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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9 22:53
나는 명성황후랑 고종 까는 인간들 보면 이해를 못하겠던데
 글쓴이 : 허거닭
조회 : 863  

유럽의 역사는 근대의 준거로 긴요하게 쓰인다. 일본의 경우 ‘메이지 유신’의 성공을 근대적 경험으로 내세우고 탈아론을 주장한다. 역사에서 근대가 중요한 준거로 쓰이는 것은 근대가 역사를 발전적으로 이해하는 입장에서 이정표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근대는 특정한 준거를 바탕으로 비교해 산출하는 것보다 역사 속에서 하나의 체제가 어떻게 변화했느냐를 놓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근대를 이해할 때 동원되는 역사가 왜곡됐을 경우다.

빛바랜 근대의 주역, 황제와 황후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근대는 일본 근대성의 강조 속에 왜곡된 측면이 있다. 먼저 한국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다. 고종과 명성황후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일본의 침략주의의 산물이다. 기쿠치 겐조는 황후 시해에 대한 국제적 변명으로 한국이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는 필연성을 군주의 무능으로 강조했다.

반면, 당시 왕과 왕비를 가까이에서 접한 미국인들의 기록은 사뭇 다르다. 1892년 1월부터 서양인들에 의해 간행된
란 월간지 중 1896년 11월호에는 국상 중인 왕을 인터뷰한 “한국의 국왕 전하(His Majesty, The King of Korea)”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서는 왕비에 대해 “타고난 능력과 강한 개성”의 소지자란 점, “좋은 교육을 받았고”, “한국 여성으로서는 한학(Chinese ideograph) 교육의 수준이 최고이며, 이 점은 아마도 동아시아 전체를 통틀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했다. 국왕에 대해서는 “왕은 매우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 항상 곁에 책을 함께 읽고 그는 자기 나라의 고금의 역사에 어느 누구보다 정통하며, 왕은 진보적이며 동아시아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쉽게 보이는, 서양 사람이나 그들의 제도, 관습 등에 대한 편견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한다.

왕비에 대해 다른 증언도 있다. 1886년 7월 육영공원 교사로 부임한 애니 엘러스 벙커는 왕비의 侍醫가 돼 왕비가 시해당할 때까지 함께 한 사람이다. 벙커는 「閔妃와 西醫」라는 글에서 황후의 인품과 능력에 관하여 “명성황후께서는 남자를 능가하실 만큼 기개가 늠름하시어 그야말로 여걸이신 반면에 백장미 같으시며 고결하시고 아랫사람 대하시어는 부드럽기 끝이 없으시기 때문에 황송하나마 친어머니를 대하는 듯 친절한 태도로 모시게 되었다.”고 했다. 이 부분은 위
의 왕비에 관한 언급과 거의 일치하는 내용이다.

게다가 이 시대의 왕정 기록인 『고종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에는 정사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군주이며 왕비가 개입한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와 관련하여 앞의
의 인터뷰 기사에 언급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즉, “왕은 공무에 많은 시간을 들여 열중하고 매우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정부의 모든 부서들을 감독하고 살핀다”고 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요즘 사학자들 대부분도 예전과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고 일제의 의해 시해되면서 민비라는 호칭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는데 민비라고 하던데 존나게 조롱을 해요
 
고종도 근대화를 위해서 그렇게 애를 썼는데 쪽발이 새...끼들 자료만 믿고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임금으로 욕하고 참...
 
이런 개돼지 소리를 듣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빵야빵야빵야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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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SG 18-03-29 23:00
   
고종은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군주라 볼수있어도 명성황후는 글쎄요
외척세력 면면만 봐도 그분의 입김이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치에 관여안했다면 고종이 알아서 잘보일려고 한거겠네요 뭐
     
허거닭 18-03-29 23:04
   
권력욕에 취해 우리나라 호시탐탐 노리던 쪽발이 새...끼들 끌어 들인 흥선대원군 개....새....끼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미미하죠

모든 문제의  시초는 그 인간이었는데

예전부터 언제나 ... 지금 까지 그 ㅅㅂㄹ 인간에 대한 평가는 거의 없죠

왜냐?  쪽발이 새...끼들 한일병탄의 명분이 되기 때문에

아직도 친일파새...끼들이 득세하는 이유 입니다
          
나그네다 18-03-30 00:07
   
역사는 연속적 흐름 속에 존재합니다.

정말 모든 문제의 시초가 흥선대원군인가요?


그 이전 시절에 거의 60 년이 넘는 세도정치가 있었고, 이로인해 삼정의 문란이 생겨 일반 백성들의 삶이 말이 아니었죠.

503이 멍청하게 자리만 지키면서 아무것도 안한것처럼 세도정치 시절에는 강화도령도 왕을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무슨 일상적인 삶이 나오고 경제 발전이 나오고 혁신이 나오겠습니까?
괜히 군도 같은 영화가 나온게 아닙니다.

그나마 이걸 깨고 권력교체라도 한 것이 흥선대원군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무너져가는 나라 복구해보려고 애쓰다가
민씨 일가가 후루룩 접수해버리고, 민비는 진령군 같은 무녀에게 권력을 주고...

도로 말아먹고 있었던 상황이죠.

열강들 틈 속에서 권력 잡겠다고 서로 싸우다 더 엉망이 된 것이지
누가 무엇때문에.... 라고 단정짓기는 무리라고 봅니다.
허거닭 18-03-29 23:01
   
결국 한일병탄 시기를 맞게된건 권력욕에 심취해 있던 흥선대원군이라는 매국노 새...끼가 쪽발이 새...끼들 끌어 들이면서 분단 까지 맞게 되었는데 이 개..새..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무조건 명성황후 욕지거리

진짜 어이가 없다
     
ParisSG 18-03-29 23:04
   
민비라는 호칭엔 그렇게 열을 내시면서 왜 흥선대원군한텐 개xx라고 하시는겁니까
          
허거닭 18-03-29 23:04
   
그 개.. 새...기 때문에 나라가 결국은 분단이 됐죠
               
ParisSG 18-03-29 23:06
   
흥선대원군이 안나왔으면 안동김씨로 쭉 갔겠죠 그것도 감안하셔야죠
                    
허거닭 18-03-29 23:09
   
최소한 분단은 안되었겠죠

흥선군이 잘했다는건가요?
                         
ParisSG 18-03-29 23:12
   
흥선대원군이 없었으면 일본한테 나라를 안뺏겼다는 말인가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꿀꺽한건 청일, 러일전쟁 승리로 인한 결과죠
흥선대원군 존재유무는 그닥 관계없다고 봅니다만...
쇄국했다지만 세도정치보단 낫다고보기에...
명성황후 암살여부와 관계없이 러일전쟁은 일어났을겁니다
그분이 살아있었으면 러일전쟁이 안일어났을거라 보시나요?
오히려 적극적인 친러성향으로 일본의 전쟁욕구를 더 자극시켰겠죠
                         
허거닭 18-03-29 23:24
   
쪽발이 새...끼들이 우리나라는 물론 독도를 그렇게도 처먹을려고 하는 이유가 지정학적 위치 때문이었죠

독도는 러일간 함대함 전투에서 전략적 요충지로써 그 역할을 제대로 했죠

러일전쟁 승리가 없었으면 청일전쟁이 일어났을까요?
                         
ParisSG 18-03-29 23:33
   
청일전쟁이 먼저잖아요...
뭔일만 나면 허구헌날 청나라에 도움을 청했죠
청나라가 졌으니 이제 허구헌날 러시아에 도움을 청했겠죠
               
촌팅이 18-03-29 23:09
   
흥선 때문에 나라가 분단 되었다고요?
                    
허거닭 18-03-29 23:12
   
흥선군이 쪽발군한테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그 개새...끼들이 명성황후 시해하고 쭉 주둔하다 한일병탄되고 해방되면서 분단된건 기정사실인데 그럼 왜 분단됨?
                         
촌팅이 18-03-29 23:14
   
??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승복 18-03-29 23:18
   
님이 말한 그 부분은 잘 모르겠고,

민비년이 우리 군대와 국민들 학살하는데에 짱개들 도움을 받은건 압니다, 

그 결과로 우리 내정에 외세의 개입이 시작되었고,

이것이 청과 일본의 주도권 싸움으로 번져서 청일 전쟁이 발발,

을사조역으로 이어져 국권을 찬탈 당하기에 이르지요,

결국 민비년이 만고의 역적 아닌가? ㅎㅎㅎㅎ
                         
Banff 18-03-29 23:25
   
분단은 보통 2차대전때 상황으로 얘기하지, 개화기 전 흥선대원군까지 올라가면.. 그러면 19세기초 실학파 다 죽여버리고 나라말아먹은 안동김씨 풍양조씨까지 올라가야합니다.. ㅎㅎ
촌팅이 18-03-29 23:07
   
조선시대 임금의 처는 다 "비"로 불리워졌는데
민비만 비로 불려진다 해 문제가 될 건 없다 봅니다

명성황후란 명칭으로 그의 과오들이 덮어지려 하니
그걸 문제로 삼는거죠
     
허거닭 18-03-29 23:16
   
명성황후 시대때는 대한제국 즉, 황제국 시대입니다.

조선이라는 국호를 쓰던 시대때랑은 다르죠

그리고 계비 아닌 이상 "비" 부릅니까?

묘호가 어떻게 지어지는지는 알아보시고 말씀하시죠
          
촌팅이 18-03-29 23:17
   
네, 알고 이야기 하는거에요
          
ParisSG 18-03-29 23:23
   
대한제국 선포전에 죽었죠. 추존입니다
우리가 이성계 직계조상들보고 목조 환조라고 굳이 부르지않잖아요
          
랴옹 18-03-30 07:19
   
추존으로 명성 운운하려면
태조부터 모두 추존으로 바꾸면 또 몰라,
민비년 하나만 추존하자는 건 또 뭔 헛소리고.
레게니아 18-03-29 23:08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것이죠.
DarkNess 18-03-29 23:10
   
시대의 한계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비하하는 것들은 그냥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보네요
znxhtm 18-03-29 23:12
   
동학농민운동이나 임오군란 모두 민비 타도가 요구사항이었음.

그리고 위에 근거로 나열한 것도

좋은 교육을 받았고 개성이 강하는 다는 것이

사리사욕 없이 좋은 정치를 폈다는 뜻은 아님.

위 기록이 민비가 훌륭한 사람이라는 근거가 된다면

우병우도 우국지사임.
바로그것 18-03-29 23:13
   
뭔소리지? 지네들이 똑똑한것과 정치를 개 x같이 한것이 뭔 상관이에요? 배웠다는 인간들이 그 꼬라지 였다면 두배로 욕먹어야 겠는데요?
드림케스트 18-03-29 23:16
   
민란이 왜 일어나고 외세를 끌여들어 자국민 죽이는것이 ...
누님연방임 18-03-29 23:18
   
이완용도 좋은교육을 받았고  개성이 강하니  훌륭한 사람인가요?
한강철교 18-03-29 23:37
   
민비의 안타까운점은 죽을때 조선의 백성들한테 맞아죽었어야 했다는것 정도?
그러면 최소한 지금처럼 멋모르고 추앙하는 사람들이 있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KYUS 18-03-30 00:26
   
민비가 흥선대원군을 끌어내리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외세와 외국군대를 이리저리 끌어들였습니다.
그 원인으로 외국군대가 우리땅에 주둔하고 내정간섭을 시작하면서 조선이란 나라를 두고 싸우기 시작한겁니다.
즉 민비가 조선이 망하는 원인을 제공한거죠.
조선의 재정이 파탄난 것도 임오군란과 동학운동이 일어난 것도 민비와 그 일족의 탐욕때문에 벌어진 일이죠.
랴옹 18-03-30 07:17
   
청나라에 원군을 요청한 게 민비년인데 뭔 헛소리야.
민비년이 청을 불러들였기에, 왜가 이 땅에 들어올 명분을 얻었고.
이 땅에 청과 왜를 동시에 끌어들인 게 민비년이다.

역사 공부는 안 하고 입맛에 맞는 헛소리만 검색하면 다인 줄 아나.
이궁놀레라 18-03-30 19:22
   
에혀~~ 한국사를 뭘로 공부하신거지,,.

자기 주장을 피력하는데 있어서 객관적인 사실과 인과관계라도 알고 주장하셔야지.

어느 패미나치가 주장한 한글 발명은 여자다! 라는 주장과 뭐가 다름?
강운 18-04-01 12:34
   
세도 정치 연장이 될뻔한 인물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