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잠깐 소개해드렸지만 류석춘 위원장이 극우 커뮤니티 일베를 가리켜 "칭찬해주지 못할망정 왜 비난을 하느냐"고 한 적이 있었죠. 심지어 본인 스스로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기도 했었는데, 어떤 보수성향 매체와 인터뷰를 하던 도중 "오늘 인터뷰는 평타취"라고 한 겁니다.
[앵커]
평타취요? 그게 무슨 말인데요?
[최종혁 반장]
그게 평균 타율을 친다에서 나온 말인데. 보통, 평균, 쏘쏘 이런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오늘 인터뷰는 그저그랬다는 그런 의미죠.
[앵커]
최 반장 혹시…
[최종현 반장]
그건 아니고요. 제가 방금 찾아보니까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앵커]
깜짝 놀랐습니다. 농담이에요. 어쨌든, 류 위원장 본인은 자기에 대해서 오해가 있다 이런 입장이라면서요?
[정강현 반장]
그렇습니다. "집권을 해야 하는데 오른쪽 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나는 극우가 아니다. 나에게 극우라고 말하는 것은 적이 말하는 논리"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출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9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