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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1 00:54
어릴 때.. 우연히 접한 어느 영화 덕분에...
 글쓴이 : 미노
조회 : 1,257  

 
전 강심장이 됐습니다.
그 이후 아무리 충격적인 영화를 봐도 별 느낌없어요.
 
피와 살이 튀기면 살짝 내 살이 튀기는 것 같아 소름끼치긴 하지만
보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노란국물인가 뭔가 한때 유명했었던.. 어떤 가스나가 토하고
자기가 토한 거 다시 줏어먹는 영상이나 트랜스젠더 성기제거 수술영상..
뭐 이딴 거 틀어놓고 보면서 밥도 먹고;;;  
 
살로 소돔의 120일......... 젠장...
 
지금 보면 뭐 그렇게까지 충격적인가 싶은데 당시엔 멘탈 초토화 당했죠.
10대였다구요 10대.. 것도 때묻지 않은 순박한 농촌 청소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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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4-01 00:55
   
뭔지 모르겠는데 검색하기 싫어지네요..
     
미노 14-04-01 00:56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젠덴 14-04-01 00:56
   
노란국물과 쇼킹아시아를 떠오르게했음ㅜㅜ
미노님 나빠요...
     
미노 14-04-01 00:56
   
어허허허허허허.. 쇼킹아시아 어허허허허허허...
팬더롤링어… 14-04-01 00:57
   
허걱....살로 소돔의 120일...그영화를 처음으로 접하셨다니......이건 멘탈 소생 불가능 수준인데....
     
미노 14-04-01 01:02
   
그쵸. 멘탈이 와르르르 무너져서..
간신히 소생은 했는데 이젠 뭘 봐도 그러려니 ㅋㅋㅋㅋㅋㅋ
냄비우동 14-04-01 00:59
   
이런 둘 다 생각나 버렸다 ㅜㅜ
     
미노 14-04-01 01:03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ㅜ_ㅜ
          
냄비우동 14-04-01 01:07
   
아뇨 ㅋㅋ
살로 소돔은 오히려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하지만 노란국물은 ㅜㅜ...
콩밭콩팥 14-04-01 01:00
   
노란국물은 일본에서 야쿠자들이 만드는 등급외 뽀르노 일겁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인터넷과 함께
퍼지기 시작해 대유행이었죠...
저는 한 2~3분 분량 토막 영상만 쪼끔 보고 말았죠...
이탈리아 영화... 살로 소돔 120일은 최근에서야 봤는데
나이먹고 보니 큰 감흥은 안 오더군요
하여간 배설 그리고 식음 뭐... 그런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ps. 살로 소돔 120일은 몇년 후에 배우가 감독 죽이지 않았던가요?
     
콩밭콩팥 14-04-01 01:01
   
한가지 추가하자면
한국 인터넷 발달사에 최대 공헌자는
오현경 여사 십니다....
     
팬더롤링어… 14-04-01 01:02
   
둘이 동성애로 사귀는 사이였는데 감독을 죽였었죠...
생마늘님 14-04-01 01:01
   
음.....글쎄요 전 구신이 툭! 튀어나온느건 잘못봐도 호러물은 별 느낌이 없더라구요 ㅋ
     
생마늘님 14-04-01 01:03
   
노란국믈은 친구랑 봤어염 ㅋㅋㅋㅋㅋ ( 친구넘 토하러 감 )
     
미노 14-04-01 01:05
   
음? 노란국물 영상 한참 유행할 때 마늘님은 아장아장 걷고 있었을텐데...
아직도 그 영상이 있단 말입니까!!!!

살로 소돔은 고어물이에요.
          
생마늘님 14-04-01 01:09
   
몰라염~~~ 저는 ㅋㅋㅋ 지 삼촌노트북파일에 있었다고 하던데염? ㅋㅋㅋ

진심 그 삼촌님 멘탈이 궁금 ㅋㅋㅋㅋ 그거보고 아침될때까지 멍~~했었던 기억이 ㅋㅋ



자면 꿈에 나올꺼 같아서염 ㅠㅜ  불과 14살때 ㅠㅜ
sunnylee 14-04-01 01:09
   
그거 자주 봄 (살로 소돔의 120일)
정신건강에 해로움...
 나이 먹는다는 느낌이. 예전에는 피튀거나.자극적인게 좋았는대.
그것 어느순간되니,,,,,멍(현실도 만만치 않으니)
그때부터 그냥 즐겁고 밝은걸 찾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