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잡는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감독.
세계적으로 전문가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정말로 인정받는 감독.
내가 너무나도 재밌고 감동적으로 보았던 살인의 추억과 마더의 감독.
근데 설국열차보다 잤네요.
설국열차는 누가 뭐래도 망작.
그래도 봉테일은 거장을 예약한 명감독.
북극곰 장면은 잡아먹힌다, 지구가 인간이 살만한 정도까지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말고도 다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명의 모든게 파괴된 현재 아이들 둘만 남은 시점에서 인간과 동물의 사회적 지위에 따른 해석도 있을 수 있구요.. 또 다른 의미도 찾을 수 있을겁니다 감독도 그 장면을 통해 여러 해석을 관객들이 하도록 유도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구요 재밌게 봤지만 뭔가 아쉽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