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름장어네....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양재상 기자 =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관련) 중국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중국을 방문한 후 3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우리나라보다 중국이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도 높은 정책을 통해 상당량 미세먼지를 저감한 중국과 같이 우리 정부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 전 총장은 "중국은 2013년부터 경제개발 5년 계획 통해 91% 농도의 미세먼지를 현재 51%까지 절감시켰다"며 "숫자로 따져봐도 (우리나라의 저감 노력은) 중국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과거 사무총장 시절에는 북경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이번 3일간 북경에 있을때 3일 내내 아주 파란 하늘이었다"고 현지 나이진 대기 상황을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403155558092?rcmd=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