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잡게에서 요즘 수행평가라는 글을 봤는데 교사 개개인들이 따로 이런 교육을 시켜 논란이 되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아마 교사 대부분이 여성들이고 성평등이나 요런 이슈에 관심이 많다보니 앞으로 더 늘어나겠죠.
걱정되는게 있다면 얼마전에 논란이된 위례초 교사 처럼 균형을 잃고 양성평등이 아닌 남성혐오 교육으로 쉽게 옮겨 갈수있어서 우려스럽습니다.
내 딸이 김치녀 거리는 일베 교사 밑에서 배운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듯이 한남의 태생적 한계를 말하는 선생님 아래서 어떻게 균형적인 양성평등 교육을 기대하겠습니까?
태생적으로 남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는 교육이 아니라 상대 입장에서 공감하는 법을 알려주고 이게 왜 잘못됬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한 교사 개개인이 결정하고 교육할 문제가 아니라 토론과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공통적으로 교육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근래 역사관 문제서부터 입시, 성교육 교과서 문제까지 교육부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할게 아니라 사회적인 공감대 아래서 추진해야합니다.
작성일 : 17-09-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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