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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1 01:13
개독 맨날 욕하다가
 글쓴이 : 뚜르게녜프
조회 : 1,680  

얼마전

중학교 친구한테 카톡이 왔네요

8월에 창립예배를 드리는데 와달라고

중학교 방송반 절친이었다가

한동안 연락도 안됬었는데

신학대학원을 다녔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제가 톡으로 나 반기련인데? 라고 장난식으로 말했어요

정말 그정도로 친한 넘이었는데

돌아 오는 대답이 예전이랑 완전 달라요

진짜 말투가 너무 착해졌더군요

저에겐 정말 황당한 사건인데

그렇다면 자신을 더 채찍질 해달라는 말에 

할 말이 없어졌네요

ㅜㅜ

잠실에서 개척교회 한다는데

그것도 전 반감이 생기네요... 지방가서 하지 왜 하필 잠실이야? 라는 의문,,,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 친구에게 이런 감정이 들줄이야 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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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xk 15-06-21 01:22
   
비판이든 응원이든 진실되게(진심을 담아) 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반감이 드는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넘기시는게 좋아요
그동안 미워했던 단체에 자신의 친구가 종신하게 되면서 드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사실대로 말해보세요 나 이렇다고 그럼 친구분도
그에 걸맞게 님을 이해할겁니다
스나이퍼J 15-06-21 01:25
   
제 친구중에서도 그런얘가 있죠... 고딩때 같이 철없이 놀다가  신학과 간뒤로 얘가 엄청 철들었더라구요... 전도사까지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결혼하고 집안 형편상 부득이하게 일반 사회인으로써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게되어 성실히 목회활동을 못하게 되니깐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전도사 그만 두고 그냥 직장인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하는건 정말 열심히 하고...정말 착해요.... 애기도 생겨서 가정에 정말로 충실하구요... 제 친구들 중 젤 철든친구네요 ㅋ
뚜르게녜프 15-06-21 01:34
   
에효 그냥 저도 좀 힘드네요

저 친구와 저는 물과 불의 관계가 된거죠 ㅡ.ㅡ
     
바람노래방 15-06-21 02:35
   
저와도 살짝 비슷한 경우네요..
고등학교때 부터 단짝 친구였고 계속 제일 친구로 있었는데,
제가 교회를 떠나게 되면서부터 가치관의 충돌이 생기더니..
이제는 연락도 안하게 되더군요... ㅡㅡ;;
헬로가생 15-06-21 02:20
   
방금 개업했으니 우선 좋은 모습으로 고객을 모아야죠.
교회 좀 커져보세요.
사탄아 물러가라 나옵니다.

잠실에서 뭘 개척합니까?
그걸 보면 답이 나오죠.
진정한 목사라면 현재는 아프리카나 오지에서 개척해야죠.
한국에 뭘 갈 교회가 없나? 깔린게 교횐데.
     
도미니크 15-06-21 04:16
   
ㅉㅉ 꼬이기도 엄청 꼬이셨네요 교회를 오랫동안 다닌 사람으로서 실태를 말씀 드리자면 잠실에서 개척하면 주변에 교회도 많은데 오히려 지방보다 더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부흥은 담임목회자가 얼마나 기도를 해서 영적인 힘을 확보하느냐에 있는것이고 대부분의 개척교회 목회자는 경제적으로도 엄청나게 힘듭니다 가시밭길을 가는거죠... 정통적인 신학교와 신대원 마치고 목사가 되기까지는 최소6~8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최소 전체목회자의 최소 70% 이상의 목회자가 100~200만원대의 사례비로 어렵게 생활합니다 세상적으로 봤을때 소득이 괜찮고한 목회자는 굉장히 소수에요  저희 이모부도 50대 목사님 이신데 겨우 200남짓입니다 일반직장생활보다 훠~얼씬 못한 소득 가지고 겨우 사는 분이 대다수 인데 무슨 영업이라고.... 게다가 90% 이상이 미래보장이 전혀 안되는 비정규직이고 노동법 적용도 받지 않습니다 실태나 좀 알고 떠드세요 일부 대형교회정도 부목사도 수석목회자급 아니면 200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참나 그것도 대형교회부목사도 아니고 개척하신다는 분한테 그러면 거의 수입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교회 개척하고 너무나 힘들어서 목회 포기하시는 분도 꽤나 있을 지경이고 제가 알았던 분도 그랬습니다 그런 상황도 모르시고  정말 무식하기 짝이 없으시네요 뭘 좀 알고 떠드시던지...
          
ForMuzik 15-06-21 04:38
   
아니 무슨 원기옥 모으세여?
기도로 영적인 힘을 확보해야 교회가 부흥한다니 ㅋㅋㅋ
               
헬로가생 15-06-21 07:55
   
ㅋㅋㅋㅋ

신도들이여 나에게 십일조로 사탄의 자식들을 한방에 날려버릴 힘을 보태줘~
          
자연은 15-06-21 05:29
   
그런데 궁금한건 개척교회 말인데요...잠실에서 교회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게 소득도 없고 배곪는 직업이라면 기존 교회에 힘을 보태서 포교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왜 궂이 편의점보다 많다는 교회를 또 차려서 개척을 하려하느냐고요. 갈수록 신도수는 줄어들고 있다고 들었는데 종교 자체의 자성이 먼저 아닌가 싶은데...
          
ultrakoo 15-06-21 06:03
   
개척이란 말을 알고나 떠드시던지...

그런식으로 치면

편의점, 치킨집, 커피숖...다 개척 자영업.

뭐 교회도 영업장이만....편의점 치킨집 커피숖이 그런식으로 땡깡 논리를 피지는 않죠.

일반직장보다 못한 자영업장이 널리고 널렸음.
          
SRK1059 15-06-21 06:17
   
그럼요.
장소 불문하고 처음의 개척 시기는 다 힘든 것입니다.
업종 불문하고요.
치킨집이든, 국수집이든, 고기집이든, 예배당이든.
업종 불문하고, 초기에는 다 힘듭니다.
          
헬로가생 15-06-21 07:55
   
글의 포인트도 못 잡는 머리 나쁜 개독인증~
          
후훗훗 15-06-21 09:38
   
꼬이긴 멀 꼬입니까?
굳이 개척을 안해도 주변에 교회가 많은데 비집고 들어가서 개척 한다는건 돈 되는 곳이라 창업하는거죠.
그리고 목사가 무당입니까? 무슨 영적인 힘을 확보합니까? 그저 세치혀로 사람들 꼬드기는거죠.
미래 보장이 안되고 비정규직이라고요? 그저 선량한 납세자에게 빌붙어서 세금 안내고 사는 기생충으로 보입니다. 비정규직이고 열악하면 정당한 일을 하면서 세금납부하고 살면됩니다.
지금도 교회가 8만개가 넘는다는데 굳이 개척한답시고 도심한가운데 노른자땅에서 비정규직이네 미래가 없네 하는 말은 코미디 입니다.
          
Gemini 15-06-21 10:42
   
목자 무당행
          
오리발 15-06-21 11:42
   
무식하다는 단어는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요즘처럼 왠만하면 대학전부 나오는 시절에 무식한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무지하다" 라는 단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너끈하다 15-06-21 15:18
   
님. 무식하시다고 하신 말땜시 로그인 하게 되었네요. 한때 열성적으로 믿음을 가졌었던 사람입니다. 교회 목사 실질 월급외에 부수적인거 많아요. 정직한 목사들도 있겠지만 신방이나 각종 결혼식및 행사에서 축복 예배같은거 하면 목사한테 돈 줌니다.
내가 어설프게 교회다닌 사람이 아니라 방언은사까지 받아봤던 사람(사실 방언은사도 지금은 안 믿지요.) 이고 부모님부터 모태 신앙이고 나 역시 개척교회에서 열심히 주보만들고 새벽기도에 유명하다는 기도원가서 통성기도와 환상까지 봤던 사람이지만 ㅋㅋ
님이 딱 한명만 이라도 어느정도 자기 잡힌 교회 목사자식새끼들 중에 미국 이나 유럽 외에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 유학보낸 목사 자식들 한명이라도 예기해보세요 ㅡㅡ; 목회 힘들어서 포기하는 목사님 알고 있고요.
지금도 많고요. 큰교회에서 도와주는 개척교회 목사들도 많지만 그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어느정도 자리잡힌 교회는 목사가 가져가는 돈이 많아요.
머글레스 15-06-21 02:57
   
많이봤습니다. 개독들이 그러한이유는 일단 종교같지도 않지만 자기들은 나름 종교인의 탈을쓰고있기때문에 겉으로는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는척 가식떱니다 속으론 부들부들 ㅋㅋㅋㅋ. 또하나는 그런 사람조차 전도시키겠다는 사이코패스적인 스토커같은마인드의 개독비즈니스정신 때
머글레스 15-06-21 02:58
   
문입니다. 개독은 불치병.멀리하는게 좋으실듯. 치매와 개독은 내 가족이아닌이상에야 멀리.
서클포스 15-06-21 06:56
   
그 친구분 한테는 님은  종교 활동에 도움이 되는 친구 수준 이지..

결코 종교를 넘어서는 대상이 아님..

그게 문제임...  종교 냐  친구냐  선택 하라고 하면 아마 종교를 선택 할것임...

즉... 나중에 님이 도움을 청할 일이 있을때.. 종교적 신념 어쩌구 하면서 안도와 준다는 말임...
ahaWkd7 15-06-21 07:15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종교를 믿는 사람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