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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3 15:18
브렉시트發 영국 경제지표 트리플 추락
 글쓴이 : 추구남
조회 : 1,837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703175808646

      


투자.소비.소득  추락
미래 불확실성에 비관적.. 車산업투자 작년의 25%
가계 소비.소득도 하락세



미래 불확실성에 비관적.. 車산업투자 작년의 25%
가계 소비.소득도 하락세


 



영국 경제에 잇달아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경제활동의 75%를 넘는 서비스 부문이 2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장세를 보였고, 가계저축률은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실질 가계 가처분소득은 3분기(9개월) 연속 하락해 40년만에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고, 가계 소비지출은 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자동차 산업 투자는 급감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개시된 가운데 영국의 미래에 관한 불확실성이 소비자와 기업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도 깊어지게 됐다.

    

 ■불안한 자동차 산업

영국 자동차제조중개협회(SMMT)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국 자동차 산업 투자는 3억2200만파운드(약 4803억원)에 그쳤다. 업체들이 브렉시트를 앞두고 불안한 가운데 투자를 연기하거나 취소한데 따른 것이다.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가결된 지난해 전체 자동차 투자 16억6000만파운드의 4분의 1도 안된다. 단순 비교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더욱이 지난해 투자액은 2015년 25억파운드에 비해 30% 넘게 줄어든 규모로 SMMT가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였다.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영국내 자동차 산업 투자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있기 전인 2015년의 4분의1로 줄어들게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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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루뚜 17-08-03 15:40
   
유럽강국 사이좋네 ..
레드빈 17-08-03 15:55
   
빈대 잡을려다 집을 날려먹네 ;;;; 잘하면 아이엠에프가 반갑다고 마중나올거 같다 ;;;
개정 17-08-03 15:56
   
동유럽조차 1%대라니..
신무 17-08-03 16:03
   
지능이 낮은 국민들이 브렉시트를 선택했으니 망해야지 그게 정상 우린 쥐,닭으로 철저히 망했으니 다시 일어나는 중이고..
발에땀띠나 17-08-03 18:20
   
전 브렉시트가 맞다고 생각해요.

EU체제하에서 독자적이고 주도적인 경제개편이 여의치 않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브렉시트 이후에 독자적으로 경제적 체질을 바꿔 성공한 후에 EU재가입을 하는 편이 옳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국이 EU가입후에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는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꽃보다소 17-08-03 18:54
   
이론상으론 브렉시트가 옳다고 생각을 하지만 경제적현실은 아니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라의 정책적 주권이 솔직히 eu때문에 침해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따른 경제적이점이 컸다는 것이죠.
보통 이런 개혁적인 일을 하려면 사회도 급진적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사회는 변화가 없으니 그 후폭풍은 엄청날 것입니다.
          
발에땀띠나 17-08-03 19:00
   
사회의 변화가 미진하다는 평가에 공감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인데, 변화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요. 제3의 길이 실패했지만, 다시한번? 아니면 약간 더 사민주의적인 면을 가미해서? 거기까진 잘 모르겠네요... 알아서들 하겠죠.

논외로, 역사적으로 영국이 가장 나쁜 나라인 것 같습니다ㅋㅋ
          
2빼액 17-08-03 21:32
   
영국이 유로존 가입 거부를 결정했을 때도 이런 얘기 많았습니다.

결과는 잘 아시지 않나요?

유로존 국가들 버벅일 때 절정의 호황기를 맞은게 영국입니다.

EU는 몰라도 유로존은 유지되기 힘듭니다. 엄청난 시행착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