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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5 00:03
안철수 [결선투표제]의 숨겨진 의도(가설)
 글쓴이 : 모니터회원
조회 : 1,706  

우선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추측임을 밝힘니다.


안철수가 갑자기 결선투표제를 들고나왔을때 든 생각이 그래도 본인에게 유리하지는 않을텐데... 였습니다.

결선투표제를 하더라도 당선가능성이 희박한데 왜 주장할까?


여기에 관해 반기문과 현 보수세력의 입장을 적용하니 그 의도가 나름 추측이 가능해겼습니다.


반기문은 충청권에서 신당을 창당하고 중도보수를 표방하며 대선주자로 나설것으로 생각됩니다.

중도보수 표방은 새누리당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기위한 꼼수라고 볼수 있죠.


그리고 국민의 당에서 안철수, 비박계에서 김무성이나 다른 적당한 인물이, 친박쪽에서는 서청원 정도가

대부분 출마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하는 목적이 있음)


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거나 보수측에서 무더기로 나오고 시간상 경선에 합의가 안될 경우

유력주자들이 같이 출마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순이나 이재명이 결선투표제 찬성을 한 것으로 보아 출마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음)


여기서 반기문의 역할은 1차 선거에서 2등 안에는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갈곳 모르는 보수표들(노년층 표심)이 중도보수로 새누리와 거리를 둔 반기문에게 갈 가능성이 높죠.


그렇게 1차 선거가 마무리 되면 진보측에 문재인(또는 이재명 - 편의상 문재인으로 하겠음)과 보수측에

반기문으로 구분된 결선투표가 시작되겠죠.


민주당이 경선으로 문재인과 반기문의 표차가 커지면 위기를 느낀 보수표들이 반기문에게 몰릴겁니다.

또한 국민의 당이나 새누리당 등 탈락자들이 보수후보에게 지원사격을 해줘서 반기문의 득표율이 올라가겠죠.


여기서 합당보다 이런 2차전을 치룰때의 장점이 나오는데...


1. 연합할수 없는 호남의 반 문재인 표와 새누리당의 지지표를 반기문이 거부감 없이 모두 얻을수 있습니다.

국민의 당과 새누리당은 그 지역적 특성상 연합조차 할수 없죠. (지지기반 붕괴와 이탈표가 늘어남)

하지만 적당한 거리를 둔 반기문의 신당이라면 연합의 티를 안내고 양쪽 모두에게 지원사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2. 두번의 선거는 젊은층의 투표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년층의 투표는 항상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젊은층(특히 대학생)의 투표율은 특별한 이슈(현 최순실 게이트 같은)가

없으면 높은 투표율을 보이기 힘들죠.

만약 두번의 투표를 하게 된다면 처음의 투표에서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더라도 두번째 투표에서 불참자가 늘어날 것입니다.

특히 야당(문재인 등)이 이기면서 마칠경우 보수측(노인층)은 더욱 결집하겠지만 젊은 유권자들은 대거 이탈하게 될 것입니다.


안철수가 이런 [결선투표제]를 들고나온 이유는 우선 반기문 집권이 1차 목표가 되고

이후 새누리, 반기문 신당, 국민의 당 연합으로 이원내각제로의 개헌을 약속 받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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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16-12-25 00:55
   
야당 지지자라면서 결선 투표제 해야한다는 사람들 보면 답답할 따름...

결선 투표제 논란만으로도 야당 분열이 가능한 화두가 되고

만에 하나 이번 대선에 적용되면 원문처럼 반기문이 득을 보는 상황임...
꼬마러브 16-12-25 01:18
   
당과 후보의 이익을 떠나서
결선투표제, 저는 대표성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봅니다.
     
모니터회원 16-12-25 01:41
   
나중에 다시 투표를 하더라도 처음부터 지지하는 후보가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노무현 정부때에도 대선때 합의하에 이루어진 단일화 임에도 대선후 정몽준 지지자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죠.

아무리 최종 결선에서 다득표에 의해 당선된 대통령이라도 어쩔수 없이 찍어줬다는 생각이
대부분이라 그 지지율 자체는 큰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선을 2번이나 치뤄야 하기 때문에 국가적인 비용증가와 임시공휴일을 늘려야 하는등
경제적인 손실이 더 크다고 봅니다.

정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면 차라리 당내 경선이나 연합정당의 단일화(노무현, 정몽준의 경우와 같이)
같은 방안이 더욱 경제적이고 시간을 줄일수 있죠.

본인들이 해결해야 할 가지치기를 국민에게 떠 넘기는 꼴 입니다.
하지마루요 16-12-25 01:37
   
기사 보니까 반기문이 3년임기 대통령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걸 보니 반기문 대통령, 안철수 총리 이런 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3년 임기 미는건 결국 내각제 하자는 소리죠. 음 근데 이놈들 욕망대로 갈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내각제 원하는 국민이 별로 없는데 이런 개수작이 국민투표에 먹혀들지.
     
모니터회원 16-12-25 01:53
   
그래서 처음에 간 보다가 요즘에는 내각제 얘기를 아예 안꺼내죠.

그런데 대선이 끝나면 제왕적 대통령제의 단점을 떠들면서 내각제 개헌을 밀어붙일 겁니다.

그들의 주장이 일본처럼 지지율이 내려가면 총리를 언제든지 바꿀수 있다는 이유에서죠.
그런데 내각제가 되면 새누라당 장기집권이 고착화 될꺼에요.

우리나라 정치구도상 경상도가 갑의 위치에 있거든요.
서울을 제외하고 인구가 가장 많고(전라도의 2배) 보수와 반공 프레임을 이용하면
총리는 바뀌어도 여당은 항상 새누리당이 되는거죠.

안철수, 김무성, 박지원 같은 사람들이 내각제를 주장하는건 본인의 지지율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각제가 되면 연립정당등의 방법으로 본인들이 수상이 되는게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궁극스킬 16-12-25 02:28
   
어차피 개헌할려면
국민투표 해야되는데 그게 씨알이나 먹힐거라고 생각하는지ㅋㅋㅋ
하여튼 꿈도 큽니다.
     
모니터회원 16-12-25 03:10
   
저 발표가 나왔을때가 새누리에서 30여명이 탈당한다고 기사가 나왔을 때 입니다.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893790198
여기 글의 중간에 보니 '선거법 개정'만으로 도입할수 있다고 주장했다는군요.

[이재오에게 '도와달라' 간청한 안철수가 말하고 탄핵 표결 미루자던 박지원이 받았습니다.
'개헌'이 선행되어야만 가능한 제도라는 우려에 대해 '선거법 개정만으로 도입할 수 있다" 고요. ]
Captain지성 16-12-25 03:08
   
현미경을 대고 숨은의도를 찾으려 빤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음모론이 나오는것입니다.

안철수는 그런 정파적 이익을 고려해 입장을 정할만큼 약은 사람이 아니에요. 안철수는 답답할정도의 원칙주의자입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는 그분을 보수라고 분류하기도하죠.

그냥 안철수가 결선투표제 해야하는 이유 밝힌 그대로가 그의 생각일겁니다. 안철수만 주장하는게 아니라 심상정도 얼마전 문재인에게 찬성할것을 요구했고 결선투표제 자체가 진보진영의 숙원사업같았던거에요. 민주당도 첨엔 찬성하다가 님처럼 이리저리대보니 그닥 이번대선엔 바꾼다고 득볼게없을것같으니 담에하자는 태도를 취하는것이구요

개헌필요없다는 의견들도 있구요. 어차피 보수당은 언젠가 합친다는걸 고려하면 이번아니면 개정하기 힘듭니다.

뭐 영원히 보수가 분열될거라 보신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겠으나 대선끝나고 합친다면 지금 안한걸 평생 후회하겠죠. 어차피 지금은 민주당이 키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니 민주당이 알아서 잘결정하고 나중에 역사의 심판을 받으면 되겠네요
     
모니터회원 16-12-25 03:25
   
원칙주의자 안철수가 자신이 몇일전에 했던 개헌에 관한 말도 번복하고 '결선투표제'를 주장하고 있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2/2016122202748.html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개헌은 대선 공약으로 내걸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를 하는 것이 실행 가능한 합리적 방안"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의 입장번복이 이번일 뿐만은 아니었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493922
[18일 새정치연합이 민주당에 제안한 통합신당의 정강정책 초안에서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에 대한 언급이 빠져 논란이 인 가운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급히 진화에 나서며 입장을 번복했다.

안철수 공동위원장은 19일 ‘바람직하지 않은 혼선에 대해서’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새정치연합이 정강정책 전문에 ‘4.19 혁명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다’,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대선전부터 6.15와 10.4선언의 정신은 우리가 발전적으로 계승해야 할 소중한 가치로 누차 천명해왔으며, 새정치연합의 정신 역시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철수 위원장이 입장을 번복했음에도 불구하고 SNS 등에서는 비난 여론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2841922
[인터뷰] “안철수 대표, 입장과 소신의 번복을 숱하게 반복해 온 사람”

참 답답할 정도로 원칙주의를 보여주는 분이시네요.
필요하면 언제든 입장을 번복할수 있다는 원칙을 꾸준하게 보여주심.
     
아이구두야 16-12-25 05:51
   
정치하겠다고 나선뒤 그간의 행보를 보면 그의 일상생활이 어쩔진 모르지만
정치에 있어서만큼은 원칙주의자라기엔 정치적 소신이나 신념도 없어보이고 발언도 그때그때
달라져서 믿음이 안가네요
저희 형 같은 경우도 여당 야당이 너무 오래 한국 정치권을 잡고 구태정치가 계속된다고 보면서
안철수가 새로운 제 3당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지지했는데 이젠 거들떠도 안봄
트라이던스 16-12-25 05:50
   
간재비는 똥줄이타는겁니다
간재비는 정치생명은 이번 국회의원이 거의 마지막수준일가능성이 큽니다
응1 16-12-25 08: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53&aid=0000025582

결선투표제 논란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2일 한 토론회에서 “다음 대통령은 최소한 50%가 넘는 지지로 당선돼야 많은 국민의 동의하에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반드시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게 국민 의사가 대선에 제대로 반영되게 하는 정도(正道)”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개헌과 별도로 대선 결선투표 도입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거들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문 전 대표가 그동안 내세웠던 공약을 실현할 가장 좋은 기회가 왔는데 발을 빼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헌법학자에 따라서는 현재의 선거법만 고쳐도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온다”고 말했다//


안철수만이 아니군요..이재명 박원순 심상정 박지원등 문재인을 뺀 전체 야권이군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은 제가 가장 먼저 대선 결선투표제를 주장했던 사람 중 한 명으로 바람직한 제도”라며 원칙적으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난번 대선 때는 (결선투표제 도입이) 개헌 사항이라고 다들 그렇게 해석했는데, 지금 대선 전의 개헌은 현실적·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말이 바뀐 건 문재인 이군요..
박지원이 말로 헌법학자들은 개헌까지 안 가고 선거법 개정만으로도 가능하다..
     
응1 16-12-25 08:20
   
안철수가 이런 [결선투표제]를 들고나온 이유는 우선 반기문 집권이 1차 목표가 되고
이후 새누리, 반기문 신당, 국민의 당 연합으로 이원내각제로의 개헌을 약속 받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라는 본문주장이면..

원래 결선투표를 가장 먼저 주장했던 문재인은 주장할 당시 뭔가를 받아 먹기로 약속했던 것일까요??.

그리고 이재명 박원순 심상정 박지원등도 뭔가를 받아 먹기로 밀약이 됐나보군요..
          
모니터회원 16-12-25 13:25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893790198

[문재인은 황당할 노릇입니다. 개헌을 반대하기는 커녕 2012년 대선 공약으로 이미 개헌을
먼저 주장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결선투표제 역시 이 때 먼저 얘기 꺼낸 사람이 문재인이었구요.
그러니 지금 당당하게 말하는 겁니다. "나는 반대한 적 없다"

문재인이 '개헌'을 주장했었다? 개헌은 국민참여를 배제하는 국민의 뜻과 이질적인게 아닌가?
국민들은 혼란이 옵니다. 이건 뭐고 저건 뭐지? 문재인이 제안했다는 개헌은 뭐가 다르지?

당연히 다릅니다. 문재인은 어제도 입 아프게 말했습니다.

"개헌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고, 필요하면 하되 시민 참여의 국민 주권적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재인이 주장했던 개헌의 핵심은 처음부터 이거였습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들이 동의하는 개헌.

극단적인 지역주의를 양산하고 소수 정당의 목소리가 무시되는 불공정한 선거법의 개정
그리고 과도한 중앙정부 집중 권한을 지방 자립을 위한 지방 분권 강화로 제도 개선

즉 1등 당선자만이 의석을 독식하는 현재의 일본식 '소 선거구제'를, 1등 당선자만이 아닌 2등 3등
당선자를 배출한 정당에게도 의석을 일정 부분 배정하는 독일식 '중 대선거구제'로 전환하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권역별 의석수로 배분함으로써 민의가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며, 소수 정당의 후보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지방분권 강화'로의 제도를 개선하는 것, 그리고

국민 투표를 통한 개헌이 필요한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었습니다.
문재인이 주장한 '4년 중임제' 역시 지금의 '개헌파'들이 말하는 '4년 중임제'와는 다릅니다.

문재인이 말한 '4년 중임제'는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하되 첫 임기를 마친 후 국민의 재신임을 얻으면
정권을 8년 연장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서,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은 임기 동안
국민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한마디로 대통령 '자가검증 시스템' 인 셈입니다.

하지만 현재 개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는, 국정에 관여할 수 없는
허수아비 대통령만 국민이 뽑고, 국정 전반의 실권을 가지는 내각 전체를 국회에서 뽑겠다는 것이니
저 말이 곧 '이원집정부제'나 '의원내각제'와 같은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들이 말하는 개헌이 꼼수인 이유는, 지역주의를 걷어낼 불공정한 선거법 개정은 손대지 않고
(승자 독식의 '소 선거구제'를 '중 대선거구제'로 바꾸지 않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지 않고
2개월만의 '즉각적인 개헌'만을 요구하거나 대통령 임기 단축에만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선거법 개정' 없이 권력을 국회로 넘겨주게 되면, 지금까지 지역주의를 이용하여
영남과 호남의 거의 모든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와 국민의당 세력에게 막대한 권력을 주게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국정농단 공범으로 국민들이 해체를 요구하는 당과
그 당의 2중대라는 국민들의 의심을 받는 당을 오히려, 제도로써 튼튼하게 다시 세워주는 꼴이 됩니다.

실제로 우리와 같은 '소 선거구제'이면서 '이원집정부제'를 운영하는 일본의 경우, 실권을 가진 의회에서
그때그때 총리만 바꿔치기 할 뿐 '자민당'이 30년째 집권하고 있습니다.

지금 개헌을 말하는 자들이 바라는 게 바로 저겁니다. 개헌을 통해 저 무시무시한 야망을 달성하는 것
국민의 뜻이고 뭐고 필요 없고 단지 권력만이 필요한 저들이 끼리끼리 영구 집권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친일 부역자 집단 새누리와 MB, 그리고 호남당을 벗어날 수 없는 국민의당의 로망인 겁니다.

그렇기에 지금 개헌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차기 정권을 창출한 확률이 높은 더민주의 문재인을 제외한
모든 기성 정치 세력들이며, 그들이 똘똘 뭉쳐 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한 가지

정의로운 원리 원칙주의자 문재인을 대통령 안만들어야만, 자기들의 살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 기득권의 논리? 갖다 붙일 말을 붙여야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제왕적 대통령이었어서, 그렇게 임기 내내 힘이 없어 하고 싶은 일도 제대로 못하셨습니까? 친노 친문이 기득권입니까? 그래서 일개 검찰들에게 모욕 당하시며 그렇게 허망하게 가셨던 걸까요?
그래서 문재인은 지금도 모든 기성 정치인들과 온갖 권력자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겁니까?]
               
응1 16-12-25 13:48
   
혼자 무슨말을 하는지 길게 쓰셨네요...


//“지난번 대선 때는 (결선투표제 도입이) 개헌 사항이라고 다들 그렇게 해석했는데, 지금 대선 전의 개헌은 현실적·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라고 문재인이 말한 여기서 개헌은 전체 개헌이 아닌 결선투표 도입만으로 하면 됩니다..

혼자 멀리 나가실 필요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박지원은 심지어 전체를 손볼것없이 선거법만 고쳐도 된다고 하고
박원순도 개헌관 별도라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53&aid=0000025582

//국민의당은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현행 공직선거법 제187조만 고치면 된다는 입장이다.//

안철수 소속인 국민의 당은 개헌이 아니라 선거법 187조만 이야기 중입니다..

개헌과 결선투표는 따로 갈 수있는 별개의 것입니다..
왜 혼자 멀리가는 건가요??.


//그렇기에 지금 개헌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차기 정권을 창출한 확률이 높은 더민주의 문재인을 제외한
모든 기성 정치 세력들이며, 그들이 똘똘 뭉쳐 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한 가지

정의로운 원리 원칙주의자 문재인을 대통령 안만들어야만, 자기들의 살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

상대방 질문은 이해 못하고 혼자 멀리 가서 안철수 이재명 박원순 심상정 박지원등..문재인을 재외한 야권 전체를 죽이는군요..
대단합니다..
                    
응1 16-12-25 14:00
   
쉽게 말해 문재인을 제외한 야권 전체는 개헌관 별도로 선거법만을 고쳐서라도 결선투표하자이고..

예전 결선투표를 주장했었던 문재인은 결선투표는 개헌과 연결된 거니 지금은 못하겠다 인겁니다..

개헌 안하고 선거법만 고쳐도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을 제외한 야권은 개헌과 결선투표를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기에..

//안철수가 이런 [결선투표제]를 들고나온 이유는 우선 반기문 집권이 1차 목표가 되고
이후 새누리, 반기문 신당, 국민의 당 연합으로 이원내각제로의 개헌을 약속 받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라는 본문주장이면..

원래 결선투표를 가장 먼저 주장했던 문재인은 주장할 당시 뭔가를 받아 먹기로 약속했던 것일까요??.

그리고 이재명 박원순 심상정 박지원등도 뭔가를 받아 먹기로 밀약이 됐나보군요..라고 하는겁니다
                    
모니터회원 16-12-25 14:14
   
개헌이 필요없다는건 박지원만 주장한거구요.

헌법학자 10명중 8명이 개헌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개헌이 필요가 없다면 왜 국민의 당이 '개헌 즉각 추진'을 당론으로 정했을까요?
                         
응1 16-12-25 14:19
   
다시 말하지만 별개의 것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박원순의 말처럼..

그리고 개헌이 꼭 필요한지 모르겠지만..개헌을 하면 결선투표에 관해서만 하면 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53&aid=0000025582
//문 전 대표 측은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려면 대통령 선출과 관련한 헌법 67조(최다 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한 공개 회의에서 다수표를 얻은 자를 당선자로 한다)의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게 결선투표와 연관된 개헌입니다..
개헌을 하다래도 저거 하나만 하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