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 유엔 사무총장 : 한국 국민은 올바른 국정이 완전히 사라진 것에 크게 분노하고 화가 나 있습니다. 국가 리더십에 대한 믿음이 배반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혼란은 일시적이며 한국 국민이 이 위기를 곧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신은 아직 유엔 사무총장인 만큼 내년 1월 퇴임 뒤 국가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며 여전히 향후 행보에 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반 총장이 박근혜 정부에 화살을 돌린 것은 귀국 뒤 친박계와 거리 두기를 하려는 의도로도 읽힙니다.
반 총장은 앞서 유엔 출입기자단 회견에서도 한국에 새로운 형태의 포용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한국 특파원단과의 임기 마지막 회견에서 대선 출마 관련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0946665
반기문 결국은 대선출마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