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의 김수용발언도 이해함!.
우리사회가 워낙 고학력사회다보니 소수인권에 대한 적절한 입장이나 논리전개를 하지 않은채 입장표명을 하면
뭐야~!! 이런 분위기가 있는것도 사실이고
근데 정작 그런 사람들 경원할만큼 스스로 소수자나 인권에 대해 깊은 성찰을했는지?
나도 진짜 궁금하다.
김수용같은 사람 꽤 될거야. 자기 세계관에서 정상이라고 규정된 가치체계가 설정되 잇는데
그안에 동성애는 아예 사고품목에 없는거지. 그러니 보통 저런 사람들은 깊이 생각할 필요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거고 이해해야 하는 어떤 이유도 찾아지지않는거야.
비난도 안하고 시비걸 이유도 없고.....그러니 누군가 물어보면 좋아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싫어!! 라는 답변.
아마 여기서 김수용의 싫어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경멸해! 끔직해! 이런게 아닌 "관심없어" 정도의 강도가 아닐까 싶고...가족중에 성정체성을 겪어내는 형제가 있으면 김수용도 많이 생각을 해봣거나 달라졌겠지!!
하지만 저또한 의사표명이고 오히려 김수용처럼 방송이라는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솔직하게 호불호를표현할정도면 부러꾸며서 얘기하는사람보다 차라리 낳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