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82816

청원사이트 폐지하던가 해야지 가만보면 정부가 처리할 문제가 아닌 왠갖 잡것들까지 다 청원하고 있네.
  119에  장난전화하는거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음.

진짜 정부가 할수있는일을 청원해야지...
수지를 사형 시켜달라고 하질않나.

이번 청원은 제 개인적으로는 찬성하고 있습니다
민간단체이긴 하지만 소액이나마 정부지원을 받고 있고,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월드컵은 사실상 국가행사급입니다. 방송, 언론, 기업까지 다 연관되어있는데다가 국민의 관심도 높고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죠. 문재인 대통령이 직관까지 했을 정도니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건 축협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빙상연맹 등 체육계 전반에 깔려있는 갑질문화 및 적폐와 관련이 있습니다

국가가 축협에 전화 한통만해도 FIFA에서 가만히 놔둘리가 없는데.청원을 해도 뭐좀 알고 해야지.이런식의 마녀사냥은 좀 그만합시다.

마녀사냥이란 말에서 할말을 잃었네요 ㅎㅎ
제가 선수나 감독을 비난했던가요?  전 오히려 그들을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피파가 세계정부인가요? 님 말씀대로라면 축협은 우리 법위에 존재하는 단체로군요ㅋ

저도 이런 청원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될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빙산연맹이나 축구협회 각종 비리와 이권으로 찌들어 있는것은 유명하니까요..
이렇게 이슈화가 되고 국민적인 관심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관심들이 축협이나 빙산연맹이 바뀌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정말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될리가 없는게 아니라 절대 정부서 압력주면 안되죠.왜 정치인들 깨끗하기 바라면서 스포츠에 정부가 관여하길 바랍니까?아무리 무능하고 부패했다 하더라도 축협은 정부것이 아닙니다.

축협은 단순한 민간단체가 아닙니다. 그 어떤 권력이라도 견제가 필요한데 축협을 비롯한 체육계는 사실상 견제세력이 없어요. 게다가 그런식으로 따지면 대한항공도 민간기업입니다.

정부가 만일 스포츠에 개입했을시 의도가 옳더라도 그것을 강력히 반대하고 견제해야하는것이 민주시민의 자세라고 생각하는데..축협을 향한 분노를 이해하지만 정도는 지킵시다.

민주시민이라면 적폐를 용인해선 안되겠죠. 그게 '정도'아닌가요.
지금도 월드컵을 집에서 지켜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연줄에 밀린 선수가 있을 겁니다. 안현수의 빙상연맹도, 김연경의 배구협회도 마찬가지고. 폭력과 갑질로 얼룩진 체육계를 더이상은 방관해선 안됩니다.

정부가 나설 문제가 아님...

축협은 축구인들이 스스로 개혁 해야하고...빙상연맹도 빙상인들이 스스로 개혁해야 하는 사항...

지금이 오공시절도 아니고, 가카께서 한마디 했다고 바뀔수 없음...

오히려 압박을 주고 싶으면, 세금이 보나마나 들어갔으므로,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줘 패야하는 사항

다른사람들의 의견은 모르겠지만 제가 바라는 것도 합법적이고 간접적인 방법입니다
무슨 전두환 시대마냥 각하가 전화 한통 때려서 협박하는 그런걸 바라는게 아니구요
이건 권력구조상 을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절대 바꿀 수 없는 문제니까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체육계 비리를 그냥 지켜만 봐야한다면.. 그 사회야말로 썩었다고 생각함

그니까요..하핫.

내부에서 해결이 안된다면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게 맞겠죠.

그런데 이 협회같은곳은 행정부에서 건들이기 애매하죠. 끽해야 관계부처에서 세금지원을 끊는건데. 공무원들이 그러기 쉽지 않고...

결국은 이건 청와대 청원이 아니라 국회에 청원을 넣어야 하는 사항이라는겁니다.

국정감사 즈음 해서 국회의원들이 가장 힘쌔고, 뭐하나 꼬투리 잡을것 없을까 하는 시기에 관련 위원회 아무 국회의원 사무실에나 전화해서 이야기 하면 올타꾸나~ 하고 불러들여서 죽어라 씹어댑니다.

축협을 비롯한 체육계의 비리는 하루이틀 된 일이 아닙니다. 그 오랜세월동안 카르텔을 형성할 수 있었던건 우연이 아니에요. 그건 다시 말해서 정치권과도 연줄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단 얘기구요. 월드컵때마다 볼멘 얘기가 나오는데 축협이 손놓고 있었을리가 없죠.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뿐 그렇게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월드컵은 한철이고 우리 국대경기는 사실상 1회 남았습니다. 현실적으로 국회에서 다뤄지고 조치가 이루어지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텐데 그땐 이미 국민들의 관심이나 열기가 식은 후일 거예요. 동계올림픽 빙상연맹건만 봐도 지금 그 누구하나 거론하는 사람 있나요?

물론 정치권에도 요구하면 나쁠 건 없겠죠. 시도 자체는 해봐야하니까. 또 의외로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청원은 청원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국회로의 의사전달창구가 현재로서는 없고, 사회전방위에서 압력이 들어가면 더 효과적이니까요.

축협 국가단체도 아니고 개인 사기업형태의 단체라서..

대한한공도 민간기업이고, 삼성같은 대기업들도 민간기업입니다. 그리고 그 기업들은 비리로 인해 조사를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체육계 민간단체는 모든 국민이 인지할 정도의 비리가 있는데 손놓고 계속 애꿎은 피해자가 발생하는걸 손놓고 있으라는건.. 그것자체부터도 옳지않고, 형평성에도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빙상연맹 사건때는 청원이 올라갔을때 크게 반발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유독 축협은 안된다고 말하는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입니다.

후..바뀌었으면 좋겠네요

현실성 없는 청원이라 할 생각없음. 피파가 가만있지 않는 건 둘째치고, 축협이 무슨 횡령 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책 수행 상의 문제라면 공식적으로 뭐라 할 수도 없는 문제고.
가생이 분위기완 다르게 개인적으로는 예상보단 대표팀이 잘 해 주고 있다고 봅니다.
주전 4 명 탈락 확정 이후,(30 % 정도? 전력 약화라고 생각함) 3패해도 비난하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그걸 실천할 생각입니다.
이 게시물을 다시 읽으러 들어오지는 않겠습니다.

그러시던가요. 강요한 것도 아니고.. 맘대로 하세요 ㅇㅇa
그리고 죄송하지만 대표팀 너무 못한거 맞아요. 몇몇 선수외엔 답도 없던데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