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전패하고 탈락하면 미련도 없고 마음도 홀가분했을텐데 말입니다.
피파랭킹1위를 침몰시키고도 탈락하니 허무함과 스트레스만 가중되네요.
"추격은 하되 역전은 못 시킨다"라는 기분인 것 같네요.
괜히 '설레임'이란 여운만 만들고 기분만 더 꿀꿀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