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장례식장에서는 시끌벅적 하게 해주는게 예의 입니다..
누구 말대로 하면 고스톱도 치면 않되고 술도 마시면 않되고 그냥 곡만 하다 와야 한다는 이야기죠...
문재인 대통령 헐뜯을려고 말도 않되는것들을 마구 붙이네...
돈만 주면 나라도 팔아먹을 알바새끼들 다 어케 못하나...
제가 이사람들 두둔하는게 아니라 원래 우리나라 장례식장 손님맞이하는 곳은
엄숙하고 침울한 분위기가 아니라 화기애애한 곳 아닌가요....?
저 상주달고 아버지 장례식 치를 때 아버지가 유지정도는 아니더라도
동네사람들 다 모일 정도였는데 이게 잔칫집인지 장례식장인지 구분이 안되더라는....
처음 치뤄보는 장례식이고 사회생활 안해본 대학생때라 진심으로 분노했는데 돌이켜보니
찾아주고 밤을 지새워가며 함께 아버지 곁을 지켜주던 그 사람들이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었다는...
장례식장을 많이 안다녀보거나 직접 겪어본적 없는 분들은 이정도 사진보고 이상하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현실은 와서 고스톱도 치고 술마시며 왁자지껄하더라도 자리를 차지해주는것만으로도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고인이 어느날 갑자기 사고사로 비명횡사한거라면 모르겠는데 그런게 아니라면 나름 유명인한테 누군가가 사진한장 찍자고해서 마냥 거절만하고 울상을 지으면서 있는것이 현실은 아닙니다.
현실은 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시간을 때워주고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성의를 보이는것입니다.
물론 와서 사진한방 찍고 악수몇번하고 바로 자리를 떳으면좀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저건 좀 다르죠. 일단 윗분들이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장례식은 엄숙하고 비통한 분위기만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그걸 계기로 오랜만에 친인척들이나 지인들이 모여서 위로도 해주고 그간 있었던 일들도 주고받는 일종의 친목의 장이기도 했죠.
또한 부족하겠지만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으로 선거철때만이 아닌 그래도 꾸준히 저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준 분들 중엔 현 민주당쪽 의원들이 많다는 것도 생각해야죠. 살아생전 오지도 않고 그깟 100억으로 합의랍시고 자화자찬하는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라도 내준 분들이 누구일까? 저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겁니다.
그것은 국회의원들 말고 저기에 찍힌 분들 대부분 위안부피해할머니분들을 위해서 일해오시던 분들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분들의 표정을 보면 알수 있겠죠. 만약 당시 졸속합의했던 당시 외교부관계자들이 전정부관계자 혹은 당시 집권여당국회의원들이었다면 저렇게 찍을래야 찍을수가 없었겠죠.
위에 몇몇 분들이 호상 등을 말씀하시는데 거기에도 다 전제조건은 있는 겁니다. 개나 소나 갑자기 와서 고스톱치고 웃고 떠들고 할수는 없는 것이죠.
장례식장에서 상주 앞이나 향 올릴땐 엄숙한거 맞지만 뒤쪽 접객 받는 쪽에선 왁자지껄 떠드는게 맞습니다. 우선 장례식장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상주나 가족들이 우울해지기 쉬운데 너무 우울해져 문제가 되는걸 막기 위함도 있고 앞에도 썼다싶이 예전엔 장례식이란 원래 관을 옆에 두고 하는데 얼마나 슬프고 얼마나 무서웠까요? 한밤에 장례식때문에 관옆에서 곡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뭐 요즘 장례식장은 관을 옆에 두지 않는다지만 그래도 그런 우울함과 무서움을 잡아주기 위해 일부러 술마시고 화투치고 떠들썩 하게 하는겁니다... 물론 결례가 되지 않고 고인과 상주가족에게 폐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지만요... 저 사진만 봐선 전후 사정을 모르는겠고 사진만 봐서는 특별히 폐나 결례가 되는건 없어보이네요.
진짜 바보들 참 많네. 문상도 안 다녀 보셨나?
원래 우리나라 장례식장은 웃고 떠드는 분위기가 맞습니다.
참내 내가 이런말 하고 싶진 않았지만, 진짜 바보들이네.
그럼 장례식장에 가서 술도 음식도 쳐먹지 말고 화투도 치지 말고 떠들어도 안되고 뭘 하라는 거야 이 바보님들아!
사진 한 장 찍었다고 그렇게 욕을 쳐먹을 일이냐? 한심하다 증말로. 상황이란 것도 있잖아? 분위기란 것도 있는 것이고 사고사도 아니고 누가 죽이기라도 했어요? 문상 다녀봐요 님들아 다 떠들고 웃으면서 돌아가신 분 추억하고 그런 겁니다. 에휴. 한심한 양반들.
문상온 사람들 죄다 대성통곡 하고 있으면 참 볼만 하겠다.
두 의원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찍으시며 모두 미소짓고 웃는 모습은 보기에 다소"라고 지적한 누리꾼에게 댓글을 통해 "정치, 사회적으로는 아직 할 일이 많지만 92세 천수를 누리신 김군자 할머니를 보내는 마지막 자리를 너무 우울하게 만들지는 말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고견은 감사히 듣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례식장의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은 엄지척 제스처를 취한 점은 제가 경솔했다. 자리를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에서 긴장하지 못했다"면서 "사과드린다. 제 잘못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 때문에 뜻하지 않게 구설수에 오른 송영길 의원과 시민들께도 사과드린다. 부디 이 분들의 의미있는 참여까지 폄하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의원도 이날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문상 번개에) 참여한 분들과 8월 15일 나눔의집 봉사활동을 결의하고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라며 "경솔했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 역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7월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위안부를 포함한 일제 강점기의 만행에 분노하고 고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기리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며 재차 사과했다.
위에 누구보고 바보라는겨...정말 어이가 없네...물고 빠는것도 정도가 있어야지...하는꼴보면 지들이 욕하는 한국당이랑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인간들이여...내 수많은 장례식장을 다녀봤지만 아무리 일반적으로 호상이다머다해도 실제로 저렇게 상가집에서 엄지척에 브이질하는것들은 듣도 보도 못햇는데...그걸 쉴드쳐주네....
쉴드도 정도껏해라...인생에서 모진 아픔을 겪으시고 가신분들인데...머가 좋다고 엄지척이여...그걸 쉴드치느라고 분위기가 있고 상황이 있다니...생각없기는 그당이나 이당이나 도찐개찐이여...
그리고 사진한장에 욕할일이냐고 했는데 당신말고는 욕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오늘뉴스에보니 당사자들도 사과까지 했더이다...생각좀하고 쉴드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