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파파이스와 자로의 세월X를 대충본 입장에서
둘을 조합했을 때...
왜 사람들은 잠수함이 세월호와 직접 충돌하는 시나리오 만을
유추하는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를 풀로 내리고 운항하던 세월호의 이동 경로에 미리 대기하던
잠수함이 앵커나 앵커를 연결하는 쇠사슬로 된 줄을 드리받았을 때 잠수함이 세월호의 진행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을 경우 팽팽하게 당겨진 쇠사슬 줄에 의해 세월호 하단 부분이 부딪히면서
쿵하는 소리를 내며 배의 하단에 충격을 주어 찢어진다던지 해서 물이 급속도로 차오를 수도 있는데...
달리다가 줄에 다리가 걸린 사람처럼
아니면 쿵소리를 신호로 선장이 방향키를 급속도로
돌린다면...
잠수함은 잠시 부상해서 세월호의 상태를 확인 후 유유히
사라진다..
내 상상력이 너무 비현실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