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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8 13:33
김원봉, 6·25때 北장관 맡아 군수 지원… '南 점령지 통제' 지휘도
 글쓴이 : wodkd959
조회 : 859  

◇美 문서 "김원봉, 스스로 '좌파'로 인식"

6·25 당시 미 극동군과 제8군을 주축으로 편성됐던 '주한 유엔 유격군'은 전쟁 기간 빨치산 관련 첩보 보고서를 작성해 본국 국방부에 전달했다. 국회도서관이 소장 중인 300여쪽의 이 보고서엔 '김원봉' 관련 항목이 포함돼 있다. 1953년 3월 19일 자 보고서는 김원봉의 월북 경위에 대해 '스스로를 좌파(leftist)로 인식했고, 삼촌(uncle·실제론 인척)인 김두봉(북한 초대 국가수반)과의 관계 때문에 서울을 떠나 1946년(실제론 1948년) 월북했다'고 기록돼 있다.

1기 北내각서 장관직 오른 김원봉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초기 내각 기념사진. 둘째 줄 왼쪽에서 둘째가 김원봉(국가검열상)이다. 앞줄 왼쪽부터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정준택, 산업상 김책, 부수상 홍명희, 수상 김일성, 외무상 박헌영, 민족보위상 최용건, 문화선전상 허정숙. /국립중앙도서관
◇"김원봉, 6·25 남침 인력·무기 동원"



김원봉의 행적을 기록한 美 첩보 보고서. /국회도서관국사편찬위원회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월북 이후 김원봉은 1948년 조선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를 통해 9월 9일 초대 국가검열상에 올랐다. 지금의 우리로 치면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이 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당시 그는 수상 김일성, 부수상 박헌영·홍명희 등에 이어 7번째 내각 멤버로 적시됐다. 김원봉은 같은 해 11월 미군 주둔을 반대하는 성명을 홍명희 등과 함께 발표했다.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공화국 남반부 해방지역 군면리 인민위원회 선거 중앙선거지도부'를 구성했는데, 9명의 지도부 중 첫 번째로 김원봉의 이름을 올렸다. 6·25전쟁 초반 북한이 점령한 대한민국 영토에서 우리 정부의 권력 기관을 철폐하고 북한 통치 체제를 이식하는 소위 '안정화 작업'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1951년 5월 김일성은 '공화국 군사위원회 평북도 전권대표'를 맡은 김원봉에게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국내 일각에선 "김원봉이 6·25 전쟁을 반대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1952년 3월 김원봉은 북한 정권이 수여한 '노력훈장'의 첫 번째 수상자에 올랐다. 당시 노동신문은 "조국의 통일 독립과 자유를 위하여 미제의 약탈자들과 그 주구들을 반대하는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서 공훈을 세운 정권기관 및 당 단체 지도일꾼들에게 공화국 훈장을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고 했다.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은 것이다.

그해 5월에는 국가검열상에서 노동상(노동부 장관)으로 직책이 바뀌었다. 전시(戰時) 노동상은 노동력의 전시 동원과 무기 생산 등에 관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6·25전쟁 후 김원봉은 1954년 전국열성자대회에 참가하고, 1955년 헝가리 해방 10주년 기념축전 대표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월북해 6·25 공훈으로 김일성 훈장까지 받은 인물을 우리 대통령이 6·25 순국 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에 '국군의 뿌리'로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452178&date=20190608&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김원봉이 노덕술한테 뺨맞고 월북했다는 말은 소설책과 영화 시나리오일뿐실제 미 첩보보고서에는 삼촌 김두봉이 북한초대수반이 되자 북한에서 한자리 할려고 월북했다고 나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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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그그 19-06-08 13:36
   
노술덕인지 뭔지 친일파는 확실한데 김원봉 때린건 출처가 불분명확한 야사죠
임정과 광복군에 몸 담았던 거물인데
경찰 나부랭이가 건드릴 수 있는 위치가 아님
     
sangun92 19-06-08 13:53
   
노덕술이가 경찰 나부랑이?

노덕술이가 반민특위에 체포되자
이승만이가 국무회의를 하면서 노덕술이를 풀어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고
반민특위가 노덕술이를 풀어줄 수 없다고 버티자
친일경찰들을 총동원해서 반민특위를 때려 엎고 노덕술이를 구출하라고 지시할 정도로
이승만이가 노덕술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챙겼는데
그런 노덕술이가 그냥 경찰 나부랑이?
에어스펜서 19-06-08 13:51
   
스스로 일제에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쓴 우리 전직 대통령님은 어떻게 해야하나.....
     
혁신정치 19-06-08 13:57
   
고작 한다는 게 물타기인가요?

일제 장교 지원 하고 군사반란한 자는 그거 대로 처리 돼야죠.
          
에어스펜서 19-06-08 14:04
   
왜 물타기인가요? 역사를 다룰려면 균형과 동일한 잣대가 중요하죠.

님 말씀대로 잘한건 잘한대로, 못한건 못한대로 평가하고 인정하면 됩니다.  이건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상식의 문제죠. 문제는 그 상식을 뒤업고 자기 입맛대로 유리한 것만 끄집어내서 이용하는 자들이죠.
Dolpari 19-06-08 14:21
   
총살당했다던 현송월도 살아 돌아댕기는게 남한신문기사인데  70년 전 북한노동신문기사를  믿으라는거야? 
 박정희에게 과가 있다고 해서 공을 논하지 말라는 소리랑 뭐가 다르냐?
     
wodkd959 19-06-08 14:26
   
박정희 혈서 찌라시는 현재 원본도 없고 조작가능성 다분한 일본발 찌라시 사본일뿐인데

철썩같이 믿으시잖아요?
          
제로니모 19-06-10 07:04
   
그럼 이건 찌라시아니구? 48년에 월북한 사람을 46년이라 기록한 찌라실 믿으라? 개소리오지네.
fox4608 19-06-08 14:32
   
장엽이는 내려와서 훈장도 받았는디...
쥬스알리아 19-06-08 15:40
   
이 분은 이슈게에 정치몰이 아니면 쓸 글이 없나봐요~ㅎ

뻔하죠 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