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학교 친구한테 카톡이 왔네요
8월에 창립예배를 드리는데 와달라고
중학교 방송반 절친이었다가
한동안 연락도 안됬었는데
신학대학원을 다녔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제가 톡으로 나 반기련인데? 라고 장난식으로 말했어요
정말 그정도로 친한 넘이었는데
돌아 오는 대답이 예전이랑 완전 달라요
진짜 말투가 너무 착해졌더군요
저에겐 정말 황당한 사건인데
그렇다면 자신을 더 채찍질 해달라는 말에
할 말이 없어졌네요
ㅜㅜ
잠실에서 개척교회 한다는데
그것도 전 반감이 생기네요... 지방가서 하지 왜 하필 잠실이야? 라는 의문,,,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 친구에게 이런 감정이 들줄이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