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멀쩡히 작동할 수도 있는 나라라는 거 요즘 알았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다가 제대로 된 공복들을 보니 감동이 .....
우리 모두 새해엔 복 많이 받아요. 즐거운 일만 가득하고 꽃 길만 걸어요, 대한민국.
# 특검 '구속 1호' 문형표 소환·장시호 재소환..뇌물죄 집중 수사(종합)
그래, 돈을 안받았으면 무슨 정신에 그 상황에서 삼성을 챙겼겠나요?
메르스로 생목숨 38 명이 죽어나가는데 고작 손 씻고 낙타를 멀리 하라던 주옥같은 말씀이 다시 떠오르네요..
# 특검 앞에 선 삼성 내부균열 조짐..수사 칼끝 이재용 정조준
# 특검, '우병우 협박' xx 경찰관 사건 칼 뺀다
# 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 허용.."확인 끝났다"(속보)
# 탄핵심판 첫 격돌 40분만에 끝…헌재 "세월호 7시간 밝히라"
# 휴일에도 불 켜진 헌재…`송박영신` 구호 속 심판 준비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헌법재판관들이 올해 마지막 휴일에도 내년부터 시작되는 본격 변론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31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박한철 헌재소장과 탄핵심판 주심인 강일원 헌법재판관 등 일부 재판관들이 이날 오전부터 정상 출근해 자료 검토에 매진하고 있다.
# 헌재, 대통령 대리인단의 '시간끌기'에 급제동
내달 5일-10일 핵심인물들 증인 채택, 朴대통령 직접 신문 안하기로
# 박한철 "탄핵,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 내리겠다"
"탄핵,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소중한 자양분 될 것"
그는 "헌법재판 제도를 마련해 둔 우리 헌법 체제의 튼튼함과 헌재의 판단과 역량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요즈음의 이러저러한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헌법질서가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도 해 본다"며 "헌법을 지키고 그 참뜻을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또 고심해 헌재가 맡은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