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라기보다 생활에 치이고 여유가 없어서 드라마를 깊이있게 보기 힘들어질때
한드를 보게 되는것이죠.
한드는 대부분 사전지식이나 설정이 크게 복잡하거나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적기때문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주요 테마기때문에 그냥 보면 되는거죠.
주인공이 위기를 겪고 벗어나는데 고민이 필요하지 않아요. 그냥 힘쎄거나 돈많은걸로 해결하면
그만인겁니다. 아니면 운이 좋던가..
드라마 제작에 고민의 흔적이 별로 보이지가 않는게 한드아닌가요?
물론 한드도 원오브헌드레드 같은 작품이 분명 나옵니다만 한계가 너무 분명하죠.
제작환경에서 오는 물리적인 한계 같은것 말입니다.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그냥 우기기 밖에 안되는거에요.
미드 원더우먼, 전격Z작전, 헐크, 블랙이글인가 헬기 나오는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V 이후로 재미 없다가 X파일 초반에 재미있게 보다가 점점 지루해져 띄엄띄엄 보다가 접고 이후 미드 아예 접었음. 지금은 미드 뭔 재미로 보나 싶음.
일드 처음에 형사물인데 현장형사와 간부형사간에 사건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는 드라마인데 낮선 일본 드라마라는 것 때문에 재미있게 봤음. 이후 고쿠센1은 그런데로 봤고, 여자 아나운서들 나오는 드라마 보고 다음 이야기가 어찌될지 뻔히 보이기 시작하면서 재미없어 접었다가 이후 고쿠센2 나왔기에 봤다가 끄고 싶은걸 참으면서 봤음. 그뒤로 일드 안보다 고쿠센3이 웹하드 사이트에 올라와 있기에 시간 땜방용으로 봤는데 컴퓨터 부셔불려는 감정이 올라와서 참고 3-1에서 접었음.
일드 좋아 하는 친구들 보면 오글거리고 재미없는 일드 뭐가 좋다고 보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한드 중학교 때까지 재미있게 봤음. 그 이후로 한드라고 본건 용의 눈물, 허준, 대장금 뿐이었는데 가생이에서 나인 좋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서 가족들에게 애냐는 핀잔까지 들어가면서 3달 걸려 다봤음. 헌데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음.
한미일드에서 섹드립치는 드라마는 제외하고 내 경우는 지금도 드라마는 잘 안보지만 한드>미드>일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