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가격에 제조원가 포함되요.
제조원가에는 원료비도 있지만 노동자임금, 세금, 전기, 화물운송비 다 포함되는거임.
걔중에는 산업용전기세, 일반 전기세만 올리자, 내 차는 디젤 아니니까 디젤 올라도 상관없단
사람도 있던데 산업용 전기세, 디젤가격 올리면 제조원가 오르는거라 바로 물가 올라요..
아마 시급 + 경유가격 인상 + 산업용전기세 인상 한꺼번에 다하면 폭등수준으로 솟구칠겁니다.
이런 경우 타격은 누구한테 가냐
무직자, 저소득자, 노령연금 받으시는 은퇴자 등에게 가죠.
수입은 없거나 적은데 물가가 올라가니까요.
그럼 내 쇼핑카트에 들어가는 상품이 줄어들겠죠?
20만원 노령연금받는 노인, 30만원 영세민 지원받아 사시는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타격이 갈겁니다.
고로 저런거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함.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시즌2가 될수 있습니다.
젊을때 연금 넣고 이제 연금받는 분들 + 노인 + 저소득자가 못살겠다고 들고 일어나거든요.
당장 자기 쇼핑카트에 들어가는 물건이 줄어드는데
돈의 가치는 떨어지니 반정부 세력으로 변하죠.
참고로 부동산 보유세도 타격은 세입자가 받습니다.
정부가 세금을 올리면 집 가진 사람은 오른 세금만큼 세입자한테 돈을 더 걷죠....
부자증세가 아니라 서민증세가 되는거에요.
정권이 바뀌면서 원했던 살기 좋은 세상은
물가상승률이 낮고 좋은 일자리가 많은 세상을 바랬던거 같은데....
요즘 보면 반대방향으로 전력질주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