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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5 09:34
죄를 지은 자의 후손에겐 죄가 없다는 말
 글쓴이 : 보롱이
조회 : 1,626  

우리나라만 해도 나라팔아먹은 친일파 ㅅㄲ들을 처단을 못해서 그 씨앗들이 부정으로 고위공직에 올라 그 

권력으로 자신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지은 죄를 미화하고 더 나아가 찬양까지 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일본 아베만해도 2차세계대전 전범의 후손이고 그 후손이 그대로 권력을 물려받아 위안부 부정 전쟁의 피해자 

원폭의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만 봐도 일본에서 후손에겐 죄가 없다는 말은 개소리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마

마찬가지로 이런 말은 절대로 나와서는 않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불법으로 권력을 찬탈한 박정희, 그 후손 

박근혜가 박정희 추모관을 지어 아버지를 미화하는 행위만 봐도 국민들은 정신바짝 차리고 제대로 행동해야 

된다 생각합니다..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자기 아버지 동상세우고 추모관 세워 자신들 집안을 치켜세우

는 것과 다름이 없다 생각되네요.. 후손으로 태어났을 때엔 죄가 없을 지언정 그대로 윗대의 생각과 가치관을 물려받아 하는 짓이 똑같아지는 것은 짧은 역사만 보고 판단해도 개소리란것은 알 수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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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6-12-25 09:42
   
철학적인 질문인데..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은 단지 우연인데.. 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지은 죄를 책임져야할 의무는 없는 것이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애국심이라는 개념 또한 모호해집니다.
저는 의무라는 것이 꼭 선택이나 합의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마늘바게뜨 16-12-25 09:50
   
죄를 반성하지 않으니 문제지요... 오히려 감추고 왜곡하려해서 문제가 되잖아요.

연좌죄는 옳지 않지만 그 후손들이 조상들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왜곡하고 칭송한다면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꼬마러브 16-12-25 09:54
   
동의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 2007년 이전까지는 아래와 같았죠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하지만 2007년 이후로는 다음과 같아 바뀌었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자유롭고 정의롭지 않다면 충성을 바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맹목적으로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내가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은 우연인데요.
죄를 지은 자들의 후손들이 죄를 지은 선조들의 행적을 미화하고 왜곡한다면 잘못일겁니다. (일본의 경우)
하지만 독일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지요. 나치는 잘못됐다고 철저하게 교육합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는 젊은 독일인들이 유대인들에게 책임을 가져야할 의무가 있을까요? 즉 그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지은 죄를 그의 후손들이 가져야할 의무가 있을까요?

이 상황에서 책임을 일정부분 가져야 된다고 한다면 불공정해 보이겠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무아미타 16-12-25 10:01
   
죄가 되냐 안되냐는 부분은 금전적으로 이익을 봤냐 안봤냐로 봐야할 듯 싶네요. 조상이 나쁜짓거리 해서 부를 쌓고 그돈을 후손이 썻다면 공범이죠. 일제시대 매국노들이 국민등쳐서 쌓은 많은 재산들이 아직도 환수 안되고 있는데...그 후손들은 전부 공범이죠. 박사모가 하는 짓거리도 돈이 문제죠. 돈이 안되면 쟤네들이 저지랄 할 일이 없죠.
앵두 16-12-25 10:03
   
재산환수가 문제이지 자손은 죄가 없죠.

재산추징을 피하는 자손은 죄가 있는 거고

재산추징을 안한 정부는 국민들이 투표를 잘못 한 거고
똥개 16-12-25 10:25
   
조국을 목숨을 버린 독립운동가 후손은 힘들게 살아가는데 저돈 환수해서 그분들에게 도움을~
몽당연필 16-12-25 10:38
   
윗분들 말씀대로 후손들에게는 죄가 없다는 말이 나오려면,

최소한 조상이 친일행위를 하면서 쌓아둔 부는 스스로 환원한 뒤에나 할 소리죠.

근데 친일파 후손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고

오히려 국가를 상대로 재산소송이나 하고 있는 판이니 감싸줄 마음은 전혀 안 드네요.
호태왕담덕 16-12-25 10:42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한 문제이지만 또 다른 면을 본다면 그리 단순하지 않은 논제죠...
내 스스로의 의지와 상관없는 선대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그 후손이라는 이유로 온전히 물려받는 것이 합당한걸까?
여러 의견들이 개진될 수 있겠지만 그 주요한 선택을 독일과 쪽국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결정이었지만 그 결정을 했던 선대의 유형&무형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후손으로 그 선대의 책임을 온전히 지고 가는 독일...
칭찬받고 자랑스러워 할 때는 선대의 유산을 물려받은 후손인냥 행세하고 , 과거사 관련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면 '선대의 행동으로 인한 책임을 왜 아무 상관없는 후손이 지고 가야 하느냐'는 말로 발뺌하는 기회주의적이고 선택적 태세전환의 소유자인 쪽국..
가생이닷껌 16-12-25 11:38
   
재산을 상속받으면 체무도 같이 상속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속을 받지 않았으면 상관없겠지만, 받았으면 값아야죠.
쪼남 16-12-25 12:09
   
친일파 후손들이 죄다 우장춘 박사같은 사람이었어도
헬조선 소리는 나오지 않았을텐데
아이구두야 16-12-25 16:37
   
후손에겐 죄가 없죠
다만 죄를 저지른 장본인이 죄값을 확실히 받았다는 전제하에서죠
죄를 지은 장본인도 별다른 죄값을 치르지 않고 그 죄를 지으면서 벌어들인 돈은 그대로 갖고 놀고 먹으면서
"야 그게 우리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지은죄지 나랑은 상관없잖아?"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죠
게다가 그냥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합당한 처벌을 안받으니 "이건 우리가 노오오오오력해서
번 돈이거든~ 배아프면 니들도 노오오오오력을 하던지~" 하는 개소릴 당연하다 짓거리니 더 화가 나죠
sireeus 16-12-25 17:29
   
죄지은 자에게 죄값을 못물렸으니 이런사태가 온거죠 후손들이 물려받은 재산이 없었고 부모가 죄값을 치뤘다면
이렇게 기고만장 나라를 개판칠수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