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05-05 14:25
유승민의 탄핵찬성은 정치적 오판이었음..
 글쓴이 : 이우포뤼아
조회 : 878  

김진태 등의 친박처럼 탄핵정국은 언젠가는 끝난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탄핵반대한 사람들이 오히려 바른정당보다 지지율이 높다는 것은
결국 친박의 생각이 맞았다라고 판단되네요.

정치적 혼란속에서 누군가에 떠밀려 탄핵에 찬성했지만
속으로는 탄핵찬성했던것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들을 이용해 먹고 버린 것이 우파인지, 좌파인지, 국민일반인지 모르겠으나
순간의 판단미스로 앞날이 깜깜해보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상황파악이 빠른 일부 12명의 의원들이
다시 본당으로 돌아가려는 것을 누가 비난할수 있겠습니까

기껏  탄핵 찬성했더니 탄핵 반대했던 부류들보다
 지지율이 낮게 주는건 국민일텐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무거나 17-05-05 14:28
   
15%를 위해서 85% 가능성을 버리는 것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고길남 17-05-05 14:30
   
잘못된 일을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게, 판단미스라고 생각한다면
개인의 앞날이 깜깜한게 아니라 나라의 앞날이 깜깜하군요.

이런 맥락에서 개인의 이득만을 쫓은 12명의 의원을 많은 국민들이 비난하고 있지요.
이번 대선 끝나고 패배한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길게 보면 정도로 걸어가는 게, 인간답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딴 글을 논리적이라고 쓰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낯부끄러운걸 모르는 사람은
아직도 많구나 싶군요
     
이우포뤼아 17-05-05 14:32
   
잘못된 결정이라는것은 정치적 판단을 말하는것이지
도의적 옳고 그름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큰 맥락에서
그들은 옳은 일을 했지만
그들을 배신한건 국민이라는 겁니다,
그런의미에서, 다시 회귀하려는 12명의 철새들을
비난하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일입니다.
그들을 배신한 것 또한 국민이니까요
          
고길남 17-05-05 14:40
   
승자가 무조건 옳다라는게 정치적 판단의 잣대라는 논리신거 같은데,
그런논리라면 나라 팔아먹고, 자손대대 잘먹고 잘사는 친일파들은 정치적 판단이 성공한거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독립투사들의 후손은 잘못된 결정의 결과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정의당이나 바른정당은 각자가 옳다고 생각한 길을 걸어간거고,
그에 대한 보답이 현금 일시불로 오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했다거나, 잘못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비난할수는 없는 겁니다.

그 부채의식은 후에 어음으로도 지급될수도 있고, 그 정당이나 사람이 보다 더 큰사람이
될수 있는 영양분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표를 많이 얻지 못해서 실패했다???
그러면 지금 기준으론 자유당도 해산하고 민주당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한 정당이라고 하지 그럽니까??
쾌도난마 17-05-05 14:33
   
유승민은 선택할 길이 없었어요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었구요
전략을 잘못짠건 있었겠지만요
오뎅거래 17-05-05 14:33
   
근데 바른정당 애들이 탄핵 반대 했으면 지금도 박근혜가 설치고 있고 언론사 몇군대 책임자 퇴출당했을거임
탄핵 안됬으면 지금도 시위하고 있었거나 진짜 광장에 500만 모이는 현상을 버거 있었을수도 있음
열무 17-05-05 14:34
   
네 국민이 배신자죠....;;

기껏 탄핵 찬성씩이나 해줬더니 지지도 안해주고.. 글쵸 ?
     
이우포뤼아 17-05-05 14:36
   
딱히 어디라고 지칭할수 없어서
일단은 국민이라고 해두죠. 모든 국민일리는 없겠죠
KYUS 17-05-05 14:36
   
유승민이 탄핵 참가한건 박근혜에게 찍혔기 때문에 선택 사안이 없었음.
박근혜가 어떤 인물인가 하면 한번 물면 진도개처럼 살점이 뜯겨져 나가도록 물고 놓치 않는다는 비유를 들만큼 배신자나 자신의 적에게는 상식적인게 통하지 않을 만큼 잔인한 인물이라 유승민이 살길은 탄핵밖에 없었음.
     
이우포뤼아 17-05-05 14:37
   
뭐 그렇죠
 탄핵 반대하고 새누리당에남았다면
대통령 후보조차 되기 힘들었겟죠
          
KYUS 17-05-05 14:48
   
대통령 후보 뿐만이 아니라 박근혜가 공천에서도 배제시킨 인물입니다.
유승민이 정치판에 계속 남아 있으려면 박근혜는 탄핵되어야 하는게 자신이 살아남는 방법이었죠.

만약 박근혜가 유승민을 자기 사람처럼 아꼈다면 유승민이라 인물은 탄핵에 동참하기는 커녕 탄핵방햬를 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 겁니다.
그 구실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서 보수세력이 약화되면 안된다는 이유를 들먹였을 겁니다.
저쪽 인물들이 말은 그럴 듯 하게 하지만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 입니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죠.  항상 그 진짜 의도는 자신의 이익이고 그런 놈들끼리 모여있는게 새누리당입니다.
환상속으로 17-05-05 14:36
   
지금은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양자 대결 구도라면 다를거라 봅니다. 국민이 개돼지도 아니고..
다자 구도하에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거죠. 준표한테는 옛 프레임에 갖힌 노인들 표가 있거든요.
돼지콜레라 17-05-05 14:36
   
유승민은 차라리 새누리당에 남았어야 했죠.
하나는 탈당하고 자기들만 깨끗한척하고 하나는 적반하장으로 탄핵이 잘못됐다 4 대 강은 잘한 일이다 박근혜를 사면하겠다고 지랄발광을 하고 있는데 어차피 둘 다 싸잡아 족쳤어야 하는데 국민의 마음을 호도하고 타깃을 분산시켜 버렸죠.
돌돌맨 17-05-05 14:36
   
유승민 박근혜 비서실장이였지요.
환상속으로 17-05-05 14:37
   
유승민이 정치 언제까지 할 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번 선택이 빛이 날 수 있다 봅니다.
     
이우포뤼아 17-05-05 14:40
   
뭐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일은 알수 없으니....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뭉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승민이 가던 안가던 나머지 사람들이 말이죠
선플라워 17-05-05 14:37
   
ㅎㅎㅎ 말도 안되는 내용을 ㅋ
아무데서나 일기장 공개하지 마시죠.
호태천황 17-05-05 14:39
   
술을 마시고 싶으면 빈 술병을 탓하기 전에
먼저 과일 나무를 심어야죠.
물어봐 17-05-05 14:40
   
그네는 싫지만 홍준표는 찍어준다?
머 이런 말인가요? ㅋㅋㅋ
민성 17-05-05 14:41
   
당장의 결과로 판단하는군요...
바보노무현이 왜 바보소리 들었는데요..
거대야당 황태자 (김영삼이 물고빨던 후보)스스로 박차고 나와 낙선3번함.
그일이 대통령을 만들어주고요.
당장의 이익보다 옳은것을 옳다고 할때 진짜 유승민 지지층이 생기는겁니다.
보수라 찍어주는 홍준표랑 차원이 틀린 지지층
     
이우포뤼아 17-05-05 14:42
   
맞습니다.. 일단은 현상태로만 판단한거죠
앞으로의 일은 알수 없죠
도대웅 17-05-05 14:42
   
국민이 배신자?
미친놈이네 이거
부역자 시절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개인 영달을 위해 쳐 나온게 뻔히 보이는데 지지해주냐?
탄핵 찬성만 하면 과거가 세탁된다고 생각하는 무뇌아새끼가 뭐? 국민이 배신자?
부역자보다 더한새끼네 이거
     
이우포뤼아 17-05-05 14:43
   
-
헉쓰 17-05-05 14:42
   
이제 개누리자유당은 tk기반의 지역정당화되겠죠.
그리고 세대별로 봤을때 젊은층 지지가 지리멸렬한 걸로 봐서
시간이 지나고 서서히 소멸할 겁니다.

지금 이 중요한 시기에 한치 앞만 보고 어설프게 덮고 넘어가고 개혁을 이루지 못한걸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겁니다.
해네반커 17-05-05 14:55
   
당시 상황에서 탄핵 반대는 정치적 생명이 끝나는 상황이었음.
새누리도 절반 넘게 찬성했는데 유승민이 찬성해서 그리되었다? 아니죠.
유승민이 나는 아니었다는 주장이 먹혀들어가지 않은 겁니다.
유승민도 박근혜 책임론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거죠.
에스프리 17-05-05 15:00
   
초등학교에서 도덕을 그리배우셨습니까?

한국이 얼마나 우민화되었는지 보여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정의는 정의고 사리사욕은 사리사욕이지 결과론으로 사리사욕이 정의가될수없는겁니다
KYUS 17-05-05 15:02
   
유승민이 진짜 보수라고 생각하는건 착각이고 그 헛소리에 넘어간 겁니다.
보수라면 자국과 자국민에 대한 주체의식이 모든 말이나 행동에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진짜 보수다운 대통령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군비 투자많이 하고 전작권 회수해야 된다는 말을 했다는것 때문이라고 보는데, 그 근본에 자국과 자국민에 대한 주체의식이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유승민이 자칭 보수라고 하면서 안보 들먹이며 하는 발언을 보면 미국과 동맹, 반공이 보수의 근본입니다.
자기 나라와 자국민이 가치판단의 중심이 아닌자는 진짜 보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런 강한 힘에 빌붙어서 기생하려는 기회주의, 사대주의자들에게서는 로마시대 대표적인 보수의 모델인 노블리스오블리즈를 볼 수 없는 겁니다.
유승민이란 인물은 저쪽 사대주의, 기회주의자들 부류 중에서는 그나마 상식적인 대화가 통하는 자라고 볼 수 있지 진짜 보수는 아니라는 거죠.
허까까 17-05-05 15:02
   
당장 10년을 보면 그렇겠지만 그 이후 큰 그림을 보면 유승민이 옳습니다. 보수가 언제까지 수구 노인네들에게 기댈 것 같나요? 그렇지 않아도 종편들 지금 젊은 보수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판에..
greaf 17-05-05 15:08
   
충청 지역에 할거해서 지역구도로 먹고살던 '정통보수' 자민련이 어떻게 사라졌는지 보면은 자유당의 말로가 어떻게 될지 눈에 훤히 보이죠. 일단은 '정통보수' 라고 자처하는 것들이 그짝들 밖에 없기도 하고 경상도 인구도 꽤 많긴 한지라 자민련 보단 좀 더 오래 가긴 하겠네요. 유승민이 보수진영 재편성의 기치를 얼마나 유지할 것인가가 관건이겠네요. 뭐 국당이 보수 포지션을 채가는 선택지도 있긴 합니다. 유승민은 안보와 외교에서 머리를 너무 안쓰는 티가 난다고나 할까요.
sangun92 17-05-05 15:14
   
유승민의 정치적 오판은
대선 국면과 토론회에서 각종 정책으로 자신을 홍보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물고 뜯는 것으로 자신을 내세운 것.

그래서 "유승민"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유승민의 정책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상대방의 말꼬투리를 물고 늘어져 헐뜯던 것 밖에 없음.
그러니 지지율이 오를리가 없지.
kereis 17-05-05 15:39
   
이완용도 이해할 사람이네
모라카노 17-05-05 16:20
   
글쎄요. 만약 그랬다면 촛불시위가 1600만으로 끝났을까요?

광화문의 사람들이 국회로 모였을겁니다.

전 긴관점에서 봤을때 유승민의 정치적 판단이 옳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심판국면이니까 유승민 지지 못하는 유권자가 존재하리라 봅니다.

 지금이야 나라망해도 쉐누리라는 사람들때문에 자한당이 버티는거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자유한국당은 소멸할겁니다.바른정당은 그때까지 버티겠죠.
루리호 17-05-05 16:48
   
친박은 크지만 구멍난 배고 빙산으로 돌진하는배입니다

빨갱이 홍준표가 키까지잡아서 엉망인대 그걸 잘됐다고 생각하는것부터 제정신인사람이 아니죠

선거끝나면 친박은 없어질 운명입니다

다음 국화의원선거에서 한국당 뽑아줄사람 이제 별로 없어요
4번째정지 17-05-05 16:58
   
그래봐야 새누리 박근혜 부역자 입니다.

그들에게 용서란 있을수 없습니다.
다시는 정치 하는 일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