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이 아니고요 피의자로 재판을 받는 사람들은 미결수입니다 문형표 정호성 안종범 최순실 등이 입은 옷은 미결수 복입니다 재판을 통해 유죄로 형이 확정되면 신분이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확정이 되고 기결수복 흔히 말하는 죄수복을 입습니다 교정 시설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십니다
구치소와 교도소의 차이가 바로 미결수들이 재판과정동안 구금되는 곳이 구치소 이고요
형이 확정 된 기결수들이 형을 이행하는 곳이 교도소입니다
문형표, 안종범, 최순실 등은 아직 재판을 통해 형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
죄가 의심되는 피의자 신분으로 아직 미결수이고,
피의자 중에서도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서 구속되어 (교도소가 아니라) 구치소에 갇혀있는 상태.
구치소에 갇혀 있는 미결수들은 미결수복을 입게 됨.
미결수 상태에서 법정이나 검찰에 출두할 때는 의복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음.
사복을 입어도 되고, 미결수복을 입어도 됨.
그래서 안종범이나 문형표가 특검에 출두할 때 미결수복을 선택해서 입은 것이고
최순실이 처음 검찰에 출두할 때 사복을 입을 수 있었던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