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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2 22:49
간단하게 기독교인들이 착각하는 거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188  

기독교 교리의 모순은 예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곳에서 옵니다.
그리고 야훼라는 신의 모순은 그가 전지전능이라 우기는데서 오구요.

첫째:
우선 야훼는 유일신도 아니고 전지전능도 아니예요.
엘로힘 이라는 최고신 신 아래의 많은 신들 중 하나의 부족신 개념이던 야훼가
(유대 가나안 민속신화에 의하면 7000여 신)
유대민족미화를 위해 엘의 자리에 애훼를 옮겨 놓으며 모순점들이 생겨버리는 거죠.

둘째:
예수는 훌륭한 사람이죠.
가르침은 진짜 그 시대 미개한 사막민족들의 사상보단 한없이 고급스러운 것이였죠.
(뭐 극동에선 벌써 보편화 된 거지만)
하지만 그는 유대인만을 위해 썰을 풀던 사람이예요.
그래서 율법을 폐하러 온게 아니고 완성하러 온거죠.
그래서 십일조도 내라고 한 거구요.
이게 사도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바울의 영행이 더해지며 온누리 종교가 된 거죠.
이러니 예수의 율법완성이란 말과 요즘 기독교의
"우린 삼겹살 먹어도 됨 하지만 십일조는 내야 됨" 이란 주장에 모순이 생기는 거죠.

한마디로 기독교의 교리에 있는 수많은 모순은
야훼와 예수를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하거나
또는 목사나 성직자계통의 이득을 위해 일부러 이해하지 않으려는 발악의 산물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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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ro 16-01-22 23:13
   
"전지전능하신 신님은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돌을 만드실 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 신도들께서는 대답을 못하시더군요.
     
미우 16-01-22 23:23
   
ㅋㅋㅋ
순환 논리, 순환 오류...

┌→ 전지 ┐
└ 전능 ←┘
          
한식뷔폐 16-01-23 01:35
   
Q:신의 존재가 참인 증거가 무엇입니까?
A:성경에 그리 쓰여있습니다.
Q:성경의 말이 참인 증거가 무엇입니까?
A:신께서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미우 16-01-23 02:06
   
A. 내가 죽으면 끝나
B. 헛소리 마라 니가 죽어도 세상은 안끝나
A. 그게 사실이면 내가 죽은 다음 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나한테 증명해봐
B. -_-

이게 천국/지옥의 실체와 등가죠.
     
가루바나나 16-01-23 06:41
   
"전지전능하신 신님은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돌을 만드실 수 있나요?"

 > 전지전능이란 하나의 상태를 뜻합니까? 아니면 하나의 전체를 뜻합니까? 전지전능이라는 완전함에 대항하는 순환오류이긴 하지만 들었던 말들 중 가장 멍청한 소리네요. '전능이란 모든 것을 시행할 수 있음' 이라면 당연히 불가능 또한 전능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두 극단 상태성 밖에 모르는 멍청이들이 생각할만한 소리네요. 수직선은 전체의 수를 수렴한 거지 0, 1만 있는게 아닙니다.
          
우왕 16-01-23 10:46
   
그냥그냥2 16-01-23 01:11
   
1. 엘로힘은 다수의 신이라 불렸으나 이스라엘은 엘로힘을 '전지전능한 여호와'로 불렀습니다.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의미가 생겨난 것이죠.

2. 율법은 이스라엘의 특권이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은 택한 민족(선민)이고, 그들이 따르는 율법은 특별한 법이 된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들과 식사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삼겹살(돼지고기)과 관련된 것도 돼지를 가증한 짐승으로 분류했던 모세의 율법 때문입니다. 모세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했다는 증거로 주신 계명입니다. 즉 다른 나라와의 구별성을 띄게하는 계명이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예수가 옴으로 완성됩니다. 예수가 전한 것은 곧 '하나님의 나라'이며, 유대인뿐만이 아니라 누구든지 자신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을 수 있다라고 가르친겁니다. 이것이 곧 기독교 교리의 시작이지요.

정리하자면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백성임을 증명하고 구별하기 위한 수단의 계명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구원과 연결된 것은 아니죠. 단지 택함 받은 백성임을 구별하기 위한 계명입니다만, 유대인들이 자신들에게만 구원이 있다며 자신들의 우월성을 강조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예수가 오심으로 파괴된 것이지요. 님이 알고 계신 것은 역사의 흐름으로만 본 지식이구요, 좀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우 16-01-23 01:24
   
무슨 역사의 흐름으로 본 지식인가요. 환타지의 줄거리로 본 추측이지.
자신만의 추측을 가지는데 필요한 만큼 보면 되지 딱히 더 자세히 볼 필요가...
          
그냥그냥2 16-01-23 01:32
   
잘못된 부분이 있나요?
               
미우 16-01-23 02:08
   
이미 말 했는데 이런 질문의 의미가 뭔가요?

1+1 = 100이다.
=> 1+1 = 2에요.
=> 잘못된 부분이 있나요???

언급한 부분 말고는 딱히 뭐라 할 건 없습니다.
환타지를 실제라 우긴다면 그 부분 말고는요. 상상은 누가 어떻게 하든 자기 맘이니...
     
헬로가생 16-01-23 01:41
   
엘로힘은 다수의 뜻도 있고 대명사도 됩니다.
유대인은 여호와를 여호와라고만 불렀습니다.
아니면 이스라엘의 엘로힘인 여화와 이렇게 불렀습니다. 근데 단 한 부분만 여호와 앨로힘이라 부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창세기 2, 3 장의 두번째 창조에서입니다.
이 이유는 첫번째 창조의 신인 엘로힘과 여호와를 동일신으로 만들기 위한 제사장들의 노력의 증거죠.
엘로힘과 여호와의 두가지 다른 창조를 창세기에 놓고
그 둘이 같은 거라 하기 위해
여호와 뒤에 앨로힘을 붙여야 했던 거죠.
그래서 모세 오경 어디에도 여호와 엘로힘이란 표현은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그냥2 16-01-23 01:52
   
엘로힘이라는 말이 히브리어로 '신 또는 신들'이라는 말입니다. 님 말대로 신이라는 표현으로도 가능하고 다수의 신으로도 사용되는 말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엘로힘이라 함은 이스라엘의 신이라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창세기 2,3장에 나오는 말은 엘리힘, 여호와라는 표현이지 다수의 신들 중 하나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호와는 그 엘로힘을 부르는 이스라엘이 칭한 '신'을 지칭하는 이름이구요.

그리고 분명 당시의 배경은 다수의 신들이 존재했었습니다. 성경에도(모세율법) 하나님이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며.. 라는 말을 하는 것은 곧 이스라엘 백성들의 배경에 여러 신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러 민족들이 제각각 자신들만의 신을 세워놓은 것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에는 유일한 신은 여호와 한분이다라는 것이 모세오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결론입니다. 그 대표가 바로 십계명이죠.
               
그냥그냥2 16-01-23 02:00
   
즉 유대인은 야훼라 부르는 여호와를 제외한 다른 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것은 곧 아브라함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스라엘의 전통이자 신앙입니다. 그런데 이 주제가 딱히 기독교를 모순되게 하는 논리로는 보이지 않네요..
                    
헬로가생 16-01-23 02:10
   
한글로 설명하지요.
최고신이 있고 그 밑에 여러 작은 신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야훼고 이스라엘이 그의 몫입니다.
그리고 후에 제사장들이 야훼를 최고신의 자리에 옮깁니다.
거기서 모순이 생긴 겁니다.
                         
그냥그냥2 16-01-23 02:23
   
저도 다시 정리하지요.

각기 민족들이 각기 다른 신을 섬깁니다. 이것을 엘로힘이라 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유일신을 섬깁니다. 이도 엘로힘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른 신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들의 신만을 인정합니다.
율법서에 나오는 제사장들은 야훼를 최고의 신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신으로 인정한 겁니다. 그게 율법서의 전체 주제입니다. 

신명기 6:4 "들으라 이스라엘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덧붙여 성경에보면 이스라엘이 섬기는 야훼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야훼는 아브라함에게 직접 찾아옵니다(그의 아비가 다수의 신을 섬긴것과는 다르게). 이것이 이스라엘의 야훼신앙의 출발점입니다. 다른 신중에 하나를 택하여 가져온 것이 아니라 직접 이스라엘에게 찾아왔다는 신앙이 바로 이스라엘이 믿는 야훼신앙이지요. 제사장이 생겨난 민족단위(아브라함은 족장시대)의 이스라엘은 당연히 이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구요.
                         
헬로가생 16-01-23 02:44
   
그럼 적어도 야훼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모든 민족의 신이 아니란 건 인정하시는 거군요
                         
그냥그냥2 16-01-23 02:55
   
이스라엘에겐 유일신이었으나 다른 민족에겐 아무것도 아니었죠.

저는 믿으나 님은 믿지 않는것처럼요.

야훼가 유일신이라는 것은 다른 신은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다른 민족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거지 인정하고 말것이 아니라 이건 사실인데 말이죠...
                         
헬로가생 16-01-23 02:58
   
댓글을 바꾸셨으니 저도 바꾸죠.
=======
유대인들도 다른 신을 인정 했었습니다.
야훼를 유일신으로 만들기 전에는.
미우 16-01-23 02:18
   
다 부질없는 얘기죠. 위에 한분은 실제 진지하지도 않을 것이고...
전지전능한 존재가 하찮은 피조물에게 거짓과 은폐를 시전한다는 생각부터가 웃긴 얘기고
바다 끝으로가면 벼랑이 있을거라 생각하던 시대에 쓴 환타지를,
그 내용의 창작자가 신이 아닌 인간이고 말도 안된다는 증거는 수도 없는데
(애초 창조에 시간이 걸린다는 거 부터가)
환타지라고 불러주는데 그 자체도 사실 바른 표현은 아니죠.
환타지는 창작물로 목적이 대중에게 재미를 주는 것인데 혹세무민하려 만든 게 환타지는 아니죠.
해서 소설도 아닌데 평론을 할 것도 아니고... 그걸 놓고 뭔 바르고 틀리고를 논합니까.
     
그냥그냥2 16-01-23 02:30
   
님이 말한 주장도 객관성이 한참 떨어지는 추측에 불과합니다.
제가 신이 존재하는 사실을 주장하는 것에 종지부를 찍으시려면 님께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명백한 사실을 들고오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믿고 안믿고의 차이이며, 저는 처음부터 결론나지 않을 논쟁이라 말했습니다.

다만 위 글에서는 분명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존재하기에 말씀드리는거구요.
          
미우 16-01-23 02:40
   
ㅎㅎ 흔하디 흔한 주장하지 않은 자가 증명해야 된다는 논리군요.

어디까지나 믿고 안믿고의 차이라는 건 님 같은 분들 생각이지, 결론은 정해져 있습니다.
사실 신 자체가 있고 아니고의 문제 말고, 종교인들이 말하는 그 신의 존재 여부는 1+1=2 보다 간단히 직관만으로 파악 가능한 문제입니다.
없다는 걸 증명하라는 소리도 그런 직관을 형성하는 근간 중의 하나죠.
신의 말을 적었다는 경전의 내용이 그러하고.

신은 나이를 먹을까요 안먹을까요?

제가 재림 예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 하실 수 없다면 앞으로 저를 믿고 따르세요. ㅋ
               
헬로가생 16-01-23 07:00
   
믿습니다~
          
헬로가생 16-01-23 02:45
   
떴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를 갖고오라" ㅋㅋ
               
그냥그냥2 16-01-23 02:57
   
결론이 정해져있나요? 누가 정하였으며, 그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나요?
또 주장하는 글이 사실이 아니라면 주장에 반대되는 것이 사실이 되버리는 논리는 또 무엇인지..
님께서는 신은 있다라는 주장을 하지 않을 뿐, 반대로 생각하면 신은 없다라고 주장하시는 것이죠. 유신론과 무신론. 과연 결론지을수 있을까에 대해서 없다라 말씀드린 것을 위의 예로 설명한 것입니다.

아 미우님께 쓴겁니다!
     
그냥그냥2 16-01-23 02:37
   
저는 님께서 판타지라 말하는 그것을 사실로 인정하고 믿는 사람입니다만.. 뭐 어차피 미련한 놈 되는 것은 제가 되겠지만요, 그냥 이런 대화가 흥미로워서 해봤네요. 늦은 밤까지 글 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미우 16-01-23 02:57
   
네, 대화 내용과 상관없이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가루바나나 16-01-23 02:44
   
개헛소리 하시네요. 성경을 읽지도 않은 분이 끄적이셨나본데, 복음서에 적힌 행적을 토대로 보면 예수는 유대인들만을 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를 배척하는 자들이 정치적 종교적인 율법을 토대로 이방인들을 배척했지. 좀 읽고 쓰시지.
     
헬로가생 16-01-23 02:58
   
ㅋㅋㅋ 개헛소리래
     
후키 16-01-23 16:56
   
님이나 제대로 보고오셈; 천재님보다 못하다;
          
가루바나나 16-01-24 09:45
   
인용해 드릴까요? 여러 복음서에 많이 나와있는 내용인데 예수가 이방인들을 배척했다구요? 그 당시 유대적인 사상에서 금기되는 이방인들과 같이 식사하는 자는 예수가 아니라 누구였죠? 헛소리도 정도것.
양천마리 16-01-23 20:41
   
예수에게는 유태인만 사람이고 다른 민족은 '개' 였습니다.

성경에 나와있더군요.

마가복음 7:24-37
7:24 예수께서 일어나서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을 가서 한 집에 들어가....헬라 수로보니게 출신의 한 이방여인이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치유해 달라고 간구하며 나아온다.

7:27 예수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이스라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유태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7:28 여자가 가라사대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유태인이 아닌 사람들)도 사람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저는 개가 되기 싫으므로 믿질 않습니다.
     
가루바나나 16-01-24 09:50
   
애초에 이방인에 대한 행적은 모세 시절부터 있었는데 무슨 ㅋ 그때 여러 지파에서 뽑은 사람중에 아르바함 자손들 뿐만이 아니라 그리스인도 있었습니다.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시더라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이방인)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 하였삽나이다(유대교의 율법) 한대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사도행전 10장 9-16절)

이방인들을 허용한 예수의 구절입니다 ㅋㅋ 무슨 유대인만을 위한 랍비요?
          
양천마리 16-01-24 12:28
   
아 그래서 성경에 개로 표현했군요. 개 개 개 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