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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6 10:03
정의용 장관의 조선반도 비핵지대화 의미 거짓말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633  


 정의용은 공식합의에서 쓰는 한반도 비핵화가 북한이

말하는 한반도 비핵지대화와 큰 차이 없다 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연형묵 북한 총리가 남북고위급회담서 제시한

조선반도 비핵지대화에 관한 선언에 한반도

비핵화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핵무기 적재 했을 수 있는 비행기와 함선들의

착륙, 기항 및 통과 금지 한다 해놓은 건 평상시

핵탄두 탑재 안 하는 B-52, B-1B, B-2 폭격기 및

미군 이지스함과 재래식 탄두 미사일 탑재 오하이오급

전략원잠이 우리 영내에 드나들지 못 하게 된단 거죠.


 또, B61-12 전술핵폭탄 탑재 가능한 미군 F-35, F-15, 

F-16도 못 드나든단 거구요.



 더 나아가, 우리에 대한 미국 핵우산 제공 금지 한다 

해놨습니다.


 핵전쟁 가상한 군사연습도 금지 한다 해놔서 실질적으로

모든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못 하도록 돼있구요.


 남북은 미군 철수 위해 노력 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조선반도 비핵지대화에 관한 선언>


 2. 북과 남은 핵무기를 적재 했거나 했을 수 있는

비행기와 함선들의 령공 또는 령해 통과, 착륙 및

기항을 금지 한다.


 3. 핵우산 제공 받는 그 어떤 협약도 다른 나라와

체결 하지 않는다.


 4. 북과 남은 조선반도와 그 령내에서 핵무기와

핵장비가 동원 되거나 핵전쟁을 가상한 일체

군사연습 하지 않는다.


 5. 북과 남은 미군 철수시키기 위해 노력 한다.



 

 정의용 "北 비핵지대화-南 비핵화 의미, 큰 차이 없다"

 2021.05.26

 정 장관은 오늘(25일) 오전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합동 대통령 방미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북한이 말하는 
한반도 비핵지대화와 한국 정부가 말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어떻게 
다른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말하는 한반도 비핵지대화와 우리가 
정부가 말하는 한반도 비핵화의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896348


<延총리 남북고위급회담 기본발언>(요지)-1
 
 1991.12.11
 
 <조선반도의 비핵지대화에 관한 선언> (초안)

 1. 북과 남은 핵무기를 시험하지 않고 생산 하지 않으며 반입 하지 
않고 소유 하지 않으며 사용 하지 않는다.

 2. 북과 남은 조선반도와 그 령내에서 핵무기의 배비를 금지 하며 
핵무기를 적재 했거나 적재 했을 수 있는 비행기와 함선들의 령공 
또는 령해 통과, 착륙및 기항을 금지 한다.

 3. 북과 남은 자기 지역에 핵무기의 전개, 저장을 허용 하거나 
<핵우산>의 제공을 받는 그 어떤 협약도 다른 나라와 체결 하지 않는다.

 4. 북과 남은 조선반도와 그 령내에서 핵무기와 핵장비가 동원 
되거나 핵전쟁을 가상한 일체 군사연습을 하지 않는다.

 5. 북과 남은 조선반도의 남쪽에 있는 미국의 핵무기와 미군을 
철수시키고 핵기지를 철폐시키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52081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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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뺀 21-05-26 10:11
   
암튼 우리나라 는 개독 ㅅ ㅋ 들이 척결되야;;; 인터넷 세상이 깨끗해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식후산책 21-05-26 12:30
   
조선반도 ㅋㅋㅋ
aGena 21-05-26 13:14
   
1991년 12월 31일에 「비핵화공동선언」을 채택하게 되었다. 합의된 내용을 이듬해 1992년 1월 20일 남한의 정원식 총리와 북한의 연형묵 총리가 서명하고 남북고위급회담 6차 회담에서 2월 19일자로 발효 시켰다

① 핵무기의 시험 제조 갱산 접수 보유 저장 배비(配備) 사용을 하지 아니하며, ② 핵에너지를 오직 평화적 목적에만 이용하고, ③ 핵처리시설과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아니하고, ④ 한반도의 비핵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대측이 선정하고 쌍방이 합의하는 대상들에 대하여 남북핵통제위원회가 규정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사찰을 실시하며, ⑤ 이 선언의 이행을 위하여 공동선언이 발효된 후 1개월 안에 남북핵통제위원회를 구성하며, ⑥ 이 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각기 발효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그 문본을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등의 6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남북기본합의서와비핵화공동선언(南北基本合意書─非核化共同宣言))]
aGena 21-05-26 13:16
   
위내용이 당시 "합의" 한 사항
본문 글쓴이 분이 말하는건 "합의" 하지도 않은 일방적 주장
92년 당시 북한의 주장 일지도 모르겠으나
김정은이가 지난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이 주둔해있어도 괜찮다고 한 점들을 보면
시대 착오적인 글인듯
     
혁신정치 21-05-26 13:51
   
님이 인용 하신 건 비핵화고 정의용이 대답한 내용은 비핵지대화에 대해서입니다.

 그리고, 김정은은 공식적으로 주한미군 주둔 해있어도 된다한 적 없어요.

 [정 장관은 오늘(25일) 오전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합동 대통령 방미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북한이 말하는
한반도 비핵지대화와 한국 정부가 말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어떻게
다른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말하는 한반도 비핵지대화와 우리가
정부가 말하는 한반도 비핵화의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aGena 21-05-26 13:56
   
그러니까 실제 당시 "합의"한 내용을 보시구요
그 내용에 주한미군 철수 같은 합의 사항이 있나요?

정장관은 지난 남북회담에 실무자로 참여해서
우리가 모르는 북한의 속내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사람중 한명인데  그런사람의 말을

92년 당시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거짓으로 어깃장 놓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무려 30년전 주장인데 참나
               
혁신정치 21-05-26 15:00
   
91년 남북비핵화공동선언엔 비핵지대란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방미 브리핑 자리서 기자가 비핵지대화에 대해 물은 것에 대해 정의용도 비핵지대화란 똑같은 용어를 썼어요.

 그럼 정의용이 기자 말 자체를 잘못 들은 건 아니고 비핵지대화가 뭔질 몰랐거나 현 정부가 91년 북 총리가 일방적으로 요구 했던
조선반도 비핵지대화 내용 일부를 들어줄 뜻을 자신들도 모르게 순간 실수로 드러낸 것일 수 있단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