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급 만원이 오늘 이슈게시판 화두군요.
저도 한자 남겼습니다만...
일단 일본의 장기 침체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물론 복합적이지만
버블경제 붕괴후 부동산 침체와 더불어 마이너스 물가
1998년 이후 소비자 물가가 마이너스 하락세로 돌아선 후
즉, 디플레이션 물가 하락이 가장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디플레이션 물가 이후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우리는 왜 옆에 섬나라에서 실험해서 이렇게 하면 망한다를 보여주는데
우리도 같이 망하자고 주장하는분이 많은걸까요?
우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 0.7% 2016년 1.4% 그나마 다시 1%대 복귀한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왜 우리는 수출 호조에서도 경기가 어렵다고 느낄까요?실질 임금= (명목임금[사업체에서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소비자물가지수) × 100 이라 할때
그동안 명목임금은 계속 올랐는데 실질임금 임금은 왜 오른거 같은 느낌이 없을까요?
단순히 멍멍이 소리 낙수론 때문일까요?
노동생산성이 꾸준히 증가하였어도 노동생산성의 향상을 실질임금에 적용 함에 있어 그동안 기업은 편법을 이용해 적용치 않고 실질임금 상승을 막아 온겁니다. 그러니 내수는 계속 파이가 줄어 들수 밖에요... 만약 마이너스 물가의 디플레이션 까지 간다면 자칫 임금 하락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소비는 줄고 고용과 임금동결 갈림길에서 노동자는 선택을 강요 받고 장기 침체로 들어가게 될겁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디플레이션에 위기를 방치하고 수입을 대폭늘리겠다고요?
그나마 유지하던 내수는요?? 말 안해도 아시리라 봅니다.
물가 디플레이션으로 오는 실질 GDP 상승은 빛좋은 개살구라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일본의 임금이 그동안 오르지 못하는 이유를 이제 이해하시겠습니까?
아베가 미국의 우려속에서도 왜 돈을 찍어내서 인플레이션 시키려는지 이유가 이해가시나요?
주조세도 걷어 들이고 일석이조 겠죠.
그러나 후쿠시마 사태등 공적자금이 매우 들어가면서 아베 뜻대로 안되는걸 보면서
아 하늘에 천벌이 존재하나 보다 생각합니다.
일본 애들이 얼마나 잃어버린 시간을 외칠지는 아베에게 달려 있겠네요.
이제는 아베 퇴진까지 일본애들도 역시 바보가 많습니다.
유가하락등 세계적 마이너스 물가로 흐르는 지금
우리역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란 겁니다.
경기침체로 넘어가기 전에 대폭의 최저임금 인상이 적극 필요한 시점이라는겁니다.
또한 지금은 예전처럼 찔끔찔끔 올려서 해결이 않되는 대폭상승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도 인지를 하셔야 하는겁니다.
다 같이 죽자고 멍청한 소리를 하시면 안됩니다.
우리의 수출 대기업이 잘나갈때 이런 논의를 통해 앞날을 대비해야 하는 겁니다.
개인적 사견이 포함되있으나 저는 지금은 큰폭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