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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06 07:12
(원각경) 원수를 부모와 같이 대하라
 글쓴이 : 유전
조회 : 1,260  

(2023.05.06)

[유전] [오전 5:52] (원각경) 선남자야, 말법 세계의 중생들이 수행을 하고자 하거든 목숨을 다하여 훌륭한 벗에게 공양하고 선지식(善知識)을 잘 섬겨야 할 것이니라. 그 선지식이 와서 친근히 하려고 하거든 교만한 마음을 끊고, 만일 멀리 하더라도 성을 내거나 원한을 품지 않아야 하느니라. 자신의 경계에 순행하거나 역행함이 나타나더라도 마치 허공과 같이 여기고 몸과 마음이 마침내 평등하여 중생들과 동체(同體)여서 조금도 차이가 없는 줄로 분명히 알아야 되나니, 이와 같이 수행하여야 비로소 원각에 들어가리라.

[유전] [오전 5:53] [39 / 46] 쪽 
  선남자야, 말법 세계의 중생들이 도를 이루지 못하는 까닭은 비롯함이 없는 옛날부터 자기와 남을 미워하거나 사랑하던 일체의 종자 때문이니, 그런 까닭에 해탈하지 못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원수를 대하되 자신의 부모와 같이 하여 두 가지 마음이 없으면 곧 모든 병이 없어지리니, 모든 법 가운데에서 자신과 남을 미워하거나 사랑함도 그와 같으니라.

[유전] [오전 5:55] ㅎㅎㅎ 원수를 부모와 같이 대하라네요. (예수: "네 집안의 가족이 원수니라.", "그 원수를 사랑하라.")

[유전] [오전 6:02] (원각경) 선남자야, 이 경은 돈교대승(頓敎大乘)이라 이름하나니, 단번에 깨닫는 근기[頓機]를 지닌 중생이 이를 따라 깨달음을 얻을 것이며, 점차로 닦는 일체 중생들도 포섭하리니, 비유하면 마치 큰 바다는 조그마한 개울도 거절하지 않는데 모기와 등에와 아수라들이 그 물을 마시기만 하면 죄다 배부르게 되는 것과 같으니라.

[유전] [오전 6:02] 거의 내 경우와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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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원각경도 불교 전문강원 4과목 중 하나)

능엄경楞嚴經

불교의 이치와 수행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불교경전. 불교입문교재. [내용] 한국불교 근본경전 중의 하나. 10권. 『금강경』·『원각경』·『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과 함께 불교 전문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채택되어 학습되었다.

유전: 강원 이라고 각각의 절에서 행자승을 지나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스님들을 종단에서 불러 모이게 하여 불경을 가르치는데 그 중의 4가지 기본 경전 중 능엄경이 들어간다는 뜻이죠. (2023.05.04. 17: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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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3-05-06 07:25
   
(2023.05.05 위 본문 글 보다 먼저 쓰인 글)

[유전] [오후 10:14] 마태복음 10장 34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왔노라 35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유전] [오후 10:15] 예수 보다 자기 집안의 가족을 더 사랑하면 예수 즉 미륵보살로 부터 졸업입니다. 또 예수의 십자가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자도 예수로 부터 졸업입니다. 그렇다고 성불은 아닙니다.
유전 23-05-06 07:34
   
[유전] [오후 9:10] 예수가 실제로 제자들에게 검을 지니고 다니게 했는데 그 검을 든 상태로 도적떼인가 어떤 무리들이 공격을 해오니까 예수의 지시에 의해서 검을 휘두르지 않고 도망을 갔죠. 그리고 십자가에 올라가기 전에 로마 병사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자리를 피하기전에 베드로가 대제사장 종의 귀를 검으로 자르니까 검을 함부로 휘두르지 못하게 하고 권능으로 다시 귀를 붙여줍니다.

[유전] [오후 9:15] "네 집안의 식구가 원수니라" "그 원수를 사랑하라' 식구가 원수가 되는게 일종의 영적인 검을 양쪽에 나눠 준 상태죠. 그렇게 서로 검을 휘두를 정도의 원수 상태가 되어 있는게 오늘날 전 세계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영적인 검을 휘두를 대치 상황에서 함부로 검을 휘두르면 그에 대한 응보를 받게 되는 것이죠. 일종의 엄청난 시험 테스트입니다. 특히 술먹었을 때 이런 극악한 경우가 많이 생기면서 전세계 사건 사고가 너무나 많아서 요즘은 별로 기사 취급도 안해주는 편입니다.
커피나땅콩 23-05-06 13:44
   
원수없어서 이딴것은 필요가 없음.
그냥 죄 짓고 살지말라고 하는게 최고의 덕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