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를 자궁의 일부로 생각하는거 자체가 미친것 같음...
말 해놓고 상대가 반박을 시작할때 저 안경낀 여자 표정이 참 가관이네요.
생명의 정의는 생물학에서 하면 되는거지... 무슨 정치적 문화적 운운 하는건지... 미친건지?
매갈들이 주장하는 "내 자궁은 내꺼다." 같은 드립이랑 정확히 일치하는 의견을 말하네요.
그렇게 남성적 문화 혐오한다면서 왜 남자랑 연예를 해서 애가 생길 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됨...
미혼자들, 20대들은 불장난으로 한 임신만 생각하겠지만, 기혼자들은 35세이상 노산이 많아지면서 산모의 건강, 기형아, 강.간.등에 의한 임신을 걱정해야하고,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민주당주는 위 예와같은 상황에 대해서만 부분 허용, 대부분의 공화당주에서는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의 힘이 세기 때문에 무슨이유던간에 불법입니다.
10대, 20대초에 결혼하는 시대도 아니고, 30살 넘어서 결혼하는 현대에는 숫처녀, 정조따지는 문화가 거의 사라졌듯이, 낙태도 결국 허용될것으로 봅니다. 계획임신이라 하더라도 노산으로 인해 가임이 힘들고, 자연 유산과 비정상 임신이 많아져서 무조건 불법화 시키는 것은 모순이 있습니다. 그게 싫으면 남자건 여자건 성관계는 다시 조선시대처럼 결혼후에만 하게하고, 산모건강을 위해 25살미만에 무조건 결혼들 하게 해야죠.
개인적으로는 배아기인 첫 3달, 12주내는 합법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 시기에 전체 유산의 80%가 몰려있으니. 12주 이후 태아기부터는 생명논란, 종교논란등 양쪽입장 다 존중합니다. 작년 미국 대선토론때에도 민주당과 공화당사이의 큰 주제였듯이 워낙 많은 토론이 있던 주제인지라, 제 개인의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