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들의 프로필과 공약 등을 설명하는 공보가 집에 왔음.
그 중의 안철수 공보.
안철수 공보 내용 중에, 안보와 관련한 공약을 설명하는 페이지의 내용과 사진.
내용을 보면,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자강안보를 하겠다고 공약함.
그런데, 해당 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보면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임.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를 구매하겠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미국이 절대로 해외 판매하지 않는 기종인데?
미국과 짝궁인 영국과 이스라엘에게도 절대로 판매하지 않는 기종인데?
그러면, 미국을 설득하여 한반도에 B-2 폭격기를 배치하게 하겠다?
한반도의 안보를 미국에게 떠넘기는 것이, 어떻게 자강안보야?
이런 간단한 공보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인물과 집단의 무엇을 믿고
그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기라는 거야?
하는 꼬라지를 보니
중국 국방부가 중국 해군 창설 68주년 기념을 위해 포스터를 제작했는데
중국의 항공모함 사진 옆에 호위함으로 미국 구축함을 붙이고
항공모함에서 이륙하는 함재기로는 러시아 공군 전투기 MIG-35 사진을 붙여서
세계로부터 중국 국방부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동네 사진관 수준의 포스터나 만든다고 비난받은 것이랑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