는 없고 네셔널리즘만 있다.

반일민족주의로 일본을 찍어누르는 것에만 쾌감을 느낄 뿐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이나 사죄, 배상에 관해서는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웃기고 있을 따름이다.




http://www.awf.or.jp/pdf/0211.pdf




위안부사죄서한.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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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17-01-11 00:05
   
박해수 17-01-11 00:06
   
'사과금(atonement money)' 등을 전달하는 것이 피해자에 대한 압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피해자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도 기금에 있어서도 견디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기금은 일시적으로 사업을 보류하고, 한국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조건 정비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내부에서는 기금의 사업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민간의 모금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 모인 모금에서 피해자들에게 일정액의 원조금이 지급되었습니다만, 아시아여성기금의 '보상 사업(atonement project)'을 받아 들인 7명의 피해자는 그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였습니다.

아시아여성기금은 1998년 1월6일, 한국의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 네 개의 신문에 사업내용에 관한 광고를 게재하고, 사업의 재개에 나섰습니다. (전문은 여기) 즉시 피해자 분들로부터 받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기금은 보상 사업(atonement project)을 실시하였습니다.

같은 해 3월,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하였습니다. 신정권은 같은 해 5월, 한국정부가 일본정부에게 국가적 보상을 요구하지는 않겠다, 그 대신 아시아여성기금의 사업을 받지 않겠다고 서약한 '위안부'였던 분에게는 생활지원금 3,150만원(당시 일본엔으로 310만엔)과 정대협이 모은 자금에서 418만원을 지급한다고 결정하였습니다. 한국정부는 142명에게 생활지원금의 지급을 실시하고, 기금의 사과금(atonement money)을 받은 7명과, 기금의 사과금을 받았다며 서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은 4명, 총 11명에게는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기금은 6월에 하라(原) 이사장의 이름으로 대통령에게 서한(전문은 여기)을 보내, 기금의 '사과금(atonement money)'과 한국정부의 생활지원금은 성격이 다른 것이며, 따라서 양립할 수 있도록 인정해 달라고 건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태도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사업의 변화가 없자, 기금은 1999년 초 한국에서의 '보상 사업(atonement project)'의 중지를 결단하였으며, 집단적인 의료 케어(care)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한국측과 협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이미 신청절차를 밟고 있던 피해자 분들에게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의 전환에도 한국측의 협력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이 최종적으로 밝혀졌으며, 1999년 7월, 기금은 전환을 단념하고, 한국에서의 사업을 정지상태에 두기로 하였습니다.

기금의 사업을 받아들인 분들로부터는 다음과 같은 감사의 말을 전달받았습니다. "일본정부로부터, 우리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이러한 총리의 사죄와 사과금이 나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일본 여러분들의 마음이라는 점도 잘 알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박해수 17-01-11 00:06
   
박해수 17-01-11 00:06
   
1997년 10월29일이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저희들이 먼저 가서 다다미 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오셨습니다. 대단히 곱게 차려 입으시구요. 웃음기 없이, 약간 경직된 얼굴을 하고서는, 눈을 내려 깔고, 이 쪽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참 동안 얼굴을 안 보면서 일이 진행되었는데, 절차에 대한 설명 등 이것저것 하고 나서 돈을 전달하기 전에 총리의 사죄의 서한을 먼저 읽었습니다. 총리의 서한을 읽기 시작하니, 그 때부터 울기 시작하시는데, 이사장의 편지 차례가 되니까, 이사장의 편지 쪽이 길었는데, 조금 더 감정이랄까 마음이 깃들어 있었어요. 그러자, 그 한국인 위안부였던 여성은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정말 '악'하고 소리치는 듯한, 몸의 저 깊은 곳에서 짜내는 목소리로 우셨습니다. 통곡이라고 하나요.
그래서 도중에 저도 편지를 계속 읽어 내려갈 수가 없었어요. 이쪽도 충격이 커서요. 다다미 방에서 좌식탁자를 두고 마주 보고 앉아 있었는데, 도중에 제가 건너편으로 가서, 그녀를 안고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하고 함께 울었습니다. 저도 왜 그렇게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를 꼭 안고서 다만 '미안합니다'라고 울면서 계속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은 엉엉 우시면서, "당신은 아무 죄도 없어요."라고 말하시더군요. "먼 데까지 일부러 와주셔서 고마워요."라는 취지의 말을 하시고는, 그래도 계속 흥분상태로 울고 있어서 한동안 서로 껴안은 채 있었습니다.

저는 "당신은 저한테 죄가 없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그래도 저는 일본인으로서 역시 죄가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신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나서 조금씩 진정이 되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남은 문장을 읽었는데, 그랬더니 굳어진 얼굴이 부드러운 얼굴로 바뀌어 있는 거에요. 뭔가가 떨어져 나간 것처럼 바뀌었죠. 그리고 제 얼굴을 똑바로 쳐다 보며 그 때부터 조금씩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시모무라 미쓰코(下村満子) 아시아여성기금 이사의 회상으로부터-
jame 17-01-11 00:17
   
고노담화를 뒤집고 강제동원과 군개입의 증거없으니 자발적 성매매 여성이지만 시끄러우니까
푼돈으로 무마한다는 것이 지금 상황인데?

그 최소한의 반성과 사과를 뒤집으니까 소녀상, 기록유산으로 대처한 것인데

이걸 우리가 소녀상으로 먼저 난리쳤다고 우기네?

피해자를 배제한 합의 자체도 문제고
그 피해자들도 비판하는 협상을 무슨 내셔널리즘 어쩌고야.
그 위안부 문제에 강한 슬픔과 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행동하면 그건 내셔널리즘이고
아베가 과거를 부정하고 수정된 역사를 강요하는걸 인정하는건 미래 지향적 자세?

국가가 민족이 유린당한 역사를 뒤집지 못하도록 전략을 마련하지는 못할망정
그냥 어정쩡한 상태로 다 죽으면 조용해질테니 일단 덮자고 하는 것이 옳다는 건지?
     
박해수 17-01-11 00:23
   
고노담화 뒤집은 적 없는데?
아베는 고노담화 계승하겠다고 했는데? 뭔 개소리?

그리고 나는 박근혜 정부 위안부 타결 긍정평가하는 구절은 넣지도 않았는데
왜 허공의 주먹질인가? 난독증환자야?

애초에 90년대에 아시아국민기금으로 잘 해결할 수 있었던 일을

그리고 소녀상 세우면서
이 지경으로 만든 특정단체.... 그 특정단체가 너는 어떤 단체인지 모르지?


그 치들이 아시아기금수령한 할머니들을 공개석상에서 매도했다.
거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112061801261&code=115


이들은 2004년 성명서를 내고 “OOOOO은 형편이 어려운 7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아시아여성기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매도했다”
          
jame 17-01-11 00:29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상 강제동원, 군개입을 부정했기때문에
위안부라는 존재는 자발적 성매매 여성이라는 입장이라 보는데?

그 집단의 실책만으로 일본의 위안부에 대한 인식이 자발적 성매매고
그걸 그냥 덮으려는시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막는 소녀상이나 기록유산을
단순하게 내셔널리즘이고 문제해결의 걸림돌이라 할 수 있음?
               
박해수 17-01-11 00:33
   
그건 니 생각이지 병X아
자발적 성매매 여성이라고 성명이라든가 공식적으로 낸거 있어?

90년대에 배상 사죄활동 할 때도 일본정부는 위안부 여성을
아래 기술로 인정했어

http://www.awf.or.jp/k1/facts-00.html

이른바 '종군위안부'란 태평양 전쟁 시절에 일정 기간 일본군의 위안소 등에 모집되어 장병에게 성적인 봉사를 강요당하였던 여성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여성들을 일본에서 전후 처음 다루었던 책자의 저자들은 '종군위안부'라 불러왔습니다. 따라서 일본 정부가 이들의 문제를 처음으로 직면하였을 때도 아시아여성기금이 출범하였을 때도 '종군위안부'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 시의 문서에서는 '위안부'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위안부'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녀상 세운 단체가 아시아기금 수령했단 이유로 할머니매도한 거에 대해서는
왜 답변안함?

빨리 답변하길 바람.
                    
jame 17-01-11 00:37
   
실책이라고 했잖아.

아베가 최근에도 강제연행의 증거가 없다고 발표한 것은? 그건 공식입장이 아닌가?
위안부가 강제연행이 아니라는 말은 자발적 성매매라는 입장이 아니고 다른
해석의 여지가 있나?
                         
jame 17-01-11 00:46
   
그럼 강제연행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기록은 다 거짓이고
기록이 남아있을리가 없는 일본의 주장은 사실이고?
               
박해수 17-01-11 00:36
   
작년 위안부 타결 기자회견 전문.
자발적 성매매 여성이라는 입장? 이건 니 뇌피셜이지?






1. 기시다 외무대신
일・한간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양국 국장급 협의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음. 그 결과에 기초하여 일본 정부로서 이하를 표명함.
①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서,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함.
아베 내각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다시 한번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함.
②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도 본 문제에 진지하게 임해 왔으며, 그러한 경험에 기초하여 이번에 일본 정부의 예산에 의해 모든 前 위안부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를 강구함.
구체적으로는, 한국 정부가 前 위안부분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고, 이에 일본 정부 예산으로 자금을 일괄 거출하고, 일한 양국 정부가 협력하여 모든 前 위안부분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행하기로 함.
③ 일본 정부는 상기를 표명함과 함께, 상기의 조치를 착실히 실시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번 발표를 통해 동 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함. 또한,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와 함께 향후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동 문제에 대해 상호 비난・비판하는 것을 자제함.
바람따라0 17-01-11 01:52
   
http://www.ytn.co.kr/_ln/0104_201310071018331352
(네덜란드 위안부 피해자 강제연행 증거)



살인범이 자동차를 훔쳐서 도주하다가 접촉사고를 낸후 검거됐습니다.

경찰이 살인범으로 체포한다고 하자.

살인범은 '나는 절도와 교통사고를 냈기에 살인범으로 불릴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이자를 처벌할 때, 3가지 죄목 평균을 내야 하나요?


일제에 강제로 끌려 갔다는 성범죄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일제는 이와 관련된 공식 문서를 모두 없애고,  할머니들의 증언은 개인적 기억으로 폄훼합니다.

하지만 네덜란드 출신 피해자들을 끌고간 공식문서가 발견되면서, 헛소리인게 드러납니다.


박유하의 책은 강제로 끌려간 할머니들 이외에 다른 방법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미 살인죄를 저지른게 명백한데, 절도죄와 교통사고를 들먹이는 저의가 뭘까요?


박유하의 의도는 일제가 벌인 성범죄 행위에 평균을 내겠다는 의도입니다.


그리고 박유하는 한국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제 식민지 상태였기에,

다른 나라와 동일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네덜란드 피해 할머니들을 강제 연행한 증거에 물타기 하는 겁니다.


일부 덜떨어진 박유하 옹호자들이, 책을 잘읽어 보라고 말합니다.


저는 다시 그들에게 말합니다.


"'제국의 위안부' 그책 뿐만 아니라 박유하가 쓴 다른 책과 발언을 종합해서 판단해 보라"라고 말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독도를 공유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다.


- 일본의 야스쿠니 참배는 우리가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행동이다.


-군합도는 일제시대 이전 '메이지 시대 산업 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이니 한국이 꼭 관계를 주장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당시 노동자 착취는 꼭 조선인만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다.


모두 박유하가 주장한 말입니다.


박유하가 일제 섬범죄 피해자 할머니를 위해서 제국의 위안부를 썼다고요?


박유하 옹호자들 정신차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