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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9 12:39
불붙은 대권주자 신경전 이재명 "등뒤 비수 아프다"
 글쓴이 : 콜라맛치킨
조회 : 894  

http://m.news.naver.com/read.nhn?oid=016&aid=0001170943&sid1=100&mode=LSD

민주당 경선룰 논의 본격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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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16-12-19 13:04
   
헤럴드경제 어찌보면 조중동보다 더 꼴통언론이라서.....
인용한 말들의 전체맥락을 다 보기전엔 믿음이 별로 안가네요..
LikeThis 16-12-19 13:32
   
지금 문재인과 이재명 싸움 붙이고 싶어서 안달난 인간들은 대부분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거르면 확실합니다.
매국노사냥 16-12-19 18:42
   
난세에는 난세의 인물이 있다고 봅니다. 난세의 인물은 너그러운 인물보다는 도전하고 기동력있게 전진하는 사람입니다. 기존의 질서를 얌전히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새로운 질서를 일생을 바쳐가며 개척하는 사람이 난세의 인물이지요.
그런 점에서 이재명시장은 인품이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현 시국에서는 유능하고 쓸만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알렉산더나 율리우스 시저, 일본의 오다 노부나가나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사람은 절대 인품이 아름다운 사람은 아니지만, 그 자신이 살던 세상을 확 바꿔놓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대통령 후보라면 너그러운 마음이 있어야한다... 저는 글쎄요. 대통령은 국민이 표를 주면 되는 것이지 대통령이 되려면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 깜이라서 대통령 되는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하면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대통령은 성인군자나 국민들을 계도할 스승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입니다. 꼭 있어야하는 자질이라면 너그러움이 아니라 민심을 읽는 날카로운 눈과 집요한 실천력입니다.

너그러움은 남들의 위에 올라앉아 지휘하는 지배자에게나 필요한 것이지
국민들의 발 아래에서 일하는 머슴에게 꼭 필요한 품성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그러움과 참을성이 필요한 건 대통령이 아니라 지배자인 국민들 자신이겠지요.

만약 대통령이 국민들을 자식처럼 끌어안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라면
새로운 시대의 국민들이 원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지 않다 싶습니다. 민심도 생물처럼 변합니다.
너그러운 성군을 선택할 것인가 빠릿빠릿한 머슴을 선택할 것인가는 국민이 선택할 문제지만
미래로 갈수록 후자를 더 요구할 것입니다.