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이 어떤 행동을 할지는 지켜보고 난 후, 황장엽을 거론하셔야 합니다.
북한체제에 대한 적대감이 강할것이고, 저또한 북한체제에 대한 반감이 큽니다.
하지만, 그 반감을 가지고 어떤 단체에서 일을 하느냐. 극우꼴통 보수에서 섭외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요.
뉴라이트 자유총연맹 같은 곳. 북한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한 곳에서 활동을 시작한다면,
상황은 매우 달라질것입니다. 저분이 진정한 활동이란것을 할려면, 극우세력에서 분리되어야 할겁니다. 지금 현 시국은 자칭 보수라 칭하는 단체들의 북한관련 언급으로 방어 아닌 방어를 하기
때문에 그 시기가 매우 좋지 못하며, 조용히 활동해야 묻히는 일이 없을꺼라 봅니다.
현정부를 비판하는 세력을 모두 종북 간첩으로 보는 일차원적인 시각을 가진 단체에서는 더더욱
활동을 하셔서는 안될겁니다.
그리고 이글은 정치게로 가셔야..
그러니 극우 꼴통보수 단체하고 손을 잡는지 안잡는지 봐야 된다고 적은겁니다.
[제발 저번 황장엽처럼 식물상태로 처박아놓으면 안될텐데] 라는 글귀를 보면,
예단하는게 너무 이른 판단이라 보여져서 말입니다. 아직 어떤 인물인지, 어떤 활동을 할련지
봐야하며, 보고나서 어떤 사람인지 말을 해야겠지요.
이건 이슈게에는 어울리지 않는 주제라 댓글은 여기까지..
탈북자의 특수성은 감안해야죠
하나원 퇴소하고 나면 국정원의 관리가 사실상 끝나는 일반신분의 탈북자들과 달리 국정원 상시 활동감시를 합법적(?)으로 받고 있는 고위급 탈북자 신분으로 진보성향 혹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함
게다가 쟤네들은 탈북자체가 정치적 딜이기 때문에 반공활동도 그 딜 내용에 포함된다고 봐야해요
하나원 포함 고작 3~4개월 정도만 국정원 관리하에 있었던 일반적인 탈북자들도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남한 사회에 나오는 마당에 저런 고위 탈북자들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다는 거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함
전 개인적으로 좋게 안보임. 평범한 북한주민이 자유, 혹은 살기위해 탈북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고생했다고 위로해줄 수 있겠지만, 저 사람들은 이제까지 누릴거 누리면서 지배자 위치에서 지내다가 김정은이 고위층 조지기 시작하니까 자기가 지배층에서 밀릴것 같으니까 튄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김정은이 어쩌고 저저고? 그럼 김정일하고 김일성은 노프라블럼이라는 소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