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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2 10:52
경주가 돈좀 있다고 막나가는것 같네요..
 글쓴이 : 드림케스트
조회 : 1,222  

원자력페기장 부지 유치하고 돈좀 생겼나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더니..
기어이 신라왕국복원 사업까지 한다네요....
이거 넘 심한건 아닌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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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후후후 14-02-02 10:54
   
한옥마을 생기면 좋을텐데
스카이넷 14-02-02 10:56
   
좋은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역사는 조선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신라, 백제, 가야 이런거 부활했으면 좋겠는데...미래에 통일되면 고구려도 제대로 복원 했으면..
북창 14-02-02 10:57
   
제대로 고증하고 복원한다면...반가운 일이겠지만....왠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엔유 14-02-02 10:59
   
경주의 입장으로는 제주도에 빼앗긴...국내 제1의 관광지 위상을 되찾고 싶겠죠 뭐 ㅋ
노트패드 14-02-02 10:59
   
우리나라 역사상 한때 가장 아름다웠던 도시죠.
고려, 몽골침략 거치면서 싸그리 사라졌지만.
그런데 경주 시의 돈이라면 뭐 다른 지역이 신경 쓸 것 있나요?
자기네들이 자기돈으로 하겠다는건데.
온돌마루 14-02-02 11:00
   
천년역사를 복원이라.........잘못하면...아니한것 보다 못한데.....
문화재 기초작업에 예산을 투입하는게 맞을듯.....
황룡사 복원도....몇십년 걸려도 힘든지경인데....
형님 14-02-02 11:01
   
신라는 사실 역사적으로봤을때 비웃음의 대상이지요. 왕궁복원사업은 별 가치가 없는 짓입니다.

그렇지만 경주가 신라의 수도였으니 그 동네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럴만도 하겠죠.
     
노트패드 14-02-02 11:04
   
역사적으로 봤을 때 비웃음의 대상이라...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네요.
자세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
     
온돌마루 14-02-02 11:05
   
이 무슨 망언을?
갈수록 가생이가...막줄 타는구먼...
     
엔유 14-02-02 11:06
   
잡게에서 정치적은 발언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지금 우린 신라어를 토대로 한 한국어를 쓰는 민족입니다.
          
형님 14-02-02 11:08
   
신라어가 한국어의 토대라니. 근거가 있으면 보여주길 바랍니다.
               
엔유 14-02-02 11:19
   
흠..근거라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가 각기 달랐고
언어학계에서는 신라가 통일(?)..흠 발해가 있으니 남북국시대라고 하죠 암튼..
그 이후에 신라를 중심으로 언어가 통합되고 - 고려어 - 조선어- 한국어 순으로 발전했다는게 정설입니다.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관련 논문들을 많이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다음은 네이버 지식백과 펌
[네이버 지식백과] 신라어 [新羅語]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
고대 삼국의 하나인 신라시대 때의 언어. 현재 경주를 중심으로 한 부족의 언어로부터 고대 삼국의 하나인 신라의 언어로 발전하고, 신라의 삼국통일로 우리나라 전체의 언어로 발전하였다. 이로써 신라의 언어는 우리 국어의 근간이 되었다. 신라어는 계통적으로는 한계(韓系)에 속하며, 같은 한계에 속한 백제어와는 매우 가까운 점이 많았으나, 부여계(夫餘系)인 고구려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차이는 이들 언어가 공통조어(共通祖語)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뒤에 생긴 것이다.
                    
형님 14-02-02 11:22
   
고구려 백제 신라의 언어가 각기 달랐고
---------------------------------------------
여기서부터 수긍이 되지 않네요.
김춘추도 역관 없이 고구려에 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구려백제신라 모두 고조선에서 파생된 국가인데. 언어의 기본이 다르다는것은
신라가 고조선에서 파생된 국가가 아니라는 얘기겠지요.
그렇게 생각합니까?
                         
엔유 14-02-02 11:27
   
삼국 언어가 다르다 하여 외국어 수준으로 달랐던건 아닙니다^^
                         
형님 14-02-02 11:31
   
세종대왕님 생존해계시던 그 시절과 현재의 한국어 조차도
비교해보면 외계어와 외계어 일것입니다.
어휘자체가 다르지요.

조언을 좀 하자면
현재 한국어가 신라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님이 곧 신라의 안티활동을 하는것입니다.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신라는 고조선과는 별개의 국가라고 생각하는지요?
궁금하군요.
                         
엔유 14-02-02 11:39
   
저는 한국어 = 신라어...라는 주장을 한적이 없습니다.
한국어의 뿌리가 신라어라고 했을뿐이지요. 이것 또한 저의 주장이 아니고
학계에서 말하고 있는걸, 가져왔을뿐입니다.
인류의 뿌리가 유인원이라고 해서 '인류=유인원'인건 아니지 않습니까^^

음..그리고 신라는 고조선과 별개라..
제가 그쪽 전공이 아니라 자세히 알지는 못해도
애초에 고조선이 있었고..거기서 부여계와 삼한으로
부여계는 고구려로..
또 갈라져 나온 부여게와 마한이 백제로
진한이 신라로.. 변한은 가야로..
뭐 대충 이렇게 배웠습니다만...잘못된게 있으면 지적해주시지요.
                         
형님 14-02-02 11:52
   
한국어의 뿌리는 고조선에 있는것이다 이것이 정확한 얘기겠지요.

인류의 뿌리(?)는 유인원이 될수도 있고 고대 포유류중 하나일수도 있지요.
그러나 민족의 뿌리는 고조선이지요.

혹 신라는 고조선과 별개의 국가다 라고한다면.
그것은 민족 분열을 선동하는거지요.

나라가 망해 없어져도
고조선의 후예인 고구려백제신라의 혈통과 언어는 각각 그대로 계승되는겁니다.
한국어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언어가 그대로 융합되었을 뿐입니다.

언어 문제로 민족분열을 선동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물론 님의 주장이 아니지만요.)
이상입니다.
          
퐈이아 14-02-02 11:19
   
제가 알기론 당시 백제어와 신라어는 거의 유사하고 고구려어는 좀 이질적이지만
신라어가 100%가 아니라 3국이 적절히 섞였다고 알고 있는데..
고려시기에 개경에 서라벌의 귀족들이 대거 상경하기 전까지
언어가 서라벌과 개경은 많이 틀렸다고 해요.
그래서 통일신라 200년간에도 언어가 통일되지 못하고 서로 섞이는 과정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냥 삼국의 언어가 서로 혼합되는 과정에서 고려에서 통일되고
이때까지 이어졌나로 봅니다.
               
엔유 14-02-02 11:24
   
네. 학계에서도 신라어가 100% 통합을 하지 못하고 고려시대로 접어 든걸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한국어가 형성되는데 백제어, 고구려어 보다 신라어가 가장 영향이 많이 미친언어임은 확실하기에...
한국어의 뿌리는 신라어라고 일반적으로 보고 있는겁니다.
                    
퐈이아 14-02-02 11:30
   
근간이라고 말하는거보다는 현대언어의 주도적인 역활을 했다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당시에 일부지만 고구려 유민들과 백제의 한반도 전체 강역을 얻었잖아요?
백제 인구가 신라 인구에 뒤지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통일된 신라의 기득권층의 언어는 쉬이 신라어로 통일되었을진 몰라도
백제와 고구려일부의 인구까지 쉽게 언어로 통일되지 못하고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변형되어 왔을텐데요. 그래서 200년간 언어가 서로 달랐을 거구요.
뿌리라는 표현은 좀 지나치다고 보네요..
그냥 섞였지만 신라어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라는게 맞는거 같아요..
                         
형님 14-02-02 11:35
   
백제의 땅을 신라가 이어받았다고 하지만
그곳에 거주하는 백제인들의 혈통과 언어는 그대로 계승되는거지요.
지금도 오지에 가면 그곳에서만 쓰이는 사투리가 존재합니다.
지금이야 표준어가 설정되어 있고 사람들간의 교류가 빈번하니 언어가 하나로 통일될수
있지만.

신라가 혼자 살아남았으니 언어 역시 신라어만 살아남았을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퐈이아 14-02-02 11:37
   
형님님은 좀 지나치신거 같네요..
                         
엔유 14-02-02 11:40
   
네...퐈이아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될수도 있는 부분이니깐요.
                    
퐈이아 14-02-02 11:32
   
그래서 신라어보다는 신라가 통일한 후의 통일신라에서 삼국의 언어가 적절히 섞인 형태가 현대어의 근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퐈이아 14-02-02 11:43
   
기득권층의 언어가 민족전체의 언어로 변하지 못하는 한예가 부여계통의 한무리가 내려와서 백제를 세웠을 당시 그리고 주위에 영토를 넓히는 단계 수도를 이전하는 단계에서 오히려 기득권층의 언어가 백제에 원래 살던 삼한의 언어와 가깝게 변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백제는 기득권층의 뿌리인 고구려어보다 오히려 신라어와 같은 한계로 분류되구요. 실상 백제어와 신라어는 거의 비슷한 언어로 보는게 맞을꺼예요.
결국엔 신라가 통일했지만 민족자체도 동일하고 언어도 그리 서로 낯설지 않으니
언어적으로 쉽게 통일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삼국시대의 신라어가 현대어의 근간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통일되고 서로 섞여서 언어적으로 통일된 통일신라시대의 언어나 아니면 고려시대의 언어가 현대 한국어의 근간이지 싶네요..
                         
엔유 14-02-02 11:50
   
네. 퐈이아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언어를 뿌리로 보느냐 안보느냐의 차이일뿐이죠.
제가 주장하는것 또한 학계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학설 중에 하나일뿐이니..
                         
형님 14-02-02 11:55
   
퐈이어님께서 그래도 유순하게 표현해서 그런거지 결국 언어문제가지고 민족분열을 야기하는식의 표현보다는.

고려어가 한국어의 근간이다. 이것이 더 올바른 표현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거지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고려야 말로 고조선 이후 분열된 국가들을 최초로 재통합한 국가니
한국어=고려어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형님 14-02-02 11:08
   
노트/온돌 두 분다 그쪽 동네 사는가 보군요.
뭐 이해합니다.

그러나 신라로 인해. 우리 민족의 동아시아 패권이 짱꼴라한테 완전 넘어갔지요.
고구려멸망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사건이자 동아시아 역사의 판도를 바꾼 분기점이지요.
고구려가 비록 내분으로 멸망했지만.
          
퐈이아 14-02-02 11:09
   
흠 좀 지나치신데요?
          
온돌마루 14-02-02 11:12
   
참..나...
우리 역사...우리 희망대로 했으면 미국을 대신해서 ..울나라가 최강국이 되었네요...
지금 경주 문화재복원 이야기하는데....삼천포로 응답하네요....
눈에 찌짐 붙여 놓았는지.....호떡 붙여 놓았는지....찍어 먹어봐야 똥인줄 아나보네요
          
아리까리현 14-02-02 11:14
   
그쪽동네...
참 말하는게 비웃음 감이다
궁금타 저런말을 서스럼 없이하는
사람의 쌍판때기는 어찌
생겼을지...
          
온돌마루 14-02-02 11:21
   
님은 지금 윗쪽 동네인가요? 내려오기 힘들텐데....
          
노트패드 14-02-02 13:01
   
저는 서울살다 지금은 미국 사는데요? ㅋㅋㅋ
요즘나 고려 시대 문화재들을 여기 박물관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참 좋더군요.

그러는 님은 어디 사나요? 답변 기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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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봤을 때 비웃음의 대상이라...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네요.
자세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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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도 답변 하시기 바랍니다.
못빠져나갈겁니다. 님의 글에 이 질문을 계속 올리도록 하죠.
답변 안하면 님이 선동+구라 친거고.
     
Smilla 14-02-02 13:27
   
비웃음의 대상이라니.. 아니 이런 막말을 어떻게 그렇게 부끄럼없이 하십니까?
우리 나라 역사가 조선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닌데, 그 이전 시대 역사를 기념하는 시설이 뭐가 나쁘죠? 삼국, 고려.. 다 우리들의 소중한 역사의 한 페이집니다..
퐈이아 14-02-02 11:08
   
신라가 삼국통일하는 과정은 그리 썩 좋게 보이진 않죠..
그래서 신라 싫어하는 사람도 꽤 되지만서도
비웃음의 대상이란건 좀 지나친거 같네요.
그리고 경주 사람들이 원자력 폐기장으로 번돈으로 짓고 싶다면야
그리 나무랄 일은 아닌거 같네요..
북창 14-02-02 11:11
   
황룡사나 복원하지...
스티븐식칼… 14-02-02 11:13
   
맛집 좀 생겼으면...3박 4일 동안 맛집이라고 5군데 가봤는데
경주에서 일하는 후배가 추천해 준 집 조차도 그냥 먹을만한 정도였네요.
바랑기안 14-02-02 11:23
   
지네가 하겠다는데 알아서 하겠죠, 근데 돈 꼴아박아놓고 지원해달라고 구걸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지방은 맨날 사업벌여놓고 중앙에다가 맨날 뭐 수습해달라 보태달라 이런식이니까
     
Smilla 14-02-02 13:28
   
그런 경향은 있지만 구걸이라는 말은 좀 심하네요~
중앙지방에서도 뻘짓해서 돈 날려 먹는 경우가 허다하니
이런 말씀은 좀 조심하시는 게 좋을 듯!!
별기군 14-02-02 11:26
   
전 괜찮은것 같은데요 왜 ㅎㅎ
시차적관점 14-02-02 12:14
   
관광자원 개발에 찬성입니다.. 다만 졸속으로 하지 말고 장기간에 걸쳐서 제대로 ..
LEMON쿠우 14-02-02 12:39
   
빨갱이소굴임ㅋㅋ 원자력폐기장투표할때 찬성률 90프로 넘김 돈되는데는 물불안가림
봉이야 14-02-02 12:40
   
미안한 얘기지만 경주에 정말 볼것 없음요.... 문화재를 살리더라도 뭔가 특색있었으면...
Smilla 14-02-02 13:31
   
개인적으로 경주는 제가 좋아하는 도시예요~ 음식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매력이 떨어지지만 제주도나 강원도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어요. 조용하고, 운치있고.. 부디 왕궁복원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셔서 한층 더 멋진 도시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