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 핀란드 기준이죠. 우리처럼 북한이랑 대치중인 휴전국가에서
핀란드같은 나라하고 기준이 같을수가 있나요.
물론 문재인이 대통령된다고 우리가 미군철수를 요구하진 않겠지만...
문재인이 개성공단재개나 사드 철회, 북한에 유화정책을 펴면 미국이 먼저
미군철수카드를 들고 나올수도 있습니다.
/mymiky// 미군이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된다고
철수까지 할거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철수하는 시늉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타격이 큽니다.
그리고 미군이 철수할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주한미군이 실제 전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의
강력한 병력이라기 보다는 북한이 선제 공격할 경우
미군의 참전 명분 정도의 의미기 때문이죠. 님이 생각하시는거처럼
미국이 주한미군의 중요성에 목메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미군이 한국에서 나가는날이 미국이 세계 최강에서 내려오는날...이란건
너무 가셨네요. 걔들은 주한미군 없더라도 전쟁날거 같으면 언제든지
미리 준비시켰다가 국내에 병력을 진입시킬 물량과 정보전 능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오히려 전쟁 초기 희생될
미군 병력을 우리 영토에 안두고 유지비용 줄이는게 나을 정도로 일장일단이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글쎄요. 결국 선거패배 책임을 회피하다 분당된건 사실이고요.
김종인 필요할때는 불러놓고 또 한일 없다고 하는건 문재인 지지자들이
뒤통수치는걸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안철수가 대선 양보하고
박원순 시장때도 해주지 않았던 유세현장까지 나가서 노란 목도리
걸어줄때만해도 찬양일색이더니 대선 패배후에 안철수가 안도와줘서
졌다고 난리치던거 생각나네요.
그리고 김종인이 맡은 총선빼고 이전의 선거란 선거는 다 졌는데
김종인이 한게 없다고요? 선거 패배때마다 책임도 지지 않았죠.
국민의당 분당해서 나갔다고 시원하다고 한건 문재인 지지자뿐이었을겁니다.
덕분에 호남에서는 참패했고요.
호남에서 문재인 버리면 정계은퇴하겠다는 주워담지도 못할 말 함부로 하기도
했었죠.
오히려 님이 문재인이란 사람 이미지를 만들어서 좋아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드러난 사실만 좀 보시죠.
문재인의원 경우에는 연방제 발언 때문에 그런듯 싶네요.
연방제는 우리만 하려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북한의 동의가 있어야 이루어지는건데..
북한의 연방제 조건중 하나가 주한미군 철수거든요.. 그 외에는 한미상호방위조약과 국보법 폐지.
이거 아니면 연방제가 이루어 질수 없기에 저렇게 평가가 내려진듯 합니다.
좌파, 우파는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지고, 보수/진보의 이념이 개입되어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의 행정학, 정치학에서 좌우, 보수진보의 정책방향성과 특징을 공통되게 정의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우리만 우리식대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들이 1m를 100cm로 정하고 쓰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우리식대로 1m를 1척으로 하겠다고 하면, 가능은 하겠지만, 우리만 힘들어집니다.
만약 좌우를 우리식대로 바꾸고 싶다면 우선 보수/진보와의 연계성부터 끊고, 재정의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쩌면 100년 후에는 외국에서 left, right와 별개로 joa, wo라는 새로운 별개의 정치구도를 같이 가르칠 수도 있겠지요.
헛소리죠. 미군이 철수하는건 우리나라 대통령이 누구냐가 아니라 미국이 주둔할 필요성을 느낄때 철수하는겁니다. 자국 이익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 싶으면 반기문이 되도 철수합니다. 자국에 이득이 된다 싶으면 우리한테 압력 넣어서라도 주둔하는 거구요. 미국이 뭐 우리가 이뻐서 주둔하는줄 아나요?
미국이 우리나랄 떠나라고 해도 안떠납니다
일본이 있다고 해도 직접적인 위력이될 육군 전력이 갖춰진 동쪽을 포기한다고요
말이 안되는 소리죠 육지 교두보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설렁 떠난다 해도 주한미군의 장성들과 병사들을 어디에 갔다놓을까요??
당장 군인들 반대에 부딪치겟죠
잘해야 감소나 분담금을 올리기 위한 정치적 이용으,로나 사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