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우리나라에서의 미투는 일부 성과는 거두겠지만 결국 그 근본적인 것에는 다가가지 못하고 실패한다고 봅니다.
미투의 본질은 권력에 의해 희생된 약자가 그 권력에 희생된 범죄를 밝히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에서 시작했지만 이건 남성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야 함에도 페미들이 난입해 남녀의 문제로 이미 변질시켜 버렸죠. 지금 언론등에 등장하는 미투활동가니 뭐니 하는 여자들이 대부분 메갈과 페미출신의 권력지향적인 인물들인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너희들의 시대는 끝났다' 운운 하면서 말이죠...
권력에 의해 희생된 약자라는 선악의 싸움이 아닌 남녀의 문제로 바뀌면서 헤게모니 싸움이 되어버린데다가 무고를 남발하던 메갈, 페미등이 끼어든 순간 미투에 동조하던 많은 남자들의 이탈이 발생하며 순수성이 이미 변질이 되어버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더이상 초기의 폭발적인 상황은 결국 어느 순간 점점 사그러들것으로 예측됩니다.
미투가 성공하려면 극렬 메갈, 페미등은 퇴장하고, 익명의 SNS 터트리기등이 아닌 정식으로 법적인 고소등 법적인 테두리안에서 시작해야 하며, 성범죄에 관련된 무고죄의 강한 처벌등까지 포함해 동시에 진행해야 그 지속성을 이어갈수 있겠지만 극렬 메갈, 페미등이 스스로 권력이 된것을 내려놓고 퇴장할 일이 만무하며, 법적인 고소등이 아닌 법위에 서있다는 식의 인민재판식 SNS 폭로전도 사라질것 같지 않고, 무고죄관련 강한 처벌을 원하는 사람들의 바램과는 반대로 국회에서의 법안 통과는 어려울것으로 보여 결국은 어느순간 동력을 잃고 사라져버릴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번 일로 미투에 동조하던 많은 사람들이 삐뚤어진 페미의 실체를 깨닫게 되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자매사건 장자연 사건은 법이 작동을 제대로 못한게 맞는데
이번에 미투라고 나온것들 대부분이 아닌데?
성범죄만 생각하나 본데 억울한 누명쓰고 몇십년씩 감방생활 하고 나와도 사회가 관심조차 안가져 주는 사람들도 있슴
그렇다고 사람들이 법이 만능이 아니니까 누명을 당연하게 써야 겠다고 글쓰고 다님?
법이 보장해주는건 한계가 있기때문에 그런 사회적 분위기를 물갈이 해보자는게 미투고. 조재현 조민기 김기덕만해도 폭로가 속출임. 얘들도 결국 장자연 두자매 사건과 연장선상에 있는건데 대부분이 아니라는건 무슨 근거임. 무고죄로 억울하게 누명쓰는사람도 분명 구제방안이나 관심이 필요하겠지만 미투운동 자체를 폄하하며 제동거는건 문제라고봄
법에 호소한적이 없다는 부분을 말한건데 법으로 말을 시작했으니 당연하게 알아들을거 생각함
지금 방식이라면 문제가 있는거지 사람들이 처음부터 문제있다고 말한 부분은 익명 하나밖에 없었슴
사람들이 반발하면 그저 여자가 당하는거에 공감하지 못하는구나 라는 생각부터 버리고 남의 말도 듣는 습관을
처음엔 무고죄라고 의심 그다음엔 익명이라고 의심. 여기까진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근데 사실이 하나씩 밝혀지고 폭로자가 계속나오고 실명을 공개했지만. 새로운 혐의와 사실이 들어날때마다 항상 그 부분보다 또다른 문제점을 찾아내는게 더 급선무같았음. 지금껏 미투운동으로 밝혀진 유명인사들중 대부분이 사실로 들어났고 이는 분명 미투운동의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이 점은 축소된것. 그리고 마침내 펜스룰이라는것이 전사이트 도배되고 결과적으로 미투운동은 위축. 피해의식이라고 해도 좋음. 나는 다만 의도가 너무 뻔하다고 생각함
100만큼 가지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좀 버릴건 버렸으면 합니다.
명백하게 권력으로 찍어 눌러서 피해를 입힌 사람들만 족쳤어도....
충분히 사람들에게 좋은 뜻이 전달되었을 겁니다.
일반 사람들도 내가 혹시 말을 좀 본의 아니게 성추행 하지 않았나 스스로 생각하는 남자들도 나올수 있을 것이고
일부러 그런 사람들도 조심해야겠다 라는 식으로 스스로 주의를 받을수 있었을 겁니다.
가만히 내비둬도 알아서 따라올 걸, 그거까지 해먹겠다고 이것도 성추행이고요 저것도 성추행이고요
무고한 사람들 만들어내고... 그러니... 이거 그냥 내비두면, 어디선가 나도 성추행범으로 몰리겠구나
그런 분위기 조성이 안되겠나요.
심지어 이런 이야기하면, 니들 마음 속에 여자를 추행할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다 라고 벽보고 이야기하는
소통 단절 마저 있으니, 대한민국 남성이 어떻게 여성을 신뢰할수 있습니까?
여성에게 총칼 쥐어주고 죄있는 자만 처단해달라 라고 했는데, 자기 맘에 안들면 이 사람도 쏘고 저 사람도
찌르고.. 그래서 왜 그러느냐 하면, 왜 너도 뭔가 찔리는게 있어? 라고 하질 않나...
그러니 총칼쥐어주고 싶겠어요?
여성이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하고 자신보다 사회화합을 위해서 총칼을 쓸거라는 믿음을 남자들에게 주고 있다면
이야기는 많이 달랐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