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USTR 대표, 재협상 위한 특별공동위원회 개최 요구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만기가 사실상 2주 전에 끝났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백악관에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한국과의 무역 협정을 협상하기 위해 아침 시간을 보낸 윌버 로스 상무장관도 이 자리에 배석했다"면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 무역 협정은 만기가 다가온다. 사실 2주 전에 만기가 도래했다. 우리는 협상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도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FTA 재협상 발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재협상 및 협정 개정의 과정을 시작하기 위한 (한미FTA)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에 관한 한 확실하게 더 나은, 그리고 최상의 협상을 하겠다고 공언해왔다"고 밝혔다.
아멘....
정상회담후 또 다시 트럼프가 한미 FTA 거론했는데
이제는 이미 만기 도래한 폐기 앞둔 조약이라고...
이건 FTA 재협상에서 미국맘에 들게 안바꾸면 , 걍 폐기해 버리겠다는 협박이잖아요..ㅋㅋ
한미FTA 만기는 따로 없는걸로 아는데도, 트럼프가 일부러 저런소리 하는건
한미 FTA 재협상에서 각오하라고 협박하려는 의도인거죠..ㅋㅋㅋ
트럼프가 한미 FTA 거론 할때마다 우리 문재인씨 가슴이 철렁 철렁..ㅋㅋㅋㅋ 트럼프 이눔아 숨막히겠다.
그리고 백악관이 FTA 재협상을 위한 첫 조치로서 한미 FTA 특별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하네요...햐..빠르네..
에휴. 부푼 가슴안고 성공적인 회담결과를 가지고 돌아와 국민들의 환호를 받으려던 계획은.
불한당같은 트럼프때문에, 문재인씨 영혼까지 탈탈 쳐발리는 바람에
완전히 망한 회담 결과를 안고,엉엉 울고 싶은 마음으로 귀국해야하는 문재인씨 무거운 발걸음보니 불쌍하구만요.
이젠 회담결과 가지고, 욕만 안쳐먹어도 천만다행일 정도가 되어버린 이상황을 어찌해야하나..오호통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