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관측지점에서 작년 7월 채취한 물에서 방출 기준치의 16만 배가 넘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뒤늦게 밝혔다.
7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바다 쪽 부지의 관측용
시추공(孔)으로부터 지난해 7월 5일 채취한 물에서 방사성 '스트론튬 90'이 관측사상 최대치인 ℓ당 500만㏃(베크렐) 검출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스트론튬의 방출 기준은 ℓ당 30㏃로 규정돼 있다.도쿄전력은 작년 7월 해당 지점에서 스트론튬을 포함,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ℓ당 90만㏃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쿄전력은 제때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데 대해 측정결과의 오류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도쿄 2020 올림픽 개최지 선정 (2013.9.8)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에서 2020년 제32회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투표 끝에 일본 도쿄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도쿄와 함께 2020년 올림픽 개최 최종 후보 도시에 오른 마드리드(스페인)와
이스탄불(터키)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도쿄는 후쿠오카 원전의 방사능 요염수 누출이라는 악재를 꺾고 아시아에서 2회 이상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최초의 도시가 됐다.
그때 알면서도 발표안하고 사기친거네요...
개최권반납하지???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