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에겐 이 아빠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그때 조건도 그러했다는 점을 잘 이해시켜
열등감에 빠지지 않도록 긍지를 불어넣어 주시오.
앞으로 살아갈 식구를 위해 할 말은 못하고 말았지만 세상이 다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죽지 않았다면 우리가정을 그대로 놔두지는 않을게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하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의연하게 떳떳하게 살아가면 되지 않겠소 "
박흥주 대령의 유언대로 세상이 다 알 날이 멀지 않은 듯합니다...
내세에서도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계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