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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6 22:14
퍼거슨 "한국 핵무장 결심만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글쓴이 : konadi2
조회 : 3,877  


작년 봄, 미국의 한 정상(頂上)급 핵무기 전문가가

한국의 핵 무장론과 관련된 흥미로운 보고서를 작성했다.

미국과학자연맹(FAS) 회장인 찰스 퍼거슨 씨는

지난해 핵 비확산 전문가 그룹에 비공개로

‘한국이 어떻게 핵무기를 확보하고 배치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가 정책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퍼거슨 씨의 권위 덕분이다.
 

그는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 핵 잠수함 부대에서 근무 하였고,

핵 공학 분야를 연구한 뒤 국무부 핵정책 부서의 물리학자,

핵무기 관련 연구소 상담역,

그리고 유명한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핵정책 담당 국장,

그리고 2010년부터는 미국 과학자연맹의 회장이다.

실무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핵전략에 정통한 이다.
 

그가 쓴 문제의 보고서는 비공개로 회람되다가

최근에 NPEC(비확산정책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문(全文)이 공개되었다.

읽어보고 놀랐다.


최고 전문가들의 글이 항상 그렇듯이 주장이

간명(簡明)하고, 구체적이다.

한국의 핵무장 능력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핵 무장의 길을 갈 가능성도 높게 본다.

한국이 결심하면 국제사회가 막지

못할 것이란 주장도 소개하였다.
 

37쪽짜리의 보고서에는 한국 안에서 핵무장을

반대하는 이들이 내어놓는 근거를

반박하는 내용도 있다.


한국 내에서 좌우를 막론하고 자위적 핵무장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꼽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제재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경제제재를

당할 경우 견디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퍼거슨 회장은 한국의 거대한 경제력이

오히려 제재를 돌파할 것이라는 견해를 소개하였다.
 

인도의 예를 들었다.

한국에 대한 경제제제 곧 無力化될 것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국제화된 국가 중 한 곳이다.

경제력이 가장 강한 나라 중 하나이며

삼성과 LG가 만들어내는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국이

핵 무장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한국은 인도가 그랬듯이 경제 제재라는

폭풍우를 뚫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인도는 1998년 5월 핵 실험을 실시한 뒤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를 받게 됐다.

하지만 제재는 1년도 지나지 않아 끝이 났다.

인도가 (한국처럼) 훌륭한 제품을 생산해내지는 못했지만

(국제사회는) 거대한 인구를 가진 인도 시장을 무시할 수 없었고,

미국은 이러한 인도가 급성장하는

중국의 군사력을 견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다섯 번째의 공업력, 세계 여섯 번째의

수출국인 한국에 대한 경제제재는

하는 쪽에도 타격을 주므로 오래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인도나 한국 같은 민주주의 국가의 핵무장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그다지 큰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견해도 피력하였다.


퍼거슨 회장은, 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의 강력한 수호자이고,

원자력 기술 수출국이므로 제재를

감수하지 않으려 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도 소개하였다.


즉, NPT 체제는 한국의 국익(國益)을 위하여

도움이 될 때만 유효하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핵 개발을 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NPT 10조에 의하여 NPT에서 탈퇴할 것이다.


한국의 원자력 산업은 수출 분야에서

미국, 프랑스, 일본 등과 합작하고 있으므로

한국에 대한 제재는 이들 나라에도

타격을 주게 되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한국의 핵 무장은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해칠 것이고

일본 및 중국과 핵무장 경쟁을 부를

것이란 주장에 대한 반론도 소개되었다.
 

미국은 '아태 지역으로의 회귀'라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한국의 안보를 지원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餘力)이 줄어들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지도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핵 없는 세계'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보고

핵전략을 소홀히 여긴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핵 위협에 대처하는 데 있어서

미국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하면

각자 핵 능력을 보유하려 할 것이다.

한국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핵무장이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진지하게 추진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계산할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핵 위협을 혼자서 막기 힘들게 되면

미국도 속으론 한일(韓日) 두 나라의 핵무장을 반길지 모른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 핵 개발 할지

퍼거슨 회장은, 북한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서

북한의 핵은 묵인하고 한국의 핵 개발에는 반대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대응 방안에 대하여

아주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내놨다.
 

- 그는 한국의 핵무장을 세 단계로 가상한다.


 
첫째 단계에선 핵분열 물질 등을 준비해두었다가
'외교적 압박을 목적으로 한 핵 폭탄' 몇 개를 만든다.

이는 미국과 중국에 대하여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는 외교용이다.


 
둘째 단계에선 '외교적 핵 폭탄'이 별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을 본 한국이

매년 10여 개의 핵폭탄을 만드는 핵 강국의 길을 질주하는 것이다.

여기엔 5~10년이 걸릴 것이다.

한국은 북한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로 한다.

특히 북한정권이 무너질 때 중국군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는

핵무기가 유용하다고 판단할 것이다.

본격적인 핵전력 건설이 시작된다.
 

한 척 이상의 핵무장 잠수함을 항상 바다로 보내놓아야 하므로

적어도 4~5척을 운용해야 한다.

한국은 2주간 잠수할 수 있는 1800t급 잠수함에 이어 3000t급

잠수함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핵 탑재 크루즈 미사일을 싣고 다닐 수 있다.

한국은 서울~베이징이 955km,

서울~도쿄가 1155km인 점을 감안,

사정거리가 1500km인 크루즈 미사일 현무-3C와 함께

탄도 미사일인 현무-2를 개량할 것이다.


한국은 이미 조기경보기 와 공중급유기를 도입,

F-15와 F-16을 이용한 핵 공격력를 확보해놓고 있다.

공중급유를 받으면 전투기의 체공(滯空) 시간이 70~90분 길어진다.
 

세번째 시나리오는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에

협력하여 중국과 북한에 대응하는 것이다.

미국은 이를 환영할지 모른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해묵은 적대감을 감안하면

한일공동 핵 개발은 지나친 상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미국의 방위력이 약해지고 북한과 중국의

핵 위협이 강해진다고 판단하면

핵무장을 위하여 협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상호 기술 협력이 필요한데 일본은

퓨렉스 형의 재처리 시설과 몬주 증식로를,

한국은 발전된 크루즈 및 탄도 미사일 기술과

수소폭탄의 원료인 3중 수소를 제공할 수 있다.


미국은 중국이 핵 전력(核戰力)을 증강하고

미국이 제대로 대응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판단하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하여

한국은 쉽게 이들 요소들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소폭탄 제조에 필요한 중수소나 3중수소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핵무장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내밀히 환영할 것이다.

물론 이는 이 지역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핵 경쟁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
 

매년 416개 한국의 핵무장은 보수세력이 정치적 주도권을 잡고

북한에 대한 유화책이 파산되었음을 성공적으로

설득시키면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최근의 정치정세와 여론 동향은

보수층의 핵 무장론에 유리하다.
 

퍼거슨 보고서는,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려면

핵분열 물질, 핵폭탄 설계능력,

그리고 운반수단을 갖추어야 하는데,

월성에 있는 4기의 중수로(重水爐)가 핵폭탄

제조의 원료물질을 생산하는 데 적합하다.


지금 월성에 저장된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면

2만6000kg의 '무기화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다.

이는 4,330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1개당 6kg 소요).

월성 원자로 4기를 이용하면 매년 416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2500kg의 '거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
 

한국은 결심만 하면 단순하면서도 속도가 빠른

재처리 공장을 4~6개월 안에 지을 수 있다.

월성 원전(原電) 등을 통하여 증강

핵 폭탄이나 수소폭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중수소나 3중수소를 이미 만들고 있다.


수소폭탄에 필요한 리튬-6은 자연 리튬에서 빼내는데

한국은 볼리비아로부터 리튬 전지를 만들기

위한 천연리튬을 수입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한국의 수준 높은 컴퓨터 기술 등으로 볼 때

핵폭탄 설계에 필요한 초고속 전자

기폭장치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핵폭발에 필요한 핵분열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고성능 폭약은 한화그룹이 만들 수 있다.

한국의 컴퓨터 기술 수준으로 볼 때,

핵 분열탄, 증강 핵폭탄, 수소폭탄도 실험할 필요가 없다.

실험을 한다면 핵 보유국임을 과시할 필요가 있을 때이다.
 

한국이 첫 핵폭탄을 외교적 목적으로 쓰려고 할 경우,

북한의 비핵화와 맞바꾸려 할 것이다.

즉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우리도 포기한다는 식이다.

'외교적 핵폭탄' 정도로도 중국과 일본에 한국의

엄청난 핵 능력을 과시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다.


무서운 나라 한국, 더 무서운 일본

한국의 핵무장 잠재력을 발가벗긴 이 보고서를

외국인이 읽으면 한국은 정말 무서운 나라라고 생각할 것 같다.

적대국이 읽었다면 소름이 끼쳤을 것이다.
 

우리가 쌓아 올린 세계적인 제조업과 원자력

및 방위산업 기술의 기반 속에

핵무장 명령만 내리면 순식간에 동원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숨어 있다.

국가 지도부가 그렇게 꾸몄다기보다는 나라 곳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군인, 과학자, 기술자, 기업인 등 프로 집단의 힘이

자연스럽게 이런 인프라를 만든 것이리라.
 

한 원자력 학자가 하던 말이 생각 난다.

"한국의 과학기술력에 총동원령만 내리십시요.

일본보다 빨리, 핵 실험을 할 필요도 없이

최신형 핵폭탄을 수백 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2년 안에. 북한의 핵무기는 연탄 수준의 장난감입니다."
 

동아시아 군사 전문가인 이언 이스턴이

미국의 핵 비확산정책교육센터(NPEC)의

의뢰를 받아 쓴 ‘일본의 전략 무기 계획과 전략:

미래 시나리오와 대안(代案)’이란 보고서도

최근 공개되었다.

보고서는, 일본이 핵무장을 결심하면 막강한

기술력과 재정(財政)의 힘으로

다섯 달 안에 핵폭탄을 만들고 중국과 맞먹는

거대한 핵전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보았다.


내용을 요약한?

.

일본 결심하면 중국 능가하는 핵 강국 가능
 

*일본이 핵무장을 하도록 몰아가는 요인들은

첫째 중국과 북한의 핵 위협이다.

둘째 한일(韓日) 관계가 좋지 않아 공동 대응이 어렵다.

셋째 미국의 국내 정치 사정으로 서태평양에서

점증(漸增)하는 중국의 위협에

군사적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항공모함 배치를 꺼린다든지).


미국과 중국이 전략적 대타협으로 일본의

국익(國益)을 손상시키는 사태에도

대비할 필요성을 느낀다.

불안해진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을 믿지 못하고,

독자적인 억지 전략을 갖추기 위하여 핵무장에 나설 것이다.
 

*일본이 핵무장을 하느냐 않느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은

미국이 북한의 핵 문제나 남중국해 위기에

즈음하여 어떻게 행동하느냐이다.

미국이 중국에 약하게 보이면 핵무장의 길을 재촉하게 될 것이다.
 

*일본은 핵 무장을 결심만 하면 다섯 달 이내에 700kg 중량에

폭발력이 11kt인 핵 폭탄을 폭격기用으로 만들 수 있다.

20개월 이내에 35개의 핵폭탄을 추가할 수 있다.
 

*일본이 국력을 집중하면 핵 폭탄 800~1200개(중국은 300개 정도),

120대의 전략 폭격기(1기당 6개의 핵 탑재 크루즈 미사일 장착),

36척의 핵 탑재 잠수함(3분의 1은 항상 항해 중)을 보유할 수 있다.

1500억 달러가 들고 국방예산은 GDP 대비

1% 정도에서 2.95%로 늘려야 한다.


일본인들은 그 어떤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정부 방침을 잘 따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핵폭탄을 80개 정도 보유하는 데는 약90억 달러가 든다.
 

*비밀 핵개발이 알려지면 일본 정부는 미국에

다음과 같이 제안할 것이다.

핵무기를 먼저 쏘지 않는다,

미국의 핵우산 전략과 통합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 핵폭탄과 관련 기술을 넘기지 않는다,

핵폭탄 보유량을 최소한도로 제한한다.
 

*일본이 핵무장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 한국도 할 것인데,

적어도 일본 규모의 핵전력을 신속하게 갖출 수 있다.

일본은 이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항하는 데 있어서
민주 국가의 핵무장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판단할 것이다.
 

*중국은 일본의 핵무장에 대하여 위협적으로 나오겠지만

이런 태도는 일본인들을 자극,

핵전력을 증강시키는 역효과를 부를 것이다.


 
복지예산의 10%, 혹은 GDP의 1%만 쓰면
지속적으로 자위적 핵무장을 주장해온

국민행동본부는 총선 기간에

"굶주린 늑대 앞에서 웰빙만 생각하는 살찐 돼지의 모습"
 
이란 제목의 신문광고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거국적(擧國的) 핵 안보체제 구축'을

위한 국민투표를 요구한다.

국방비와는 별도로 GDP의 1%를 매년

핵 안보체제 건설에 투입하고

한국의 막강한 과학기술력에 총 동원령을

내리면 북한의 핵무장을

장남감 수준으로 만들어버릴 수가 있다.


북한의 핵 시설을 부숴버릴 용기가 없으면 돈이라도 써야 한다.

국민투표로 주권적 결단을 내리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한다는 민족자결의

원칙보다 더 강한 국제법은 없다.

민족공멸의 핵 위기를 외면하고 경제와

복지 문제만 걱정하는 것은 일종의 사치이다.

오늘 밤이라도 김정은이 발사 단추를 누르면

서울상공에서 터지는 데 7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 핵폭탄이 좌(左)와 우(右)를 가리겠는가?>
 

 

이명박(李明博) 정부 시절, 국방 정책 자문 그룹에선

'복지예산의 10%를 떼어내어 향후 10년간 국방예산에 투자,

핵 위협 등에 대비한 군사력 건설'을 건의한 바 있었다.

매년 약10조씩 10년을 쓰면 100조 원이다(GDP의 1%는 약15조 원).

이 돈의 힘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능력을 총동원하면

핵무장을 하지 않더라도

로봇, 드론, 고성능 폭탄 등 신기술로 북한의 핵전력을

무력화(無力化)시킬 수 있다는 논리였다.
 

이(李)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국회를 설득하는 게 어렵다는 판단 때문에

흐지부지 되었다고 한다.

이 계획에 참여하였던 한 학자는

"한국은 GDP 대비 국방비 지출 비율이

이스라엘의 반도 안 되고, 미국보다 낮다.

돈과 기술의 힘으로 북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한국 정치는 죽고 사는 문제보다 복지가 더 중요하다니

도리가 없는 것이다"고 개탄하였다.
 

2017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북한이 핵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면

한국은 핵폭탄이 개발된 1945년 이후

어느 나라도 만난 적이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와 마주 하게 된다.


북한에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독재자가 핵미사일 방아쇠를 쥐고 있다.

그가 방아쇠를 당길 때 북(北)에는

말릴 사람이 없고, 남(南)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

더 위험한 것은 대한민국 지도층의 비겁이다.

"설마 김정은이 쏘겠나",

"미국이 가만 있겠나"라면서 웰빙에 탐닉하다가

‘우리도 핵 무장을 해야 한다’고 하면 화들짝 놀라는 표정이다.
 

북한이 머지않아 '핵 미사일 실전 배치'를 공식 선언하고 나오면

핵(核)이 없는 한국은 미국에 예속되든지,

북한정권에 굴종해야 살아남는다.

한국을 포위한 핵 보유국들(미국 중국 러시아 북한)이

우리를 소외시키고 우리의 운명을 요리하려 들 것이다.

벌써 한국을 따돌리고 평화협정을 미국과

북한이 담판 짓는다는 발상이 거론되고 있다.
 

프랑스의 드골이

"핵무기를 갖지 못한 나라는 진정으로 독립되었다고

할 수 없다"고 한 경고가

실증되고 있는 셈이다.

핵의 바다 속에서 핵이 없는 한국은 자주성과

자유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 총선은 핵 없이 지나갔지만 다가오는 2017년대선(大選) 은

'적(敵)의 핵 미사일 실전배치 상황'과 '거국적 핵안보체제

건설'이란 주제(主題)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rmy&No=100796



머지않아 한반도문제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을 견제하기위해서라도 자체 핵무장은 필요해보입니다.


일본또한 결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충돌하다가 자체 핵무장으로 갈겁니다.


일본은 이미 조립만 하면 되는 수준까지 준비해놨죠.


북한과 파키스탄도 하는 핵무장을 3위, 11위 경제대국 한국과 일본이 결심만 한다면


못 할리가 없습니다.


못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에요.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결국 한반도의 운명은 핵을 가진 나라들간에 이해관계로 결정나겠죠.



자주국방의 길은 힘들고 결국 주변국, 이해당사국들과 충돌할 수 밖에 없는것인데


북한의 핵위협은 날로 압박해오고 이미 생존의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주변국과의 관계때문에 못한다는 생각...


우리나라엔 유독 패배주의가 많은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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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anf 16-09-26 22:49
   
...임진왜란,병자호란...싸워 보지도 못한 일제식민지배,6.25...일련의 무수히 많은 외침과 식민지배까지 당하고도 여전히 안보불감증!!! "역사속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또다시 아픈 역사를 반복한다"
만삭 16-09-26 22:49
   
https://www.youtube.com/watch?v=U7Bx2dph_BU

우리나라도 핵무기 만들어서 보유해야됩니다
진로 16-09-26 22:56
   
확실히 정권이 결심을 하면 순식간에 만들어 낼수 있을듯
     
객관자 16-09-26 22:57
   
정권보다도 당연히 들어올 경제제재를 국민이 감내할 여론이 먼저 조성되어야죠.  지금은 그 명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진로 16-09-27 00:34
   
우리나라가 국민이 반대한다고 정권이 밀어붙이는 사업 못하적 있던가요??
Marauder 16-09-26 22:57
   
진보도 이쪽으로좀 과감하면 좋으련만 그럼 중도보수 표도 얻어가고말이죠.
구원파밥줘 16-09-26 22:58
   
저 보고서는 한국의 실정을 아직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하네요.

보수 세력이 핵을 원한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한국은 그와 반대로 그 자칭 보수 세력이 핵을 반대하고 외세에 고개 숙이는 무한 사대주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 한국.

만약 그들이 핵을 원했다면 진즉 핵을 가졌겠쥬.
쪽수에서 압도적이었으니...
     
객관자 16-09-26 23:02
   
한국 보수가 핵을 가지는 자체에 반대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다만 그걸 가지려 하면 당연히 들어올 국제제재를 고려하니 안가지고 미국의 우산 밑에 있는 게 오히려 이익이겠다는 계산하에서 안한거죠.

그런데 문제는 미국의 우산이 결코 북한의 핵무기를 제어하지 못한다는 게 지금 명확해지고 있지 않나요?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확인되었듯이 정말로 위험한 상황에서는 말로의 안보약속은 휴지가 될 수도 있다는 위험도 보이고요.

아무튼 종합적으로 평소 진보가 바라던 방향(자주국방)으로 가게 되는 걸 심각히 고려해야할 상황 같은데 왠지 진보가 말바꾸기로 태세전환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구원파밥줘 16-09-26 23:10
   
한국의 보수는 다른 국가의 보수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한국의 보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마인드로 접근해야합니다.
개인 영달과 이익의 측면으로 접근하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자신에게 가해질 제재에 따른 손해를 감수할 수 없습니다.
2. 안정되어 있는 현 체제를 바꾸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3.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추상적인 생각보다는 자신에게 들어오는 수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전작권 회수도 어디가 반대를 했고, 어디가 가져오고 싶어하는지를 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죠.

묘하게 한국의 경우는 다른 나라와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보수 세력이 외세의 힘에 등을 기대고 싶어하고, 진보 세력이 자주 국방을 외치고 있죠.
               
객관자 16-09-26 23:12
   
그래요? 그런데 여론조사등을 보면 왜 보수세력에서 핵보유여론이 압도적이죠?  진보는 반대하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916946
                    
구원파밥줘 16-09-26 23:20
   
일본의 경우를 예로 돌아보면 될 것입니다.
일본에 왜 핵 재처리 시설이 있는지 아시나요?
왜 일본은 현재 핵무기를 조립만 하면 되는 수준까지 되었는지.
그 이유는 항상 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금 한국은 핵을 보유하기 위해선 몇가지 선결과제가 있습니다.
외세로부터 완벽한 독립이 선행되야 하는데 먼저 전작권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곧바로 핵개발 노선으로 진입할 수가 없어요.
일본의 경우를 따를 수뿐이요.
핵보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하고 그와 관련된 시설들을 확보해나가는 방법으로 진행해야합니다.
                         
객관자 16-09-26 23:22
   
핵무기 만들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그냥 전작권도 오는 거죠.  핵무기까지 하겠다고 나가는 마당에 누가 전작권에 연연합니까?  국민이 결심하면 그런건 그냥 아무가치도 없는 종이에요..

문제는 국민이 결심하느냐지요.
                         
구원파밥줘 16-09-26 23:31
   
정말로 핵개발 의지가 있다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그냥 개발하면 되는 겁니다.
헌데 그렇지 않고 저런 조사 따위에서 말로만 핵개발하고싶다라고 하는 경우는
최악의 수를 두는 것과 같습니다.
저 따위 조사에서는 그냥 원리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현명한 조치다 이거예요.

핵개발 하겠다.
한국의 국회 의원 90프로 핵개발 찬성.

이런 상황이 되면 국익에 도움이 될까요?
이익을 얻기는 커녕 피해만 생길겁니다.
저런 것은 이미 핵을 개발 후 보유한 후에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니 현명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진심으로 응하질 않겠죠.

핵을 가지기 위해선 그 잘하는 밀어붙이기 수단을 쓰는 수뿐이 없습니다.
국가 최고층에서 그대로 밀어붙여서 가지고 난 후에 발표를 하든 투표를 하든 하면 되는 것이에요.

핵개발할까?가 아닌

핵을 가지고 있다. 그대로 보유하고 있을까 폐기처분할까?
라는 상황이어야 되는 것이죠.

없을 때는 아무것도 해서는 안됩니다.
                         
객관자 16-09-26 23:34
   
그냥 하면 된다뇨?  당연히 국제제재가 예상되어 국민들의 엄청난 고통을 요구해야하는 사항을 국민 여론 모으기 없이 그냥 하라는 게 말이 되는 주장인가요?

필수적으로 국민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각 정당들의 입장도 나와야 하고요.

찬성한다 반대한다 명확히 밝혀야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구원파밥줘 16-09-26 23:38
   
대체 국민 투표를 해서 핵을 얻은 국가가 어디인가요?
     
만삭 16-09-26 23:06
   
자신이 보수라고 말하고 다니는 자들중에 진정으로 핵보유 반대하는자가 있으면

그자는 껍데기만 보수인 자일겁니다 대부분 여론의식해서 표 떨어져 나갈까봐 하는소리죠

그리고 국가가 존망의 갈림길에 서있는 이순간에 경제 제재가 어떠니 하는 분들은

나라 망하고도 자기 밥그릇만 찾을 놈들일게 분명하죠

나라 있어야 경제가있고 나머지가 있는것입니다 실제로 제재를 당한다 한들

한마음으로 뭉쳐서 이겨나갈 생각은 안 하고 어떻게 하면 자기 밥그릇 지킬가 하는

자들부터 단두대로 보내야할것입니다
     
konadi2 16-09-26 23:11
   
보수성향 유권자 핵무장 찬성 70퍼센트

진보성향 유권자 핵무장 찬성 30퍼센트일겁니다.

예전에 설문조사한거 본 거 같네요
바람노래방 16-09-26 23:00
   
핵무장 떠들기전에 전작권이라도 가지는게 순서일텐데
알리바이와… 16-09-26 23:11
   
대국민 투표 한번 하면 좋겟네요

전쟁을 불사하고 자주국방할려면 핵개발은 준비해야 된다 vs 아니다 핵개발 준비하면 국제사회 왕따 당하고 쫄쫄 굶게 된다
.
.
.
만약 예를 들어 전쟁나기 1달전이라면 그래도 한국민들의 선택은 국제사회가 알아서 해줄것이다로 귀결될수
있을까...저는 요기까지...ㅎㅎㅎ

근데 예시로 앞일과 세계정세는 어떻게 변화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자주국방을 하는것에는 다들 찬성할듯 ㅎㅎ
그럼 결과는 뻔한듯 하네요
어떻게 국제사회를 살살 구술려서 한국이 핵무기에 버금가는 무기를 만들어도
국세사회에서 큰소리 뻥뻥치고 왕따 않당할지만 걱정하면 되지 않나요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Banff 16-09-26 23:26
   
보수 진보는 정치 사회의 발전 방향개념이지, 핵보유, 전쟁선포같은 군사관련해서는 보수 진보와 상관 없어요. 미국도 민주당 정권때 핵보유하고, 쿠바사태나고 베트남 전쟁난건데.

일본은 중국이 핵보유하던 때부터 유사시 바로 수백기 만들 준비 다 되어있다하지만 보유는 안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은 핵개발 능력이 있어도 미국과의 관계때문에 어차피 핵보유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10기 가지면 일본은 뒤에서 100기 가지고 극우적 망언 매일 작렬할게 뻔하고.
     
객관자 16-09-26 23:29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만들지 말자는 주장이신가요?
          
Banff 16-09-26 23:34
   
댓글들 보니 능력이 없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미국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으시던데요. 90년대 부시와 노태우가 했던 한반도 비핵화도 철회해야하지만, 명분도 없으니 될리도 없고.  장거리 미사일 개발 제한에 묶여서 우주개발도 못하게 막혀있던 나라에서 한단계 더나가 핵보유가 가능할 거라 봅니까.
               
객관자 16-09-26 23:35
   
반대한다는 거군요.
                    
Banff 16-09-26 23:40
   
단순 이분법? ㅎㅎ 미국 눈치들 보면서, 이슈게서 입으로 찬반하는게 뭐가 중요하다고.
                    
성현의말씀 16-09-26 23:42
   
반대 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얘기하고 있구만....좀 잘읽으세요. 그저 단정하지 말고.
                         
객관자 16-09-26 23:46
   
반대하는 걸로 읽히는 데요? 평소 자주국방 주장하는 분들 아니셨어요?  막상 자주국방을 할 것이냐 문제가 대두대자  말바꾸기 시전하는 겁니까?
자주국방 운운할때는 그거 하면 경제제재 들어올거 몰랐다는 말씀인가요?
                         
Banff 16-09-27 01:45
   
객관자/  이분법, 진영논리에 사로잡히지 말고 정치 경제 외교는 사안에 따라 잘 판단하세요.  줏대없이 무조건 새누리당 당론만 옳소라 하시던분이. ㅎㅎ

그리고 전 자주국방 얘기한적 없습니다.  주한미군은 통일후에도 존재할꺼라 얘기하는 사람이지. ㅎㅎ
                    
성현의말씀 16-09-26 23:55
   
독해력 키우라니깐요. 저글이 어디 반대하는겁니까? 미국 반대의 현실을 얘기하는건데..

그리고 여당 정치가가 핵무장 떠벌리는게 더 핵무장 할수 없게 만듭니다.

한국, 일본 핵무장은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의 종말을 가져 오는데....이걸 미국은 절대 찬성 안합니다.  그런 상황에 동네 방네 다 떠벌리는게 가당키나 합니까?

지금 여당식 떠벌리기 식이 자체 핵무장에 도움이 됩니까? 말도 안되는 헛소리죠

그건 삼척동자도 압니다.

할려면 조용히 해아죠. 그정도는 아셔야죠.
                         
객관자 16-09-27 00:01
   
이게 뭘 비밀리에 할 사항인가요? 한국이 핵개발 능력있다는 건 전세계 누구나 다 알아요. 조용히 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에요.
국민들이 이를 동의하느냐 아니냐만 문제인거지.
                    
성현의말씀 16-09-27 00:11
   
한국이 핵개발 능력 있는거 하고
핵개발 하겠다고 떠벌리는거 하고 같나요?
조용히 준비해도 걸리는 판에
떠벌리면서 개발하면 제대로 온갖 제제란 제제를 다 당하는건....감당할수 있어요?
뭐...초딩이야 뭐야?
                         
객관자 16-09-27 00:16
   
안떠벌이고 개발하면 제재 안당한대요? 그건 똑같은거에요.
국민 입장에서는 모르고 있다가 뒤통수 당하는 꼴이니 훨씬 나쁘죠.

국민들이 다 아는 상태에서 제재 각오하고 가는 겁니다  원래 자주국방이라는 게 그런거에요.  자주국방이 뭐 좋은건줄 알았어요?

자주국방은 결코 좋은것도 아니고 이상적으로 목표로 해야할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그저 그길 외에는 다른 길이 안보이니 (중국과 미국이 북한핵을 제거 안해주니)  어쩔 수 없이 공포의 대치상태를 만들어 국가의 안보를 지켜야하지요.  자주국방은 국민들의 희생이 전제입니다.
                    
성현의말씀 16-09-27 00:31
   
떠벌리고 만들면 안받을 제제도 더 당합니다.
핵카르텔이 얼마나 무서운데....핵개발 만든다고 떠들고 만들면 미국의 절대 묵가안합니다. 어떤 불상사가 날지 몰라요. 모든 나라가 조용히 만들었지 처음부터 ' 나 만들겠다'고 하면서 만든 나라는 없습니다.
걸려도 발뺌하고 조용히 물밑에서 진행해야죠.
그리고 국민 설득...이것도 만만치 않은게 이리되면 찬반이 팽팽하게 맞써고 공연히 시간만 지체되고 결론이 안납니다. 어느 나라가 핵무기 만드는데 떠들고 만든답디까?
순진한겁니까? 순진한척 하는건지....
그리고 미국 반대하는건 절대 안하는 우리나라 보수들이 미국 반대가 분명한 이 사안에 (심지어 전술핵도 미국은 반대)왜 바보처럼 핵개발 한다고 떠들까요? 당근...안된다고 생각하니깐 마음놓고 쇼를 하는거죠.
평소에는 자주 국방 운운하면  우습게 취급 하더니 핵개발같은 조용히 진행될 사업에 자주국방 들먹이네요. 한국 보수가 언제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한점이 있나요? 헛소리 하지 마삼.
성현의말씀 16-09-26 23:32
   
진짜..... 보수라는것들이 핵무장 온동네 떠벌리고 ....이게 가능하다고 보는게 우스워요.
핵무장하자고 떠벌리는건 쉬우나 그건 주위에 반말만 불러옵니다.
조용히 진행해야지...지금 수구보수들이 하는짓은 '나 보수야 보수 표시내는거라구' 라고 알랑방구 뀌는것.
실은 저렇게 떠벌리면 될것도 안된다는걸 잘알고 있는거죠.
유야 16-09-26 23:57
   
과거에도 그렇죠. 공격안할꺼라고 생각했다가 일본이 공격했고, 다시 주권을 찾았을때는 미국이 보호해줄꺼라고 생각했다가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죠. 결국 미국이 도와주긴 했지만 잘못했으면 위험 할뻔 했죠. 앞으로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핵우산? 결국 우리나라땅에 핵터지고 사람들 죽고 하면 미국이 복수 하는것 뿐입니다. 결국 죽고 방사능에 피해보는건 우리 대한민국이죠. 미국은 우리를 도와준다고 각종 제재를 하죠. 미사일사정거리 부터 무기까지 솔직히 우리나라가 마음먹고 돈좀 쓰고 무기 만들면 최고의 무기들 만들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우리나라는 엄청난 무기들을 만들었으니깐요. 미국이 보호해준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결국 전쟁이 또 일어 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핵보유 찬성입니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꼭 필요한건 우리가 해야 되는겁니다. 미국의 제재로 더이상 묶여 있으면 안됩니다. 이번기회에 군사적 제재를 어느정도 풀어내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룬희 16-09-27 00:19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가부를 떠나 걱정스럽군요.

어찌될런지.
스스787 16-09-27 00:21
   
북 중국 러시아 다 핵보유 국가..우린 미국 눈치만 보고 빌빌 거릴 형편 아닌가
미국이 우릴 등지고 안지고의 문제가 아님
어느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누구의 도움 없이도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하는건 당연 아닌가
이건 논쟁 거리도 아님.이미 많이 늦은감이 있다.더 늦기전에..이건 시간 싸움이다
이럴때 현명하고 결단력있는 지도자가 필요한데...
마왕등극 16-09-27 00:28
   
글세요... 다른 건 다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정치꾼들의 능력이 과대포장되어 있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나라에 저 정도의 정치 감각을 가진 연놈들은 없지 싶습니다. 있다면 만세 부르고 투표소로 달려가겠습니다만... 다 보따리 장사치들만....

한가지 확실한 건. 여야든 상관없이 핵무장 꺼내들면 반대당에서는 단식농성하겠다고 주장할 겁니다. 이건 100%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의회나 미행정부 방문해서 '제들 좀 혼내주세요.'라고 갖은 아부 다 떨고 오겠죠. 그들에게 국익은 전혀 관계없는거죠. 어차피 보따리 장사치들이니까... 지들 이권에나 관심있을 뿐...
댕댕이 16-09-27 00:29
   
글쎄 나중에 핵보유가 필요할때 총동원령을 내리고 예산을 편성하면
똥별이 다쳐먹고 북한수준도 못되는 핵포탄을 만들까 두려움....
     
객관자 16-09-27 00:32
   
예산은 1조면 된다고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군요.  참고로 한국 예산 1년에 300조입니다.  여성부 1년만 쉬어도 된다는 군요.
너님때치요 16-09-27 00:43
   
더민주가 다음정권을 잡고 핵을 만든다면 안보라는 거대한 헤게모니를 쥐게 되는건데..

북한과 대화만을 주장하는 답답한 아저씨들이..과연..

난 진보쪽이지만 평화통일을 향한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핵무장이라고 봄

안철수든 새누리당쪽이든 여론의 뭇매를 맞고라도 핵무장을 강행할수 있는 인물이라면

무조건 찍어줄거임
록도하억기 16-09-27 00:56
   
근대요 여러분 삼성이 찬성할까요?

뜬금 없지만,, 뭐 삼성이 그냥 삼성만이 아닌 거대 경제인들이 찬성할까요?

그까짓 삼성.. 하시는 분도 있겟지만,
여기서 삼성을 욕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어도
삼성이 손석희를 앞세워 국민에게 사랑받는 방송언론을 가지기 위해
새누리던 보수던 박근혜던 그 누구도 걸림돌이 될수 없다는걸 보여주며
추진하고 있는데..
문제는 여러분이 가장 신뢰하는 방송이 벌써 되어 있다는겁니다..

삼성은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것보다 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삼성이 찬성할거라 믿나요?
     
객관자 16-09-27 01:01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916946

오늘자 여론조사입니다.  삼성은 따로 조사 항목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핵개발 찬성쪽은 나이가 많을 수록 대구 경북  반기문 지지층이 많이 강한 모양입니다.
Sulpen 16-09-27 04:07
   
알다시피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다국적화가 되어있습니다.
 IMF의 여파라고도 볼수 있는데 경영은 한국이 자본은 외국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까지는 이런 균형이 잘 유지되어 왔습니다. 수익이 나는데 투자하지 않을 자본가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한국 입장에서도 수익 일부를 국제 자본가들에게 배분하는 대신에 국제 경쟁에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부분도 균형이 유지된 배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핵 무장론이 불거진다면 국제 자본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확실한건 이득이 있는 상황에서, 모든 자본가들이 한국을 등진다는건 상상이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