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유학 7년째 되는 대학생인데요 지난 3년동안 가생이에서 유머계시판 눈팅만 하다가 글좀 써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교회 다니라는것도 아니고 뭔가를 믿으란것도 아니예요. 그냥 이슈계시판에 올라온 기독교까는 글 보면서 교회가 무슨 범죄자처럼 되있길래. 또 보니깐 정말 교회들이 잘못한게 많드라고요. 그래서 별로 방송에서 이슈되지못하는 평범한 교회의 일도 좀 알려지면 좋겠다 하고 써요.
일단 저는 미국대학오기전 기독까였지만 여기 미국에있는 한인교회에서 신도들이 정말 이해할수없을 정도로 주위사람들을 많이 도우는걸 보고 점차 교회에 대한 인식이좋아지다가 일년전 하나님 믿고 교회를 다니게 됬어요.
이 교회는 유학생교회로써 신도들이 주위 한국인들을 도우는일을 많이해요. 일단 제가있는 대학부그룹에선 팀을 나누어서, 라이드팀은 (교회다니든 안다니든 모든 한국인들에게) 차없는 분들을위해 슈퍼가는거,
이사하는거, 병원가는거, 공항가는거 등등을 합니다. 요리팀은 매주 금요일 일요일날 교회에서 대학생들에게 (한국음식이 귀해서 한국음식먹으려고 믿든 안믿든 한국인들이 많이 옵니다)
밥해주고, 찬양팀은 각종 악기들은 목요일 일요일날 배우고 싶은분들 가르쳐드립니다. 봉사팀은 매주 이틀씩 외국인들을 돕는 봉사를하거나 졸업하고 여길떠난분들이 남긴 물품들 모아놨다가 새로오신 한국분들 (교회 다니건 안다니건)
에게 나눠드립니다.
모든 비용은 교회어른들이 내는 도네이션이랑 대학부생들에게 일년에 한번걷는 $35 이랑 펀드레이징을 통해 외국인들에게서 돈을 법니다 (새차, 먹을거 팔기 등등). (가끔 저 $35 때문에 교회가 돈번다고 욕하는 대학생들도 많은데…
진짜 일년에 한 70번 정도 공짜로 밥주고 (불고기 같은거) 라이드해주고 대학교 교과서 그냥 다주고 차나 집사는거 깍아주는거 다도와주는데..뭘 바라고 한건아니지만 화날때가 있음)
하여튼 위에것들이 저희 교회 대학부가 하느거예요. 저희가 도움을 드림으로 천국간다고 생각해서 하는것도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교회와 친근해졌음하는 바람으로 하는것들임.
이제 저희 교회소개,
몇십년전 유학생들이 빛내서 지은 교회로 본부가 없이 이교회 혼자 함. 아직도 그 빛갚고있고요.
목사님은 매 십년정도마다 바뀜 (공수래공수거임). 헌금은 교회입구에있는 나무통에 내고싶은사람은내고 안내고싶은사람은 안내면 됨.
대학생들은 왠만하면 다 안냄. 반년에 한번씩 헌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예산ppt하는데 보통 빛갚는데 쓰고 그다음에 가난한사람들 돕는데 쓰이고 그다음이 목사님 월급.
(10%라고하니길래 보니깐 250만원정도인듯). 목사님은 일주일동안 매일 새벽 아침 점심 철야예배 준비.
교회 관리하심.
궁금하신점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아그리고 여기 보니깐 교회들이 잘못한게 엄청 많든데 정말 다 죄송합니다. 정말 믿음만으로 하나님믿고 행동으로는 안좋은거 보여드리는 분들이 많드라고요 여기 이슈계시판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