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당시 근처에 미해군 7함대 소속 본험 리차드함(USS Bonhomme Richard·LHD 6)이 있었음.
4만톤이 넘는 이 막강한 함에는
- 수송용 대형헬기 시-나이트 42대
- 해상 수색능력이 뛰어난 대잠헬기 6대
- 3천명이 넘는 미 31해병대 병력과 전문 잠수 인력.
- 갖춰진 의료시설과 전문의들이 탑승한 상태.
이 배는 그 시각 구조요청을 듣고 즉시 침몰하는 배를 향해 방향을 바꾸고 전속력으로 접근.
미 수색팀은 한국당국과 통신을 했고 향해팀은 현장 접근의 안정적인 코스 파악+선상 승무원은 헬기 출발 준비+
대원들은 20인용 구명보트 장착 출발 준비 등 구조에 대비한 모든것들은 준비 대기했음.
하지만,
세월호 구조를 위해 급파한 MH-60 헬기 2대는 한국정부의 사고해역 진입 불허 방침으로 회항했고, 이 미국함은 사고현장 근처에 접근도 하지 못함.
< 사고 당시 리처드함 타인츠 함장 전문 >
우리는 구조요청을 받고 즉시 세월호를 향해 전속력 항해를 시작했다.
우리 대원들은 모든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구조작전 대비에 착수하였다.
지휘팀은 즉각 한국 당국과 통신을 시작하였으며 항해팀은 현장 접근에
가장 안전한 코스를 파악했다. 엔지니어들은 최고 항속 RPM을 올렸고
선상 승무원들은 헬기 이륙을 준비했으며 해병대원들과
메디컬 팀은 신속하게 20인용 구명보트를 도크에 올려 출발을 준비했다.
그러나 즉각 비상을 발령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결론적으로 미군의 구조활동은 거절되었으며
세월호 구조를 위해 급파한 MH60 헬기 두 대는
한국정부의 사고 해역 진입불허 방침으로
세월호 근처에도 다가가지 못하고 회항하고 말았다.
< 미해군 공식 보도 성명 >
"우리는 사고 사실을 통보 받았을때 즉각적으로 항로를 변경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의 대응은 우리의 구조활동을 막았다" 며
이례적으로 사고 대응에 대해 한국정부 비판.
한국정부의 구조활동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