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말하는 미국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요격은 우리나라 지리에서는 성층권 요격 방식으로 막아야 합니다.
고로 사드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리고 성층권 요격 방식은 현재 우리나라는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sm3를 들여오면 모를까.
애시당초 말씀하시는 if 성립이 불가능합니다.
중국이 개난리 치는 이유는 사드 미사일이 아니라 사드 레이더 체계 때문입니다. 관련 정보가 네트워크로 실시간으로 미국, 일본, 호주등 동맹국들과 연결됩니다.
그래서 방어할 시간을 버는 거구요. 이걸 중국이 싫어해서 지금 개난장을 피는 겁니다.
사드가 설사 주한 미군을 위해서 사용 되어 진다 하더라도 배치 반대는 말도 안되는 소리임. 주한미군이 여기에 왜 주둔해 잇는지 함 생각을 해보고 이런 글을 쓰세요. 주한미군이 자기네 방어를 위해서 필요해서 배치하기로 합의까지 해 놓고 나중에 철회 한다고 하면 주한미군이 한국을 과연 동맹국으로 보고 보호를 해 줄까요?
제가 트럼프라도 당장 주한 미군 철수 시켜 버립니다. 동맹국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왜 위험을 감수 합니까?
주한 미군 철수하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자본 다 이탈하고 국내 재벌들이나 기업가들 외국으로 다 튀겟지요. 언제 북한하고 전쟁 일어날지도 모를 나라에 어느 외국 기업이나 국가가 투자 할까요?
사드는 미국의 중국감시 압박용이죠.
만약 사드를 우리가 개발해서 설치했다면 중국에서 저렇게 난리칠 수 있는 명분이 약하고, 이것이야 말로 진짜 내정간섭이고 안보위협이죠. 그러나 지금 사드는 미국이 개발해서 미국이 중국감시용으로 우리나라에 설치하고 운용하는 겁니다. 한미 동맹관계 때문에 내정간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지만, 중국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자신들의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현대전은 공격만 있는게 아니라 수비도 포함해서 양국간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가 상대를 때리고 막을 수 있는데 상대는 나를 때릴 수만 있고 막을 수 없다고 한다면 내가 상대를 쉽게 이기는거죠.
그러므로 중국은 이 사드문제를 자신들의 안보를 위협하는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그 어떤 사안을 포기해서라도 관철시킬 최우선 사안으로 여길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