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정호성 남부구치소에서 3시간 신문
안종범 "대통령이 지시하고 나는 이행했다"
안종범 "공소사실 대체로 인정 못 해"
정호성 "최순실, 정부 인사 발표안 수정"
"최순실, 말씀자료 보내면 밑줄 치고 수정"
"대통령이 최순실 신뢰해 많이 상의했다"
"2015년에도 문건 유출이 있었다"
"세월호 참사 전후로 대통령 일정 많았다"
"세월호 참사 당일만 유독 일정 비어 있어"
"朴 대통령 피곤해했고 관저에 머물러"
"세월호 당일, 오후 2시 지나 대통령 봤다"
"대책본부 방문 예정돼 미용사 불러"
정호성 "비밀누설 혐의 인정"
안종범 "대통령이 지시하고 나는 이행했다"
정호성 "최순실, 대통령 말씀자료 수정한 것 사실"
정호성 "최순실에 인편으로 문건 주고받아, 인사안도 포함"(속보)
정호성 "운명으로 생각한다…출소하고 박 대통령 모실 것"(속보)
[속보]안종범 "朴대통령에 포괄적 지시받고 대기업 모금"
정호성 "세월호 당일, 오후 2시 지나 관저서 박 대통령 처음 봐"(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