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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8 07:51
세월호 잠수함 충돌 설에 대해서
 글쓴이 : 더디비전
조회 : 859  

원래 글 안쓰는데 좀 답답해서 씁니다.

게시판 글들을 읽다 보니까 국방부에서 자로에 대해 고소를 하는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분들이 있으신것 같은데, 그 이유가 일반인이라면 해명을 먼저 하는게 정상이다. 해명을 하려 하지 않고 고소를 먼저 하는건 입막음을 위해서 이며 또한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는 처사이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그에대한 제 생각은

왜 아무런 근거 없는 선동에 대해서 군이 아니라고 증명을 해야 합니까?

사람들 보면 항상 상당히 이기적인 생각을 한다는게 느껴집니다. 과거 세월호 특조위에서도 잠수함 충돌설은 말이 안된다는 판단하에 일찌감치 제외 시켰던 설 입니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잘못된 소문을 왜 그 소문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하는겁니까?

만약 증명을 통해 아닌것이 밝혀지면 어찌 책임을 질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영상을 만든 자로는 군 관계자도 아니며 이번 사태에 관련하여 그 어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 입니다. 그런 일반인이 다름아닌 대한민국 군에 대해서 날조와 선동으로 분란을 조장함에 있어서 법적인 책임을 물게 하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를 안산에서 다녔습니다. 당연히 단원고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또 제가 재학중에 이런 사태가 일어났었으며 같은 학교 친구의 동생이 그 사고로 숨졌습니다. 장례식도 다녀왔었고요.

저도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진실에 오히려 멀어지는 행위 입니다.

몇 몇 분들은 정신들 좀 차리세요. 당신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진실에서 눈과 귀를 가리는것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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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흐흐흐 16-12-28 07:53
   
ㅋㅋ자로는 잠수함이 박았다!! 라고 동영상에 언급한적 없습니다만 ㅋ

개소리는 님과 군이 하고있죠.

답답하게 굴지말고 동영사이나 제대로 보고 떠드시죠?
     
더디비전 16-12-28 08:01
   
그럼 왜 모든 언론에서는 오로지 잠수함 얘기 뿐입니까? 그리고 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잠수함이 뜨며 sns에서는 잠수함 충돌 얘기 뿐입니까?
          
으흠흐흐흐 16-12-28 08:05
   
ㅋㅋ개소리 작작하시구요

그때는 동영상 공개전에 스포트라이트에서 단편적으로 보여준거 보고 한소리였고

동영상 다 봤을때즘 검색어에서 사라졌구만 ㅋㅋ
               
hermitoverseas 16-12-28 08:15
   
논점이 뭐며 뭐가 옳은지를 떠나서 "개소리 작작"이라느니 "알바"라느니 하는 인격비하와 근거없는 인신공격은 게시판 규칙 위반 아닌가요?
                    
으흠흐흐흐 16-12-28 08:17
   
2렙이랑은 이야기 안한다 알바야

렙올리고 와라
                         
hermitoverseas 16-12-28 08:21
   
제가 오랬동안 눈팅만 하다가 최근에 가입한 것은 분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알바"라는 증거인가요?
그리고 다짜고짜 제게 반말을 배설하시며 하대를 하시는데 그것 역시 인격모독이며 게시판 규칙 위반 아닌가요?
                         
끝판왕 16-12-28 09:52
   
모든 2렙이 알바는 아닐수 있겠지만.
모든 알바는 다 2렙이었음.
더군다나 글 한번 슨적 없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물타기 시도... 알바로 봄직하지 않음???
                    
으흠흐흐흐 16-12-28 08:18
   
니들같은 알바새킈랑 이야기하다가 25렙넘는거 두개 정지먹었거든?

또 정지먹어도 상관없어 신고해 ㅋ 니들같은 쓰레기들은 욕좀 먹어야된다
                         
hermitoverseas 16-12-28 08:26
   
"알바새킈"라 .....
님이든 어느 누구든 처음부터 레벨2를 거치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따지고 보면 님도 근본이 레벨2였죠.
근데 님이 배설하시는 언어를 보니 레벨이 높다고 인격, 인성, 지적능력이 높은 게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알겠네요.
          
으흠흐흐흐 16-12-28 08:05
   
어떻게든 잠수함으로 물타기해서 역공하려는 알바들과

거기에 선동당해 아직도 사람들이 대부분 잠수함타령한다고 생각하는 너같은 인간들

대부분 사람들은 잠수함이라고 단정적으로 생각안한다.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생각할뿐이지
               
꼴초 16-12-28 08:26
   
6800톤 무게의 선박을 해수면 아래에서 들이받아 침몰시킨 후
수면 위로 부상했다 다시 바닷속으로 잠수하는, 그리고 자체 동력을 가진
어떤 물체가 대체 뭘까요?

이건 최소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같은 대답을 떠올릴 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런데도 외력에 의한 것이지만 잠수함이라고 한적은 없다?
말장난 합니까? 아니면 잘못됐을 경우를 가정해서 미리 책임 회피를 위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두는 겁니까?
해스켈 16-12-28 08:07
   
저는 부산 사람이고 보수당 지지해온 사람이고
주변 사람들 전부 새누리당 지지하는 분들인데
세월호는 다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배의 궤적을 과적으로 설명할 수 없거든요.
시속 100km로 달리던 차가 갑자기 뒤로 달리는 수준이나 마찬가지라..
승객이 펑하니 날아갈 만큼으로 충격을 발생시킬 수도, 급회전할 수도 없거든요. 헐헐

뭐 일단은 "우리가 남이가"기 때문에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똥싸지르면서 "과적이다!!"로 무마시키고는 있지만
사실은 우리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으아. 이거 빼도박도 못하는데 증거 잘 감췄네"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님. 일단은 새누리당에 입당하시죠. 환영받을겁니다. ㅋ  :)
hermitoverseas 16-12-28 08:09
   
말씀하신대로 그냥 "설"이니까요.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사람들은 "설"을 좋아하는 거겠죠.
양군입니다 16-12-28 08:12
   
군에서 레이더 자료만 밝혀도 바로 해결됩니다.
꼴초 16-12-28 08:15
   
6800톤 무게의 선박을 해수면 아래에서 들이받아 침몰시킨 후
수면 위로 부상했다 다시 바닷속으로 잠수하는, 그리고 자체 동력을 가진
어떤 물체가 대체 뭘까요?

내가 무식한건지 하나 밖에 안떠오르는군요,


진짜 말장난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뭐,
우주소녀 16-12-28 08:16
   
정확히 알고 말하셔야죠.

잠수함 충돌설이 아니라

'외력에 의한 침몰' 외엔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거죠.

그리고 기존 검찰 수사 발표는 과학적으로도, 법정에서도 근거없는 걸로 결론났습니다.

외력에 의한 침몰 가설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믿을만 한 근거가 있는 거고요.
     
꼴초 16-12-28 08:17
   
그러니까요, 말을 해보라구요,


그게 잠수함이 아니면 대체 뭐냐구요,
고래가 그랬답니까?
자꾸 말장난 할래요?
     
아르곤 16-12-28 09:16
   
한번도 끼어들지 않았는데 궁금해서 물어봐요. 그 가능성 있는 외력이 대체 뭡니까?

1. 거대 바다생명체에게서 공격당함
2. 운석파편 맞거나 수송기에서 떨군 화물에 직격
3. 어뢰 또는 대함미사일공격
4. 암초충돌
5. 다른 수상선박과 충돌
6. 잠수함 충돌

이거 말고 다른 외력 있어요? 근데 1~5번까지는 가능성 전혀 없다는거 아시죠? 그럼 자로가 말하고 싶은 외력이 대체 뭔가요????
제나스 16-12-28 08:19
   
영상 보시길 권해요

본인은 보지도 않고 지금 선동 이라고 하는데..

영상 보면 선동하려고 하는 목적도 없고 선동하는것도 없습니다.

다만

자로가 주장하는것이 잠수함 충돌 가능성을 열어둔거고..

국방부에서 군레이더를 공개했으면 하는 바람이죠

아무런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는,,

안 본 사람이 판단할 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벤호건 16-12-28 08:23
   
'아무런 근거 없는 선동'이라고 단정하시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천안함이나 세월호 모두 사고 이후 정부의 대응태도를 보면 미군의 핵잠수함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만약 밝혀지면 중국 코앞까지 미국의 핵잠이 돌아다녔다는 게 드러나는 셈이고, 우리 정부는 이를 용인했다는 건데 중국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미국도 마찬가지로 숨기고 싶었을테고요.

그러니 우리 정부로서는 어떻게든 - 북한 어뢰, 과적 등 억지스러운 이유를 들며 - 숨기려고 하겠죠.
     
hermitoverseas 16-12-28 08:37
   
찬안함이든 세월호든 원잠이 들이받아 침몰했다면 그 잠수함도 큰 데미지를 입습니다.
그냥 수십톤짜리 어선도 아니고 천암함은 1200톤이고 세월호는 6800톤이나 되는 거대 선박입니다.

님 말대로 그게 미국 원잠이라면 항해 기록과 미해군 기록에 반드시 남으며 무엇보다도 조선소에 들어가서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잠수함 승무원들이 해군에 복무하는 동안은 그 수백명의 입을 막을 수 있다고 쳐도 그들이 전역하여 일반인 된 후에도 그들의 입과 배우자, 가족, 친지, 지인 등 수천명의 입을 여원히 막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그 잠수함을 수리한  조선소 수리공들과 조선소의 다른 수많은 눈과 입들은 또 어떻게 막나요?

천암함 사고가 발생하닞 6년이 다되 갑니다.  그 미국 원잠의 승문원들과 조선소 수리공들이 은퇴를 단 한사람도 안했다고 보십니까?
          
해스켈 16-12-28 08:40
   
말 길게 할 필요 없네요. 6800톤 배를 45도로 틀 수 있는 물리력은 자력으로 불가능해요. 그게 배의 스펙이에요.

왜 외력개입 가능성 => 무조건 잠수함이다. 로 일반화시키면서 밀어붙이지? ㅎ
          
hermitoverseas 16-12-28 08:55
   
미국 원잠이 충돌하여 천안함/세월호를 침몰시켰다고 하기에  전 상식적인 의문점을 질문하는 겁니다.
          
벤호건 16-12-28 10:23
   
천안함 사고 당시 보름쯤 후에 하와이에 미군 핵잠수함이 수리를 받기 위해 입항했다는 사진기사가 나온 적 있습니다. 스스로 운항해 온 것인지 인양돼 끌려온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바로 삭제돼 캡처를 못해놨네요.
미국에서 비밀.비공개 처리해서 몇십년이 지나야 확인가능할겁니다. 미국이 외교문서 공개하게 되면 다 밝혀질 겁니다.
               
hermitoverseas 16-12-28 10:55
   
미군 잠수함이 수리와 점검 및 여타 이유로 입항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상적인 일이고, 님도 언급했다시피 그런 사소한 것도 언론에 보도되고 사진에 찍히는 세상입니다.
그런데도 비밀.비공개 처리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거죠.
남의 배를 들이받아 침몰시켜 많은 생명을 수장시켜 놓고 그것을 비밀로 처리한다고 해도 전역한 수병들, 장교들, 배우자들, 가족, 지인들 등 수천명의 입과 귀를 막을 수 있나요?
그리고 조선소 수리공들, 소선소내 목격자들 등 또다른 수백명의 눈과 입 및 귀는 도대체 어떻게 막는다는 건가요?
그렇게나 많은 입과 귀가 있는데도 수십년동안 비밀이 보장된다고 주장하는 건가요?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얘기를 하셔야죠.
               
hermitoverseas 16-12-28 11:17
   
>> 미국이 외교문서 공개하게 되면 다 밝혀질 겁니다.

외교문서가 아니고 해군 기록과 항해 일지입니다.  외교문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 미해군 잠수함들의 항해일지는 미국 상.하의원들이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일급비밀도 아닙니다.
해스켈 16-12-28 08:29
   
고속으로 주행하는 6000톤급 배가
고작 과적으로 한방에 10초에 45도를 틀 수 있다굽쇼?
스펙에 딱 써있어요. "이 배는 최대 18도 틀수 있음" 과적을 했으면 오히려 더 못틀겠지.
자력으로 그렇게 도는건 시속 100km로 달리는 100톤 트럭이 1초 뒤에 후진했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인데.. ㅎㅎ
(이건 전문가 모두가 하나같이 불가능하다고 말함. 근데 항적도는 그렇게 그려져있음.

과적은 아니고 앵커든 뭐든 외력은 분명함.
그것이 무엇인지 여러 후보를 찾아야하는게 현재 상태인데..
과적으로 밀어부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네. 님들 우리 새누리당 지지자들인가? ㅋ

- 물론 국방부는 "과적"을 원인으로 지목함. 우리 새누리당도 마찬가지. ㅋㅋ
폰뮤젤 16-12-28 08:31
   
정부가 제대로 밝히지를 않으니 이렇게 된거죠. 천안함 때는 TOD동상인지. 침몰 하는 부분만 영상 삭제를 해서 보여주고, 세월호 때는, 군레이더도 없이, 과적이다. 이런 개소리만 하니, 바보가 아닌 이상 ,정부에서 여태껏 속여 왔는데, 믿어주는게 바보 아닐까요?
한두번 거짓말을 했어야지. 믿어주지. 하는 말들이 대부분 거짓말인데.
가새이 16-12-28 08:38
   
자로가 뭐하는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외력개입이 가설이라면 가설로 받아들여야지
진실인양 대하는건 문제가 커요
물속에 있는 잠수함을 탐지할수 있는 레이더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군용레이더에 포착될정도로 물밖으로 부상했다면
세월호 선원들이 모를리도 없구요
세월호 정도로 큰 선박에 잠수함이 살짝만 박아도 잠수함 긴급부상하고 탈출해야합니다
오죽했으면 군사교본중에 잠수함 충각전술도 있겠어요
잠수함은 수압을 견디기위해 설계되어 있어서 철판,티타늄,세라믹,특수고무 등 충격에 약합니다
철로되있다고 탱크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자로가 과학적추론이라고 하는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냥 가설일뿐이에요
     
꼴초 16-12-28 08:41
   
음, , 조금 정정해 드리자면, 물 속의 잠수함을 레이더로 탐지했다는게 아니라,
수면 위로 잠깐 부상한 어떤 물체가 레이더에 잡혔고, 그것이 세월호의 1/6 크기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과의 충돌의 여파로 회복력을 상실한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것이고,
          
가새이 16-12-28 08:54
   
괴물체라고 했던거같은데 레이더엔 온갖 새 고래 부유물이 다잡힙니다

세월호 선적물들이 바다로 쏟아진만큼 레이더만 보고 판가름하기가 쉽지가 않죠

법원판결에서 충돌한적없고 불법선적으로 결론난걸 가지고

충돌이라고 확정하고 여파라고 하는이유가 뭐죠?

무리한 회전과 적재물관리부실로 균형을 잃고 전복되고 조사하고 판결났습니다

다시 재조사하라고 할수는 있지만 외부개입은 가설일뿐입니다
               
꼴초 16-12-28 08:57
   
그 사람들 주장이 그렇다구요,
내 글은 님 댓글 중 잘못된 부분을 정정한거구요,
                    
미니 16-12-28 12:05
   
꼴초님
가새이님의 잘못된 글을 정정하신게 아니라 님이 잘못 이해하신거 같습니다.
레이더에 잡혔으면 수중이 아니라 수상으로 나온거고 그걸 선원들이 모를리 없다는 겁니다.
잠수중에 레이더에 탐지됐다는게 아니라요.
즉 1/6의 크기로 탐지됐으면 괴물체(=추론 잠수함)이 수중에서 나왔다는 이야기인데 사람들이 모를리 없다는 소리에요.
컬링 16-12-28 08:46
   
북한 잠수함일 가능성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잠수함이면 그 승무원들의 입을 전부 막는건 불가능할거 같네요.
     
양군입니다 16-12-28 08:49
   
이번 청문회 보고도 그런 소리는 하시는게... 이해가...
          
hermitoverseas 16-12-28 09:02
   
천안안함이 침몰된지 7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수병들은 전부 다 전역했고 고위급 장교들외 일반장교들도 다 전역했습니다.
그 중에는 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님같은 분들이 원하는 그런 양심선언이나 폭로를 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죠.  이런 사람들이 뭐가 꺼리낄게 있다고 .....
전역자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 자식들, 가족, 친척, 지인 .... 등등 몇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다 추적해서 그들의 입을 모조리 다 막앗다고 생각하시나 보죠?
               
벤호건 16-12-28 10:30
   
교통사고 피해차량 탑승자는 자기가 왜 사고가 났는지 잘 모르는게 정상입니다. 천안함에 탄 사람 중에서 잠수함이 직접 부딪히는걸 본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hermitoverseas 16-12-28 10:46
   
첫째, 승무원들의 입을 막았다고 생각/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고, 
둘째, 천안함 수병들은 도대체 왜 양심선언을 하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죠.    그들이 바라는 양심선언이란 것이 도대체 어떤건지는 삼척동자도 압니다.
세째, 아무리 그래도 온갖 상상과 카더라 스토리를 믿고 사는 키보드 워리어보다는 직접 겪은 해군 승무원들이 몇십배 더 잘 압니다.
곰굴이 16-12-28 08:59
   
저도 분명 배의 찌그러진 부분과, 그 가운데.. 이름은 모르겠는데 그게 돌아간것을 보고
외부에서 충격을 받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느시점일지가 중요하다고 보네요.

배가 이미 운행전에 외부충격으로 축 부분이 돌아가고 구멍이 살짝 나서 침수가 조금씩 되고 있었고, 불안정한 항해를 해오던 중, 맹골수도에 들어서면서 결국 파손이 되면서 중심을 못잡고 배가 돌아버리면서 옆으로 기울어졌을 확률도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물론 잠수함의 가능성도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미국 잠수함은 워낙 커서 불가능 할테고.. 우리나라 잠수함중 가장 작은 잠수함 라인업밖에 없을텐데..(그것도 간당간당 하다고는 하더군요..) 지금 이 상황까지 왔는데 선원들중 그 누구도 입을 벌리지 않을리는 없을거 같은데다가.. 그런 사고 후 수리를 했는데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수리를 조용히 했다는거 숨기기는 더 힘들듯 싶습니다. 잠수함을 폐기처분 한거 아니라면요..

선장은 그 외국인? 여자가수와 방에서 응응 하고 있었다는거 같고.. 항해사는 초짜에.. 이런 배는 안전점검도 제대로 하지 않았을거 같네요.
모니터회원 16-12-28 08:59
   
세월호라는 사건에 대해 정부가 조사를 했고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람들의 의문이 풀리지 않았죠.
그리고 아직도 해결이 되지않은 사건입니다.

이러한 사건에서 정부가 놓쳤거나, 일부러 누락시켰을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것이구요.
(실제 일부 데이터에서는 조작을 가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죠.)
일반 시민들 보다 많은 정보를 갖고있는 정부는 그 의문을 풀어줄 책임이 있는겁니다.
사건에 대한 조사를 정부가 안하니 일반 시민들이 나서서 조사하고 가설을 세우고 자료를 공유하는거 아닙니까?
또 선동에 대해 군이 증명해야 하느냐고 하셨는데, 예 해야 합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군은 그 세금을 납부한 국민들에게 그 세금이 사용된 조사활동에 대해 국민들을 납득시킬
의무가 있는겁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조사한 내역이 있다면 내역을 공개하고 이해를 시켜야 하는겁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도 못하고, 위기에서 구출하지도 못했습니다.
제대로 맡은 일도 하지 못했던 정부와 군이 자기시간 희생하며, 목숨의 위협을 느껴가며 조사한 사람에게
발표된 동영상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도 못하면서 무슨 낮짝으로 고소를 하겠다는건지 참 한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