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런 인간의 곁에서 시중들던 사람들은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었을까 의문이 가네요.
제 경험칙상 이런 부류의 인간은 기분이 들쭉날쭉해서 비위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던데...
뭔가 반대급부나 보상을 노리지 않는 심정이고서야 이런 인간과 몇 년을 함께하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득도한 수도승이거나 뭔가의 부적절한 노림수 없이는 스트레스 받아서 도저히 통상적인 삶을
살기 불가능했을텐데.... 닭그네 주변에서 오래 같이해온 사람들 부도덕하고 불법에 관여되어 있는
의혹을 사고 있어서 결코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 참을성만은 참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자기애적 인격장애 환자를 국가원수로 모시고 산 것임
솔직히 자기애적 인격장애와 같은 중증의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대통령은 커녕 어디 회사에 취직을 할때도 제1순위 결격 대상임에도 불구하고...우린 이런 사람을 다른 직도 아니고 국가원수로 모시고 있었던 것임
변기를 뜯고 화장대를 새로 설치하고 이런 것뿐만 아니라 세월호 7시간동안 사람들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자기 머리 손질에 더 신경 쓴 박근혜의 행동패턴도 자기애적 인격장애라고 가정할때 충분히 케이스의 범주에서 파악이 가능한 행동 패턴들임
우린 이런 사람을 대통령에 앉혀 놓고 4년이나 지내온 것임
그러니 4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나라가 이꼴이 난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