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분당의 결과로 최대 의석 제1정당이 민주당이 되므로..
이번 대선에선 민주당이 기호 1번.. 그리고 후보 지지율만 봐도 문재인이 1위죠...
예전부터 말했지만..
이번 대선은 반기문이 무소속 내지 신당 후보로 나와서
새누리 후보를 흡수할것이고, 궁물당 안철수도 막판에 반기문에게 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지난 가을쯤 반기문 대선 출마설 불거질때 썰전에서이미 전원책이 예견한 바 그대로임.)
(기존 여권후보가 1위에 야권 후보가 2,3,4,위 하던 선거와 다르다는 겁니다.)
더구나 궁물당의 행태를 보면
문재인이 당선되는 꼴은 못보는것이
정당 제1목표인 놈들인거 최근 박쥐원꼬라지만 봐도 아는것이죠...
비박 신당과 궁물당이
서로 반기문 모시겠다고 난리치는것만 봐도
반기문 외에 여권 후보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안철수나, 심상정 같은 한자릿수 지지율 가진 후보들은
결선 투표 주장하면 자기들도 끝까지 대선 지지율 확인하고
결선 투표 전에 연합해서 자기들 지분을 주장할수 있다는 장점만 생각하는겁니다...
결선 투표가 없던 시절 대선에서 군소 야당 후보가 끝가지갔다가 제1야당 후보가 아슬하게 패배하면
그 패배 원인으로 군소정당 후보들이 욕을 먹었는데.. (이정희가 대선 막판포기하고 욕먹은 이유가 그런 이유임)
결선 투표 도입하면 군소정당 후보들이 끝까지 대선 레이스해도 욕을 먹을 이유가 없어지므로 당연히 찬성하는것임...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게 박원순, 이재명도 찬성했다는건데...
이들은 민주당 경선으로 단일화 할 생각이 아니었나요?
단일화를 한다면 결선투표제가 오히려 더 불리할 텐데?
결선투표제는 선거를 두번 치르자는 주장인데... (다자대결후 최종 2인대결)
이럴경우 탈락한 지지자들이 반대급부에 몰표를 줘서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높죠.
경선과정에서는 가끔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탈락자가 2위 후보를 지지해 버리면 1위후보는
자연스럽게 물먹는 구조의 방식이죠. (그렇다고 최종 당선된 후보를 지지하는것도 아님)
안철수는 어떻게 하든 판을 뒤집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꼭 문재인이 되면 안되는
숨겨진 이유라도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마치 이명박이 문재인이 될까봐 불안해 하는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