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이라서 중학교까지 교회를 다녔었는데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역사를 공부하다보니
배우면 배울수록 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진실한 종교생활을 한다는 전제 하에)무신론보다는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무튼 같은 뿌리에서 나온 종교들끼리 싸우는 것도 곱게 안보이지만, 평소에 그렇게 비난하던
상대종교의 근본주의자들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