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05 17:41
日 산케이 "새해부터 한국을 원망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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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케이신문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두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브리핑을 전하며 “새해부터 한국을 원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기사를 배포했다.산케이 측은 스가 관방장관이 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합의에서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양국이 합의했다"며 "이를 참작해서라도 부산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매우 유감"이란 말을 전하며, 한국은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반일 카드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한국 부산 경찰이 소녀상을 강제로 철거했지만 다시 설치됐다며, 외국 공관 앞에서의 모욕 행위를 금지하는 비엔나 조약을 무시하는 불법행위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한국)시민단체는 ‘부산시민의 승리’,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배상을 끝까지 요구해야 한다’고 외치며 31일 밤에는 제막식을 했다며, 현지 지자체(부산시)가 설치를 허가한 데에는 역사 인식 문제는 일본과 타협할 수 없다는 여론의 압력에 정부와 지자체가 무력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이어 "민간단체가 설치해서 관여할 수 없다"고 말하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무력감이 감돈다"며 한국 해군은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훈련하는 등 박근혜 정권은 지지율 회복을 위해 ‘반일 카드를 낸 모양’이라고 추측했다.신문은 "한국에서는 상대가 일본이라면 합의를 밥상 뒤집는 것처럼 '무엇을 해도 용서된다'는 생각이 있다"며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신의 없는 나라의 (미래)장래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고 보도했다.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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